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Our House (아워 하우스)(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Shout Factory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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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워 하우스 Our House, 2018

감독 앤서니 스콧 번스

출연 니콜라 펠츠토마스 만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2.05.

  

나선의 힘은 온 우주의 근본적인 힘이었으니?!”

-즉흥 감상-

  

  영화는 가족의 단란한 시간을 뒤로하고 친구들과 함께 위대한 실험에 도전하는 청년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하지만 무선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게 목표였던 실험이 실패하는 것도 잠시다음날 아침 부모님의 사망소식을 접하는데요뜻하지 않게 두 동생을 돌보게 되었지만성공만 하면 대박을 터트릴 수 있는 실험에 대해 미련을 버리지 못해 다시 도전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에 적은 나선 드립은 설마 저도 그걸 본 거냐고요질문자분의 그게’ 뭔지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추측하건대 혹시 애니메이션 천원돌파 그렌라간 天元突破グレンラガン, 2007’을 말씀하시는 게 아닐까 하는데요제가 아직 그 작품을 만난 적이 없다 보니 뭐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대신 개인적으로는 코믹 소용돌이 うずまき, 1998~1999’가 떠올랐던 것인데요이번 작품에서의 실험 또한 회전과 관련되어 있었다고만 적어봅니다.

  

  영화는 무섭냐구요처음에는 예상한 것과는 달리 공포영화가 아닌 줄 알고 잠시 당황했습니다그것도 그럴 것이 당장은 혼자서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는 현실적 공포감이 인사를 건넸기 때문인데요다행이라고 해야 할지기대했던 초자연적 공포로 이야기의 궤도에 진입하자 마음이 놓였습니다무서운 영화인지 물어보신 거였지요영화는 적당히 깜짝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무선 에너지 전송방식은 성공했냐구요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는 방식에 따라 스포일러로 이어질 수 있으니 말을 아낄까 합니다대신 원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만 적어보는데요개인적으로는 무선 에너지 전송을 실험한다기에 니콜라 테슬라의 실험이 영화에서 재현되길 바랐다는 것은 비밀입니다크핫핫핫핫핫!!

  

  그건 그렇고 차남을 연기한 아역 배우의 모습이 눈에 익은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구요~ ‘매트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은 퍼시 하인즈 화이트입니다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출연작 중 영화 어 크리스마스 호러 스토리 A Christmas Horror Story, 2015’가 보이지만소년을 봤다는 기억은 안 나는데요질문자분은 어떤 작품에서 연기자를 만났을지 궁금합니다.

  

  어떤 실험을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내용을 가진 작품이 또 있었지 않냐구요으흠분명 그런 내용을 가진 작품을 봤다는 기억은 있는데제목이 떠오르지 않습니다그러니 이 부분은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은데요막연하게나마 기억하는 내용은임사체험과 관련된 실험을 하다가 다시 깨어난 친구를 중심으로 초자연적인 사건이 발생한다는 것이었는데으흠분명 영화 유혹의 선 Flatliners, 1990’은 아닙니다전 그걸 본 적이 없어서 말이지요.

  

  제목은 어떤 뜻이냐구요~ ‘Our House’를 번역하면 우리 집’ 정도가 됩니다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심심해 다른 숨은 뜻이 있나 사전을 열어봤는데요뭔가 다른 의미를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그래서 다른 집도 아닌 우리 집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혹시나 더 멋진 해석이 가능한 분은 손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슬금슬금 시작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모두 무사히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TEXT No. 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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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아니쉬 차간티 감독, 존 조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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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치 Searching, 2017

감독 아니쉬 차간티

출연 존 조데브라 메싱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9.02.05.

  

도구는 의지와 방향성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것이니.”

-즉흥 감상-

  

  영화는 윈도우XP’의 사용자 계정을 등록하는 화면과 함께한 가족의 일상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딸아이가 고등학생이 된 어느 날로 시간의 흐름을 정상으로 늦추는데요. ‘OS’의 환경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는 것은 잠시딸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아빠는 추적을 시작하는데…….

  

  딸의 실종과 관련하여 범인은 그 사람 같던데 정말이냐구요으흠그러니까 질문자분은 어떤 이를 범인으로 생각하고 계시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유력한 용의자라 생각했던 인물에게 합리적 의심이 강해지자 세상에 이런 막장 드라마를 여기서 봐야 한단 말인가?!’라며 경악을 했었는데요다행이라기보다는 엉뚱한 인물이 범인으로 드러나자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었습니다하지만 그것 역시 부모와 자식의 관점으로 보면 전혀 틀리지도 않았는데요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어디서 접했던 말인지는 명확히 떠오르지 않지만이번 작품은 칼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또한 죽이기도 한다.’는 말이 떠오르게 했습니다같은 도구라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사용될 수 있다는 말인데요결말이 긍정적이었으니 그냥 넘어갈 수 있었지만다른 상황에서였다면 자녀의 개인정보 따위는 모두 부모의 것인가?’라는 물음표를 떠올리게 했는데요만약에 제가 실종되고 저 대신 컴퓨터만 남아 있을 때그 안에서 발견되는 것이 과연 어떻게 평가받게 될 것인지으흠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크핫핫핫핫핫!!

