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Andre Holland - Castle Rock: The Complete First Season (캐슬 록: 시즌 1)(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Various Artists / WarnerBrothers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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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슬 록 Castle Rock 시즌1, 2018

편성 : hulu

출연 멜라니 린스키제인 레비씨씨 스페이식스콧 글렌테리 오퀸 등

등급 : TV-MA

작성 : 2019.06.05.

  

그래서 세계관의 대통합은 어떻게 아니이뤄지기는 하는 겁니까?”

-즉흥 감상-

  

  작품은 ‘1991이라는 안내와 함께 헨리 디버라는 소년이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리는 라디오방송을 들으며홀로 눈 덮인 숲을 돌아다니는 남자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얼어붙은 호수 한복판에 서 있는 소년을 발견하는군요그렇게 ‘2018으로 무대를 옮긴 이야기는교도소장직을 그만두는 것과 함께 인생의 마침표를 찍는 남자로 본론으로의 장을 여는데요그 결과 오랜 시간 교도소의 구석에서 감금되어 있던 남자가 발견되는 것으로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이 펼쳐지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미드 더 미스트 The Mist, 2017’의 시즌소식을 혹시 아는 거 있냐구요제작 취소로 알고 있습니다그렇다보니 답을 원하는 분들은 청원 서명에 참여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실제로 만들어질지에 대한 것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답을 만나봐야 할 것 같습니다그리고 이번 작품 또한 시즌1로 캔슬 되는 줄 알았는데시즌2로 이어진다고 하는데요흐음별다른 기대감은 없지만나온다니 정으로 만나볼까 합니다크핫핫핫핫!!

  

  ‘캐슬 록이라고 하면 그래도 킹느님이 자주 괴롭히는 동네인데다른 작품의 주인공이나 상황 등이 나오지는 않냐구요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오프닝에 보면 다른 작품들과 세계관을 연결할 것 같지만이번 시즌 동안은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하지만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이 부분에 대해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

  

  오랜 시간 감금당해 있는 청년이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데그 이유를 알려달라구요개인적으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 Criminal Minds 시리즈에서 스펜서 리드를 연기한 매튜 그레이 구블러인가 싶었습니다하지만출연진 목록에서 확인해보니 빌 스카스가드라고 되어 있었는데요영화 그것 It, 2017’에서 페니 와이즈를 연기했다고 합니다하지만이번 작품에서는 같은 역할이 아닌 다른 역할로 나오는데요나름 충격적인 비밀을 품고 있었으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쇼생크 감옥이 나노는 만큼다른 작품들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구요제발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사실 지하에 감금되어 있던 청년이 뱀파이어라고 하면소설 살렘스 롯Salem's Lot, 1975’과도 연결되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는데요드러나는 그의 정체는으흠글쎄요킹느님의 모든 작품이 국내에 소개된 것이 아니니제가 모르는 설정이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J.J. 에이브럼스라고 하면 떡밥의 제왕이라 불리는데이번 작품에서는 그의 손길이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궁금하다구요비록 회수가 완전히 안 되는 작품들이 있어왔음에도그동안 만나온 그의 참여작은 매력적인 떡밥으로 가득했습니다하지만 이번 작품은 그런 느낌이 약했는데요아무래도 스티븐 킹과 관련하여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랬던 것은 아닐까 하는데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합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과연 시즌2는 어떤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덤. ‘살렘스 롯도 리메이크 된다고 하던데궁금해지는군요.


TEXT No. 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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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Captain Marvel (캡틴 마블) (2019) (한글무자막)(Blu-ray + Digital Code)
Walt Disney Video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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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2019

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출연 브리 라슨사무엘 L. 잭슨벤 멘델슨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9.06.04.

  

우리는 인간이기에결국 다시 일어날 것이다.”

-즉흥 감상-

  

  영화는 화염과 흙먼지가 피어나는 장소에서 무슨 일인지 파악하려는 여인의 모습도 잠시잠에서 깨어나 이른 아침부터 상관과 대련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타인의 모습과 기억을 복제해 변신할 수 있는 스크럴이라는 종족과 관련된 임무로 출동하는데요약간의 사고로 지구에 불시착한 그녀는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자신의 잃어버린 과거를 하나씩 되찾게 되는데…….

