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보고싶어서 chika님 리뷰 보고 한마디 했을 뿐인데 선뜻 보내주셔서 염치없지만 또 받았습니다.
오늘 이 시국에 멕시코에 파견근무 나갔다가 3년만에 돌아온 시댁 형님네 부부를 만나러 갔다가 집에 돌아오니 택배가 와있네요.
책뿐만이 아니라 맛난 차랑, 특히 저 돼지 엽서요.
보는 순간 너무 귀여워서 빵 터졌습니다.
뒤에 적힌 chika님의 맘 따뜻한 글도요.
봄이라 그런지 맘이 붕붕 뜨는데 오늘은 제 마음이 더 붕붕 뜨고 있습니다.
좋은 일만 있는 하루였네요.
chika님덕분에 좋았던 하루가 완벽해졌습니다.
기대했던 책은 바로 읽어보고 싶구요.
같이 보내주신 차도 내일 맛나게 우려먹어야지요.
늘 받는 것만 같아 양심이 쬐끔 찔리지만 그래도 받으면 또 좋다고 입이 헤벌레해져있어요. ^^
남은 주말 푹 쉬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