  

  영어 제목은 서칭인데왜 한국제목은 서치냐구요으흠글쎄요그건 이 작품을 수입해서 유통하는 업체에서 결정한 부분이라저처럼 감상만 즐기는 입장에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그러니 혹시 이 부분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셨으면 하는군요.

  

  이번 작품처럼 영화 전체가 컴퓨터 화면만으로 이뤄진 영화가 또 있었지 않냐구요비슷하게 진행되었던 작품을 몇 가지 만났던 것 같은데명확하게 떠오르는 제목은 오픈 윈도우즈 Open Windows, 2014’와 언프렌디드친구삭제 Unfriended, 2014’ 정도뿐인데요이 부분에 대해 보충을 해주실 분 있으면 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큰 의문으로 남는 것은도대체 누가 그 가족의 기록을 드라마틱한 화면으로 연출하는 것인지였다구요그러게 말입니다개인적으로도 영화를 보며 누가 마우스 포인터를 저런 식으로 움직이냐?’라며 농담 아닌 농담을 하고 있었는데요무슨 소린지 모르겠다는 분은 한번 실험해보시기 바랍니다컴퓨터 사용 화면을 실시간으로 녹화한 다음 다시 돌려보면 뭔가 생가보다 산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인데요실험 후 이 작품을 다시 열어본다면생각하기에 따라 악마의 편집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크핫핫핫핫핫!!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게 한국인이냐구요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자 아빠는 데이비드 킴’, 실종된 딸은 마고 킴’, 동생은 피터 킴’, 사망한 아내의 이름은 파넬라 남 킴이니이렇게만 보면 김 씨 가족의 이야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하지만 국적이 정확히 언급된 것이 아니기에 단정할 수도 없는데요이 부분은 다른 전문가분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그럼어떤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설 연휴는 안녕하십니까?


TEXT No. 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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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리 웨널 감독, 로건 마샬 그린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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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업그레이드 Upgrade, 2018

감독 리 워넬

출연 로건 마샬 그린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2.04.

  

당신의 자유의지는 애초에 의미가 없었을지도 모르니.”

-즉흥 감상-

  

  영화는 제작에 참여한 회사와 제목을 낭독하는 기계 음성은 살짝, LP로 음악을 들으며 자동차를 손보는 중인 남자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완성된 작품을 의뢰인에게 전달하지만집으로 돌아오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는데요극적으로 살아남았으나척추를 다쳐 목 아래로는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깨어나고 마는데…….

  

  목 아래를 움직일 수 없는 것과 제목의 관계가 궁금하다구요간추림에서 업그레이드와 관련된 부분을 빼먹었군요그리고 그건 스포일러라고 할 수도 없으니 조금 더 적으면주인공은 몸 전체를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수술을 받고 일상생활이 가능해집니다하지만 그 수술의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는데요더 이상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궁금한 분은 직접 그 내용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보고 있으니문득 미드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Person Of Interest 시리즈의 머신과 사마리탄이 떠올랐습니다감시와 예측 기능을 벗어나… 하마터면 두 작품 모두 스포일러를 할 뻔 했군요아무튼감독의 이번 작품은 인공지능의 위험성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으흠모르겠습니다단순히 인간을 흉내 내는 것 이상의 능력을 가진 인공지능에 대해 보여주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순간반대되는 경우를 보여줬던 작품들도 떠올라서 말이지요크핫핫핫핫핫!!

  

