조선인님 보내주신 책이 벌써 도착했네요.
바로 이 책
모처럼 노는 토요일. 아침 밥 먹고 아이들 둘과 쿠키 만든다고 온 집안을 밀가루에 도구들로 범벅을 해놓고 정신없는 와중에 '택배 왔습니다'라는 소리...
왠 택배? 올데 없는데....
문을 여니 아저씨왈 "***씨 맞죠"
"아뇨! 그런사람 안사는데요."
"어 맞는데..."
그 순간 포장 박스를 보니 알라딘이라... 아니 벌써 조선인님이 보내신거야? 하고 보니 아니나 다를까 얌전히 제 이름이 적혀 있네요. 아저씨는 보낸 사람 이름란에 있는 조선인님을 보신거구...^^
책이 오니 예린이는 "엄마 예린이 선물이야?" 난리가 났습니다. "아냐 이건 엄마 선물이야"
늘 제 책을 살 때 아이들 책을 끼워서 같이 사다보니 책이 오면 예린이는 의례히 제것도 있는줄 압니다.
받아본 책은 만만치 않은 두께에 글자도 작은 것이 읽어내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 첫느낌.
하지만 서문과 중간중간 들춰본 츠바이크의 문체는 정말 맘에 듭니다.
잘 읽을게요. 고맙습니다. 조선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