  

  주인공은 크리라는 종족 편에서 싸우고 적은 스크럴이라는 종족인데둘 다 지구인이 아니니 어쨌든 나쁜 사람의 이야기 아니냐구요으흠지구인이 아니면 다 적이라는 설정은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것일지 궁금해지는군요아무튼, ‘전쟁은 결국 피해자만 남는 이야기이며내 편이 아니면 전부 나쁜 편이 되고 마는데요이번 작품은 이런 관점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는지지구인은 단지 들러리로 출연하고 있었습니다그래도 닉 퓨리와 필 콜슨의 파릇파릇한 모습을 보는 건 별미(?)더군요크핫핫핫핫!!

  

  원작을 파괴한 이런 작품은 흑역사가 되어야 마땅하다구요닉 퓨리의 얼굴에 생긴 상처의 진실 때문에 그러시는 건가요아니면 언제나 과묵할 것 같던 닉 퓨리가 사실은 고양이에 사족을 못 쓰는 모습 때문에 그러시는 건가요그것도 아니면 마벨이 남자가 아닌 여자로 나와서 그런 건가요아무튼가급적 피하려 노력했지만 어쩔 수 없이 노출되는 스포일러를 통해 걱정되던 부분을 실제로 보면서는글쎄요일단 마음에 안 든다고 하고 싶은데 어떤 부분에 그렇게 하면 좋을지 몰라작은 꼬투리라도 잡아보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원작과 비교하면 어땠냐구요제가 캡틴 마블의 원작을 본 적이 없어서 확답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하지만이미 알고 있는 다른 캐릭터들의 원작과 영화로 만들어진 그들의 모습을 보며원작은 원작이고 영화는 영화로 즐기자고 마음먹었었는데요영화로만 본 이번 작품은 나름 괜찮았습니다개인적으로는 단독 첫 번째 이야기 중에서는 그래도 닥터 스트레인지 Doctor Strange, 2016’ 다음 순위로 리스트 업 하겠습니다크핫핫핫핫!!

  

  이번 작품에도 스탠 리가 나오냐구요나옵니다열차에 올라탄 주인공이 백발노인이 대본 연습을 하는 걸 이상하게 생각해서인지대본집을 내려 얼굴을 드러나게 하는데요능청스럽게 헤헤 웃으시며 흐뭇하게 눈빛을 교환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혹시 기억이 안 나는 분들은 VOD 서비스를 통해 이번 작품을 다시 만나보실 것을 권해보는군요.

  

  이번 작품에는 다른 슈퍼 히어로가 나오지는 않냐구요추가 영상에서 캡틴 아메리카블랙 위도우헐크워머신이 나오기는 합니다하지만 별다른 활약상 없이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직후의 상황만을 알려줄 뿐인데요혹시 제가 놓친 부분을 알고 있는 분은 따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작품에 故 스탠 리 님을 향한 헌사가 있다고 하던데어디에 표시되어 있냐구요오프닝을 자세히 보셔도 다른 캐릭터보다 스탠리 명예 회장님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고마블 로고가 지나간 직후에 ‘THANK YOU STAN’이라는 글씨가 나오는데요이것 말고도 알고 있는 분은 살짝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을 해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2019’을 VOD로 만나기 전까지우선은 미드 블랙 썸머 Black Summer, 2019’를 만나볼까 합니다.


TEXT No. 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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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파코 플라자 감독, 산드라 에스카세나 외 출연 / 미디어줌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제목 베로니카 Verónica, 2017

감독 파코 플라자

출연 산드라 에스카세나레티시아 도레라아나 토렌트콘수엘로 트루질로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6.03.

  

삶이란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으니.”

-즉흥 감상-

  

  영화는 ‘1991년 6월 15이라는 안내와 함께경찰서로 걸려온 여인의 다급한 전화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 비가 내리는 새벽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은 잠시이 영화는 담당 형사의 보고서 내용으로 재구성하였음을 밝히는군요그리고는 아침 일찍 일어나늦게 퇴근해 피곤한 엄마를 대신해 동생들의 등교를 돕는 여학생이 이야기의 바통을 받는데요그날은 일식이 일어나는 날이었고여학생과 친구들은 학교 창고에서 위저 보드를 사용하는데…….

  

  내용 중에 위저 보드가 나왔다면계속되는 이야기는 안 봐도 비디오 아니냐구요그렇습니다색다를 것 하나 없는충분히 예상되는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는데요작품의 분위기는 지금까지 만나온 유사품(?)과는 달랐지만명확하게 이것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 없으니 답답합니다!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거냐구요영화 자체는 실제 있었던 일을 영화로 만든 것처럼 언급하며 시작되었지만해당 사건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하지만 심령현상에 대한 전문가분들은 다른 나라에서 있었던 일이라도 제가 모르는 정보를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이 부분에 대해 도움을 주실 분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참고로 이 작품은 스페인’ 국적으로이야기의 배경은 마드리드입니다.