  그런 식으로 넘기지만 말고반대되는 경우가 뭔지도 알려달라구요으흠사실피조물이 조물주를 만나 더 나은 존재로 거듭나려는 설정을 가진 작품의 제목도 그렇지만반대의 설정을 가졌다는 작품의 이름도 명확하게 떠오르질 않습니다아무튼어떤 일 때문에 신이라 생각될 수도 있을 능력을 가지게 되었으나 다시금 평범한 인간이 되고 싶어서 노력하는 인물을 그린 작품들도 있었는데요과연 스템혹시나 만들어질지 모를 후속편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해집니다개인적으로는 3부작으로 만들어서 영생을 얻기 위한 발버둥과 진정한 인간성을 깨닫는 것으로 이어졌으면 하는데요혹시 후속편에 대한 소식을 알고 있는 분은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스템은 또 뭐냐구요모든 사건의 중심에 위치한 존재의 이름입니다영어로는 뭐라고 적나 싶어서 보니 ‘STEM’이라고 하는데요어떤 긴 이름의 앞머리만 딴 건가 싶어서 찾아보았지만 보이지 않습니다그러던 문득 SYSTEM에서 SY를 빤 것이 아닐까 하던 중그렇다면 SYSTEM은 어떻게 만들어진 단어일까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사전을 열어보니 제도체제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표시하고 있었습니다그런 한편 ‘Save Your Self Time Energy Money’ 또는 ‘Saves You Serious Time Energy And Money’의 약어로도 사용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분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소재 자체는 진부할지 몰라도화면의 독특한 연출과 숨 쉴 틈 없는 스토리텔링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겨볼 수 있었습니다문득 1인칭 시점으로 만났던 영화 하드코어 헨리 Hardcore Henry, 2015’를 3인칭 시점으로 만나는 기분이었는데요아직 감상해본 적이 없다면이번 설 연휴 동안 즐겨보시는 걸 추천 드려볼까 합니다.

  

  그럼또 어떤 영화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다른 분들은 설 연휴 동안 어떤 작품들을 만나셨을지 궁금합니다.


TEXT No. 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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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mkm5145 2023-06-10 11: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감상평 정말 잘 읽었습니다. 분석이 상당히 흥미롭군요..^^
유독 이런 미래세계에 대한 디스토피아적 시각은 저로서도 참 흥미로운 지점입니다.
미래에 대한 공포와 불안은 인간으로 하여금 언제나 위축되게 만들죠. 그로 인하여 자존감이나 자신감도 낮아진다는 생각이 최근에 들곤 하네요 저는..^^
너무 위축되는 것보다는, 인생은 한번뿐이고 목숨도 하나인데 이왕이면 적당히 즐겁고 재밌게 살다 가는 게 어떨런지..하는 생각도 들구요 ㅎㅎ

무한오타 2023-07-31 15:55   좋아요 0 | URL
오래된 기록에 관심의 흔적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은 뭔가 축 처지는 기분이 없지 않아서,
소소하게 즐길 거리를 찾아보니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b
 

제목 테리파이어 Terrifier, 2017

감독 데미안 리온

출연 제나 카넬사만다 스카피디데이빗 하워드 쏜턴 등

등급 : NR

작성 : 2019.02.03.

  

진정 미친 X는 본디 말이 필요 없는 법이었으니.”

-즉흥 감상-

  

  영화는 자글거리는 화면의 방송을 보며 삐에로 분장과 무장(?)을 챙기는 누군가는 살짝방송의 진행자가 초대 손님에게 살해당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밤길을 걷고 있는 두 여인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쉬었다 갈 겸 피자가게에 들렸든 둘은삐에로 분장을 한 괴한의 사냥대상이 되고 마는데……

  

  간추림에서 누군가 한 명 빠진 것 같다구요반갑습니다질문자분도 이번 작품을 보셨나 보군요아무튼사실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을 빼먹었는데요두 여인의 차가 고장 났다는 연락에 데리러 갔던 친구가 한 명 더 등장합니다하지만 아무리 주인공이라 해도 결말은… 그 부분을 적어버렸다가는 감상에 방해가 될 것 같으니궁금한 분은 직접 확인 부탁드립니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 ‘Terrifier’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겁나게 하거나위협하는 사람이나 대상을 의미한다고 합니다그렇듯 이번 작품은 대사 한 마디 없는 살인마가 ‘Terrifier’가 되겠는데요안타까운 것은영화 속의 피해자만 그에게 공포를 느끼며 위협을 당하지만영화를 보는 이의 입장에서는 이건 또 뭔가.’라는 기분뿐이었습니다물론이런 일이 저의 현실에서 일어나면 다르게 반응했겠지만 말이지요크핫핫핫핫!!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 ‘삐에로 공포증을 가진 분들과는 다른 점에서 힘들었습니다이야기의 개연성은 물론시작 부분과 결말의 관계적을 마주한 주인공의 얼빠진 행동만들어질지가 더 의문인 다음 편을 위한 견인장치까지 하나같이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는데요혹시나 이 작품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개인적으로는 슬래셔물 특유의 통쾌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런 피상적인 감상 말고제목과 내용을 함께 보고 이야기를 하라구요으흠감사합니다수박 겉핥기식 감상을 통해 스포일러를 피하고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시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를 하고 있었는데 말이지요크핫핫핫핫핫진정하고사실 내용으로 제목을 보면 잘못된 것 하나 없는 작품이었습니다위의 제목 설명에서도 적었듯 삐에로는 겁나게 하거나위협하는 사람이나 대상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었는데요예전에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만든 살인자 삐에로와 관련하여 영화를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페니와이즈와 이번 작품에서의 광대가 싸우면 누가 이기냐구요? ‘페니와이즈라면 영화 피의 삐에로 Stephen King's It, 1990’와 그것 It, 2017’에 등장하는 그 삐에로를 말하시는 거 맞죠아무튼그건 이어지는 이야기가 나와 봐야 알 것 같습니다이번 한편만 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범주에서 학살극을 벌이지만마지막 장면은 그 이상의 존재로 각성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인데요. 1년 넘게 별다른 소식이 들려오지 않는 걸 보니시리즈물로 만들어지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 작품의 참된 재미는 감독의 다른 작품인 할로윈살인영상 ALL HALLOWS EVE, 2013’을 봐야 한다구요그게 무슨 말인가 싶어 확인해보니그렇군요포스터에 같은 모습의 삐에로가 보이는데요기회가 되는대로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IMDb에서 찾아보니 광대의 이름이 ‘Art the Clown’으로 되어 있던데이건 무슨 뜻일까요혹시 답을 아는 분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 바랍니다.


