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서평단 설문 & 리뷰를 올려주세요
• 서평 도서 한 줄 소개
육아란 힘들고 지치는 일이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일이 될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을 바꿔주는 책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서형숙님의 이전 책들(엄마학교, 엄마라는 행복한 직업 등)을 읽은 분들이라면,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 이견이 없을듯하다. 저자의 의견에 공감을 했음에도 구체적인 실천에 있어서 어려움에 부딪친 분들이라면, 이 책에 있는 각각의 상황별 이야기를 통해 방법론을 배울 수 있다.
만약, 서형숙님의 책이 처음이라면, '엄마학교'에 대한 이해가 없다하여도,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몰라 우왕좌왕했던 초보엄마들에게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엄마로서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게 하는 책이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 서평 도서를 읽고 달라진 점
아이를 아이로 보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짜증내거나 화를 내는 대신, 아이와 대화를 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3살짜리 녀석이랑 하는 대화라는 것이 아직은 나만의 독백이더 많긴 하지만요^^)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3세 전후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초보엄마, 육아로 인해 자신이 불행하다고 여기는 엄마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
|
|
엄마는 아이에게 징검다리가 되어줘야 해요. 징검다리는 평평한 길에는 있지 않고 꼭 험한 길에만 있지요. 물길, 진길, 자갈길에 징검다리가 있으면 편하게 길을 갈 수 있어요. 엄마의 역할과 아주 비슷해요. 아이가 어려워 할 때, 잘 못할 때, 그때만 징검다리가 필요해요.
아무 때난 아이 앞에 나타나 이것 해 주고, 저것 가르쳐 주면, 아이가 튼실하게 크지 않아요. 마음대로 하게 두었다가 부족한 게 보이면 그때 한돌 한돌 아이가 건너오도록 길을 놔주면 되지요. 엄마도 아이도 서로 편히 지내는 법이에요. |
|
|
|
|
(p.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