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보고싶어서 chika님 리뷰 보고 한마디 했을 뿐인데 선뜻 보내주셔서 염치없지만 또 받았습니다.

오늘 이 시국에 멕시코에 파견근무 나갔다가 3년만에 돌아온 시댁 형님네 부부를 만나러 갔다가 집에 돌아오니 택배가 와있네요.

책뿐만이 아니라 맛난 차랑, 특히 저 돼지 엽서요.

보는 순간 너무 귀여워서 빵 터졌습니다.

뒤에 적힌 chika님의 맘 따뜻한 글도요.

봄이라 그런지 맘이 붕붕 뜨는데 오늘은 제 마음이 더 붕붕 뜨고 있습니다.

좋은 일만 있는 하루였네요.

chika님덕분에 좋았던 하루가 완벽해졌습니다.

기대했던 책은 바로 읽어보고 싶구요.

같이 보내주신 차도 내일 맛나게 우려먹어야지요.

 

늘 받는 것만 같아 양심이 쬐끔 찔리지만 그래도 받으면 또 좋다고 입이 헤벌레해져있어요. ^^

남은 주말 푹 쉬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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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선 2021-03-28 01: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 님 축하합니다 관심 가지고 보고 싶은 책이어서 기뻤겠습니다 책 즐겁게 만나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은 날이기를 바랍니다


희선

바람돌이 2021-03-28 02:17   좋아요 3 | URL
저로서는 감사한거지요. ^^ 지금 레베카 보고 있는데 다음 책으로 바로 보려고 설레고 있습니다. ^^ 희선님도 좋은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

붕붕툐툐 2021-03-28 09: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붕붕 뜨신대서 붕붕이 왔습니다😁 역시 선물은 받아야 제맛(으잉?)인 거 같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호기심 천국인 저는 chika님 서재에 놀러가야겠습니다~ㅎㅎ
사진의 배경인 우주 벽지(?)가 인삭적이네요~

바람돌이 2021-03-28 22:19   좋아요 1 | URL
아 붕붕에서 빵 터졌습니다. 역시 오늘 하루의 마감은 붕붕툐툐님! 즐거운 마감입니다. ^^
우주벽지에서도 빵 터졌습니다. 아 그렇게 볼 수도 있게구나 하면서요. 실제로 저 색으로 벽지를 다 칠하면 좀 난감할듯요. 우유니사막의 밤을 그린 우리집 딸래미 그림의 일부입니다. ㅎㅎ

붕붕툐툐 2021-03-28 22:36   좋아요 1 | URL
아이쿠~ 따님 그림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저 그림으로 벽지가 나오면 한 면 정도는 가능할 거 같습니다!!ㅎㅎ 굿나잇!!

바람돌이 2021-03-29 01:26   좋아요 1 | URL
색감이 너무 강렬해서 벽지로는 절대 사절입니다. ㅋㅋ

chika 2021-03-28 23: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 엽서 속 인물은 말하는 돼지 데이빗, 입니다.
웹툰을 책으로 냈다는데 사람에 대한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 좀 해 보겠습니다 ^^;;

바람돌이 2021-03-29 01:24   좋아요 1 | URL
방금 데이빗 책 소개 보고 왔어요. 재밌을듯.... 재밌는 책은 왜 이다지도 많은지 말입니다. ㅎㅎ

희선 2021-03-29 00: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뒤에 있는 게 뭘까 했어요 밤하늘 별 같기는 한데... 바람돌이 님 따님이 그린 그림이군요 멋집니다 정말 그림 잘 그리는군요 우유니사막 이름만 들어봤습니다


희선

바람돌이 2021-03-29 01:25   좋아요 2 | URL
저도 우유니 사막은 버킷리스트일뿐, 아직 못가봤습니다. ^^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딸에게 전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