  

  정말 일식이 일어나는 순간 위저 보드를 가지고 놀면 영화에서와 같은 일이 발생하냐구요으흠저는 말리지 않겠으니 궁금한 분은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물론 본인의 의사로 한 것이니저는 책임이 없음을 적어보는데요그것보다그런 일이 정말 가능하다면인류는 이미 멸망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그러니 영화는 영화일 뿐이고책임지지 못할 일은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군요.

  

  그래서 베로니카는 죽기로 결심했냐구요아무래도 방금의 질문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베로니카죽기로 결심하다 Veronika decide morrer, 1998’로 말장난을 하신 것 같습니다아무튼이번 작품의 주인공인 베로니카는 죽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그리고 그 결과는으흠작품을 통해 직접 확인해주셨으면 하는군요.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한번은 볼만한 작품이라 생각했습니다위에서도 적었지만이미 비슷한 소재와 내용을 가진 작품들을 만나왔음에도 흥미로웠는데요그것을 구체적으로 적을 수가 없으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그리고 답을 알게 된 분은 저에게 살짝 알려주셨으면 하는군요크핫핫핫핫!!

  

  주인공과 세 동생의 나이 차가 너무 큰 것 같지 않냐구요이 작품에서는 그 부분이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인지 언급되진 않았지만어떤 가정이건 그들만의 사정이 있는 법입니다그러니 그 부분은 그러려니 넘어가셨으면 하는군요.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혹시 이 작품에 대해 제가 놓친 부분을 알고 있는 분은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스포일러를 빼고 말이지요크핫핫핫핫!!

  

  덤드디어 프라모델 ‘[RG] 유니콘 건담을 조립하기 시작했습니다빨리 완성해서 PG와 함께 세워두고 싶군요!


TEXT No. 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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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임경택 감독, 이시영 외 출연 / 알스컴퍼니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 언니 No Mercy, 2018

감독 임경택

출연 이시영박세완이준혁 등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9.06.03.

  

욕으로 아름다운 우리나라에 온 걸 환영합니다.”

-즉흥 감상-

  

  영화는 한적한 도로를 달려 외딴 곳에 있는 자동차 정비 업소에 도착하는 붉은 원피스의 여인도 잠시정비소 사장님의 신원을 확인하더니 큰 망치로 내려찍으며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시간을 앞으로 돌려그녀가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요경호원으로 일하던 당시 과잉 경호를 했다는 이유로 1년 반을 감옥에서 지냈다고 합니다그렇게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동생이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사실은 영화에 나오는 대사 중 대부분이 비속어였던지라, ‘어휘력을 키우셔야겠습니다.’라고 적으려 했습니다하지만 영화도 안 만들어본 주제에 하는 말이 가소롭다는 말을 들을 것 같아아름답게 꾸며보았는데요같은 욕이라도 다양한 버전으로 버무리면 찰진 맛이라도 느껴진 법인데이번 작품은 그렇지도 않아서 살짝 아쉬웠다고 적어봅니다.

  

  ‘언니를 영어로 쓰면 ‘No Mercy’가 되냐구요언니를 영어로 쓰면 ‘older sister, big sister’가 됩니다. ‘No Mercy’는 직역하면 무자비가 되는데요개인적으로는 이걸 따로 두는 것이 아닌 무자비한 언니라고 묶음 리하고 싶어지는군요크핫핫핫핫!!

  

  영화 후반부에 보면 언니가 타고 있던 차가 사고를 당하는데왜 묶여서 매달려 있는 건 남자인지 알려달라구요그 장면은 유심히 보아야 하는데차 밖으로 끌려나가려는 순간 총을 집어 들었고 총성으로 이어집니다그리고 대신 묶여 있는 남자에 대해서는으흠이 부분은 어떻게 적어도 스포일러가 되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답을 확인하셨으면 하는군요.

  

  영화 퓨리 Hai Phuong, Furie, 2019’와 비교하면 어땠냐구요개인적으로는 도긴개긴이었습니다하지만 화면의 연출과 액션에 대해서는 퓨리에 점수를 더 줄까 하는데요그동안 소문으로 들어왔던 이시영의 모습이 영화에 제대로 표현되지 못한 기분이 들었습니다결과적으로는 1:1로는 언니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까지는 알겠는데기대했던 그림이 보이지 않았던 것인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합니다.

