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사는 달 - 권대웅 달詩산문집
권대웅 지음 / 김영사on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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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웅 시인의 시를 페이스북으로 늘 접하다 책으로 만났습니다. 감성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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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금 소장의 초등집중력 높이기 30일 : 1~6학년 2단계 (집중력 + 한글 다지기) - 모눈종이 따라 스티커 붙이고 색칠하기 최정금 소장의 30일 시리즈 워크북
최정금 지음 / 최정금학습클리닉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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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시작하기 직전에 매일 한장씩 하고 있어요. 집중도 높이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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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꼭 가봐야 할 박물관 여행 101
길지혜 지음 / 어바웃어북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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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박물관을 자주 가는 편인데 길라잡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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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경 - 우리는 통일을 이룬 적이 있었다
손정미 지음 / 샘터사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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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역사소설의 묘미는 아주 잘 읽히는 데 있다. 10권 이상이 되는 장편소설도 한 번 잡으면 끝까지 읽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이 ​역사소설이다. 주인공들의 상황에 몰입되거나, 역사적 사실과 허구의 경계 사이에서 왔다갔다 줄타기를 하는 재미도 있기 때문이다. 책읽기의 시간이 허락되지 않을 때는 주로 소설보다는 메마른 글들을 읽는 이유가 여기있다.

 

이번에 읽게 된 소설은 '왕경'이라는 소설이다. 처음에는 무슨 중국의 어느 도시쯤 되나보다 했던 '왕경'이 실은 신라의 수도 경주의 옛 이름이라는 사실에 흠칫 놀랐다. 그렇게 많이 다닌 곳이 경주였는데, 경주의 옛 이름이 왕경이라는 것도 몰랐다니... 부끄러워졌다. 책을 펴들고 단숨에 읽어본다. 

 

삼국의 상황이 어지럽게 전개되던 시절을 배경으로 하여 고구려의 진수, 신라의 김유, 백제의 정이 이야기를 끌어간다. 김유의 어머니가 하는 가게를 맡아 수완을 발휘하는 정이는 제법 영특한 아이였다. 소설의 주인공쯤 되면, 특출난 매력은 초반부터 드러나기 마련이다. 정이 또한 그러하다. 비록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신라에서 살고 있지만, 언제나 당당함을 잃지 않는다. 그러한 당당함이야말로 다른 남자주인공들의 시선을 끌 뿐 아니라 주변의 시기, 질투까지도 한몸에 받게 한다. 그래서일까, 정이의 캐릭터는 현대 드라마의 여주인공들과 많이 닮아있다. 게다가 마지막에 밝혀지는 반전까지도.

 

남과 북으로 갈라져 서로를 주시하고 국제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현재의 상황과 삼국이 서로의 정세를 염탐하고 전쟁을 불사하는 모습이 결코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인간 대 인간으로가 아니라 적국의 상대로서 서로를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 극적인 상황을 만들어간다. 역사에 대한 새로운 뭔가를 알게 되었기보다 그 시대를 살았던 젊은이들의 고뇌가 느껴지는 책이기도 했다.

 

 

* 샘터 물방울 5기로 선정되어 받은 책을 읽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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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가제 이후
알라딘 컨텐츠가 빈약해보인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클릭해서 보고싶은 내용이 없다.
마치
땡처리 가게에 진열상품이 다 빠져나간 느낌?

얼른 새 물건 갖다넣고
손님맞이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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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14-12-11 14: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
알라딘 컨텐츠 문제가 아닌 것같아요. 저는 새로나온 책들을 주기적으로 챙겨보는데 요즘 정말 부실해요. 도서정가제 이후 책 수요가 줄어들걸 예상해서출판사들이 새로운 책의 출간자체를 미루는게 아닌가 싶던데요. 신간 발행이 확 줄었어요. ㅠ.ㅠ

하양물감 2014-12-11 14:37   좋아요 0 | URL
네 안녕하세요^^
그런가요?
저도 신간을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 (그래서 그 난리통에도 가만 있었죠) 요즘 클릭할게 없어요. 이슈도 없구요.

책의 출간이 미루어질수도 있겠다싶네요. 다들 너무 몸사리는거 같아요. 정면으로 도전해 볼 책 들고 나오는 배짱도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