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한 지옥 -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역사와 개인, 감각과 언어의 교차
이리나 그리고레 지음, 김영현 옮김 / 다다서재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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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의 사회주의(그게 사회주가 맞긴 한가?)와 포스트 사회주의, 체르노빌의 고통을 온 몸에 새기고 산 사람으로서 그가 말하는 태어났으니까 살아가고, 죽어서 바뀌는 게 없으니까 살아가고,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몸이 맞닿는 순간 인간이 다시 태어남을 믿는 마음이 그렇게 살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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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6-09-11 15: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러나 자본주의를 상냥한 지옥이라고 얘기하는 것에는 글쎄다 싶다. 자본주의의 제일 아래쪽은 결코 상냥한 지옥이라 말할 수 없는 곳이 웅크리고 있음에 말이다.

젤소민아 2026-09-16 23: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100자평인데...짧은데...후기가 왜 이리 슬프죠..ㅠ 죽어서 바뀌는 게 없으니 살아간다...자꾸 입에서 맴도네요.

바람돌이 2026-09-17 09:07   좋아요 0 | URL
어 그런가요? 전체적인 글은 굉장히 섬세하고 슬프지만, 결론은 희망적이었는데요. 마지막 문장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