  

  뭔가 영화를 보긴 했는데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잘 안난다구요아무래도 뭐가 중요한 것인지 감을 잃은 상태로폭력적인 장면이 계속해서 이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물론 언니의 심정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장치는 물론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설명이 충분하지 않았는데요개인적으로는 언니가 1년 반 동안 감옥에 있었을 때미성년자인 동생은 누가 돌봐줬는지가 가장 궁금했습니다그밖에도 여러 부분에서 설명이 부족했는데요부디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언급되지 않은 부분들이 설명되었으면 합니다.

  

  미성년자 성매매 사기 집단과 마을 단위로 있었던 장애인 강간사건 등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사용했다고 하던데잘 표현되었는지 궁금하다구요한 가지만 집중하기도 힘든 와중에 뭘 좋아할지 몰라 여러 가지를 섞은 것 같았습니다그렇다보니 소재에 집중하기보다는 소모되었다는 기분이 강했는데요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분은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오늘 밤에는 영화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2019’을 만나볼까 합니다.


TEXT No. 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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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악마가 오기 전에 May the Devil Take You, 2018

감독 티모 타잔토

출연 첼시 이슬란페비타 에일린 피어스레이 사헤타피카리나 수완드히 등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작성 : 2019.06.02.

  

제가 살아가는 현실에서의 이야기가 아니길 바랍니다.”

-즉흥 감상-

  

  영화는 호화주택에서 음악을 들으며 홀로 앉아 있는 중년 남자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예사롭지 않은 느낌의 방문자를 맞이하는 것도 잠시지하창고에서 주술의식을 하는군요그리고 부를 거머쥔 남자에 대한 신문스크랩은 옆으로 밀어두고지하철에서 추행당하는 여인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연락에오랜 기간 연락을 끊고 지낸 가족을 만납니다그리고 자신의 명의로 되어 있는 별장을 찾아가지만추억에 젖어 들기 무섭게 끔직한 일이 발생하는데…….

  

  인도네시아 국적을 가진 작품이라고 하던데그들만의 특색이 잘 담긴 영화였냐구요글쎄요연기자들을 서양인으로 바꿔 다시 만들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별다른 차별성이 느껴지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인도네시아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상태이기도 했지만, ‘교차로의 악마를 떠올리며 만났다보니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그냥 한번은 볼만했습니다설정이 살짝 진부한 느낌이었다는 것이지못 만든 영화는 아니었는데요개인적으로는 이왕 등급을 청소년관람불가로 설정했으면저주와 그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의 관점을 좀 더 찐득하게 연출했으면 하는 바람이 없지 않았습니다이 정도의 내용이라면 ‘15세 이상 관람가로 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 같군요크핫핫핫핫!!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저주의 의식이 시작되고 그것이 작용하는 연출이 나쁘지 않았습니다그렇다 보니 사춘기의 시절을 보내고 있는 분이 바닥에 마법진을 그리고머리카락을 섭취하며피를 흘리는 행위를 따라 하지 않았으면 하는 심정이었는데요특히 저주 인형으로 물리력을 행사하는 부분이 제법 멋있었으니이를 따라하는 경우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을 적은 것입니다다행인 건 영화에서나 가능한 일이기에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제법 평화롭다는 것이겠지요.

  

  악령이 나오는 장면을 보고 있으니 자꾸 어떤 작품이 떠오르려 하는데혹시 그 작품을 알려줄 수 있냐구요질문자분이 그동안 어떤 작품을 만났었는지는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는 영화 이블 데드 The Evil Dead, 1981’가 떠올랐습니다거기에 부를 모으기 위해 주술행위를 하는 부분에서는 최근에 만난 영화 마신자 3: 인면어 红衣小女孩外传人面鱼, The Tag Along: Devil Fish, 2018’도 함께 떠올랐는데요이밖에도 말하고 싶은 작품이 있는 분은 손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작품에서 가장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분명 상황이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한 이들이 도망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라구요동감합니다하지만이것은 장르적 특성이려니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은데요그래도 이번 작품에서는 차가 고장 났고폭풍우가 몰아쳤으며외딴곳의 있는 별장이라는 장치를 마련하고 있었습니다거기에 상황을 헤쳐나가기에 연약한 아이까지 함께하고 있었는데요내용 자체가 조금 심심해서 그렇지전반적으로는 제법 꼼꼼하게 설계된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행복했냐구요그건 직접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데요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작품에 깊은 맛을 첨가해줬으면 합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오늘 밤에는 영화 언니 No Mercy, 2018’를 만나볼까 합니다.


TEXT No. 3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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