TEXT No. 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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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더 프레데터 : 렌티큘러 오링케이스 스틸북 한정판 - 포토카드(6종) + 넘버링 카드
셰인 블랙 감독, 보이드 홀브룩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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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목 더 프레데터 The Predator, 2018

감독 셰인 블랙

출연 보이드 홀브룩올리비아 문트래반트 로즈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9.02.02.

  

이것은 기슈트!?”

-즉흥 감상-

  

  영화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쫓고 쫓기는 두 우주선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중 쫓기는 쪽이 타격을 받고 푸른빛의 행성으로 추락을 하는군요한편 어둠에 물든 정글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무장군인도 잠시하늘에서 불시착한 미확인비행물체의 습격을 받는데요그러나 그 안에서 발견한 어떤 물건으로 인해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리는데…….

  

  내용이 그것만 있는 건 아니지 않냐구요으흠아직 이번 작품을 만나지 않은 분들을 위한 작은 배려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분명 영화 초반까지는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었던 영화 프레데터 Predator, 1987’와 비슷한 분위기를 기대하게 했기 때문인데요추락한 미확인 비행물체에서 빼돌린 물건이 인간사회에 노출되면서부터는으흠뭔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말입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그냥 그 자체입니다앞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든 간에 새로운 슈트로 끝나버렸기 때문인데요차라리 소문의 그분이 나왔다면 새로운 연대기가 시작되었을 것 같지만이런 결말로는 그런 꿈을 고이 접어 휴지통으로 3점 슛을 던져버리기에 충분했는데요왜 이런 결말이 만들어졌는지에 대해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볼만했냐구요호기심에 만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추천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애초에 피와 살점이 튀는 영화였기에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그런 잔혹한 영화에 아이까지 중요한 인물로 등장시켰다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요그것도 지켜야 하는 대상이기보다는 두 종족 사이의 가교역할로 등장한다는 점이으흠모르겠습니다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지만결국 마침표에서 다 말아먹은 기분이었다고만 적어보는군요크핫핫핫핫핫!!

  

  영화 프레데터스 Predators, 2010’와 비교하면 어땠냐구요개인적으로는 차라리 프레데터스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하지만 그 작품 역시 아쉬움이 없진 않았는데요아무래도 첫 번째 이야기가 너무 강렬하게 기억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아니면 소문의 엔딩처럼 만들어졌다면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Alien Vs. Predator 시리즈의 부활이 되었을지도 모를 판이었는데요부디 프레데터가 소모되는 캐릭터가 아닌하나의 위대한 연대기로서 부활하기를 바라봅니다.

  

  감상문만 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이유 때문에 실망했는지에 대해 감을 잡을 수가 없는데조금만 더 보충설명을 해달라구요으흠아무리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라 해도그것을 발설해버리면 감상에 방해가 될 것입니다그렇게 되면 그것은 더 이상 스포일러 없는 감상문이 아니게 되는데요그래도 힌트를 조금 더 적어보면다른 건 다 좋은데 아이를 이상하게 사용(?)해버렸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네이 작품은 감독이 다 말아먹은 거라구요으흠감독이 무슨 상관인가 싶어 확인해보니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감독의 여러 작품 중 유독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가 시야에 들어왔는데요하지만 너무 그렇게만 생각하기에는 안 본 영화가 더 많으니다른 작품들을 통해 감독의 스타일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감독님혹시 이번 작품을 장난삼아 만드신 건 아니겠죠?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설 연휴 동안 별다른 사고가 없기를 바랍니다.


TEXT No. 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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