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마블 아이언 피스트 Marvel's Iron Fist 시즌2, 2018

편성 넷플릭스

출연 핀 존스제시카 스트롭제시카 헨윅톰 펠프리사샤 다완 등

등급 : 19세이상 관람가

작성 : 2019.07.25.

  

불멸의 아이언 피스트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즉흥 감상-

  

  작품은 어둠에 잠긴 차이나타운을 달리는 자동차는 잠시조직 간의 피로 얼룩진 거래현장에 나타나 두건을 뒤집어쓰고 빛나는 주먹을 휘두르는 남자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그리고는 미드 마블 디펜더스 Marvel's Defenders, 2017’ 이후에 사라져버린 데어데블을 대신으로, ‘대니는 도시의 밤에 정의를 속삭이고 있음을 밝히는데요그런 그의 자경단 활동이야 어찌 되었건, ‘곤륜이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에 화가 난 다보스는 그 책임을 대니에게 물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정말 이걸로 그냥 끝나버리는 거냐구요으흠공식적으로는 제작과 방영이 끝난 걸로 되어 있습니다하지만팬들의 성원이 계속된다면 이어서 만들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기대를 해보는데요혹시나 제가 모르는 정보를 잡고 있는 분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추가 영상 같은 게 있냐구요본편이 다 끝나고 고해성사를 하는 모습의 데어데블이 살짝 등장했습니다이미 그동안 예고편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예상은 하고 있지만이 모든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장본인답게 그의 귀환이 기대되는데요이미 방영이 끝난 상태인 만큼미리니름을 참아주시기 바랍니다제가 다른 분들의 감상을 방해하지 않듯저도 작품을 즐길 권리가 있으니 말이지요크핫핫핫핫!!

  

  이번 작품과 관련하여 인터넷에 돌던 영상으로는 아이언 피스트의 두 주먹이 빛나며심지어 총에 기를 담아 발사하는 장면이 보이던데도대체 대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구요그 장면은 다음 시즌을 위한 견인장치에 해당합니다다시 적어 이번 시즌의 마침표와 함께 보여준 짧은 장면인데요어딘가 어설펐던 대니의 발전이 나름 흥미로웠는데더 이상의 계속되는 이야기로 그를 만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었습니다.

  

  이번 작품의 빌런으로는 누가 나오냐구요곤륜에서 함께 성장한 다보스가 중심인 것처럼 보이기는 했지만생각보다 카리스마가 부족했습니다대신 다중인격 장애를 가진 메리 워커가 새롭게 등장했는데요뭔가 더 있을 것 같은 분위기만 잡았지 제대로 하는 것 없이 휘둘리는 기분이 없지 않았습니다보통 주인공이 시원치 않으면그를 상대하는 악당이라도 남다른 카리스마가 있어야 작품이 재미있는 법인데요어쩌면 아이언 피스트는 신화의 세계를 소개함으로스토리텔링의 다양한 가능성을 말하고자 함이 목적이 아닐까 하는데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이셨을지 궁금해집니다.

  

  ‘신화라고 하니 이번에는 콜린 윙의 과거에 대해서도 나온다고 하던데그게 어떤 내용이냐구요으흠그것 역시 떡밥만 던지고 있었을 뿐다음 시즌의 견인장치로만 언급되고 끝났습니다하지만이것 역시 영상을 통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를 들을 수 없게 되었는데요부디 남은 다른 인문들의 이야기 속에서 전부 해소되고 마침표가 찍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번 작품처럼 용의 힘이 그렇게… 하마터면 중요한 정보가 나갈 뻔했습니다개인적으로는 가장 황당하고 짜증나는 부분이기도 했는데요하지만 아직 이 작품을 만나지 않은 분들을 위해 말을 아낄까 합니다대신 힌트를 살짝 적어보면신화가 일상이 되어 버릴지도 모르겠다고만 적어봅니다크핫핫핫핫!!

  

  그럼 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이어서는 미드 마블 데어데블 Marvel's Daredevil 시즌3, 2018’를 음미해볼까 합니다.


TEXT No. 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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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트 - 할인행사
앤드류 플레밍 감독, 로빈 튜니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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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크래프트 The Craft, 1996

감독 앤드류 플레밍

출연 페어루자 볼크로빈 튜니니브 캠벨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7.24.

  

진짜가 나타난다면괜히 시비를 걸기보다

그에 맞는 대우를 해야 할 것이니.”

-즉흥 감상-

  

  영화는 천둥 번개가 하늘을 가르는 어느 날 밤의식을 치르는 세 여인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한편아버지와 함께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삶을 열어나가게 된 여학생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이사 첫날부터 뱀을 들고 나타난 괴한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이상한 일이 자꾸만 발생합니다그리고 마녀라 불리는 세 여학생과 친구가 되는 것을 시작으로마법 같은 일이 연이어지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그러고 보니 그렇군요저도 크래프트라는 단어를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먼저 접했던지라그동안 크래프트의 의미가 궁금했는데요사전을 열어보니 명사로는 특정 활동에 필요한 모든 기술이나 기교’, 동사로는 특히 손으로 공예품을 만들다공들여 만들다라고 하는데요으흠영화의 내용과는 별로 상관없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그러니 이 부분은 영어를 잘하시는 분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어지는군요.

  

  ‘마녀에 마법 같은 일이라고 하니이번 작품에는 초자연적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벌이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데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별다른 기대 없이 영화를 만나서인지제법 재미있게 만났습니다하지만, 20년 전의 작품을 지금 보이게는 살짝 유치한 기분이 없지 않았는데요현재의 관점으로 리메이크된다면어떤 느낌일지 기대되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으흠즉흥 감상에 대해 적으려고 하다가 몇 번이나 다시 지웠습니다어떻게 적든 스포일러로 이어졌기 때문인데요힌트만 살짝 적어보면 노력하는 천재와 선천적 천재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다고만 적어봅니다요즘은 노력하는 천재에 대해 긍정적인 해석을 많이 하고 있지만그래도 선천적인 천재를 이기는 건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데요과연 어떤 부분에 대한 이야기인지는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이 영화와 함께 만나보면 좋을 작품이 있다면 알려달라구요글쎄요개인적으로는 영화 크로니클 Chronicle, 2012’을 떠올렸는데요우연히 가지게 된 초인적인 능력을 마주하는 이의 모습이 겹쳐 보였습니다특히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돌아오는 대가의 크기가 달라지는 모습이 닮았지 않나 하는데요다른 분들은 또 어떤 작품을 떠올리셨을지 궁금합니다.

  

  마법이라는 것이 정말로 존재하는 거냐구요개인적으로 영화에서와같이 각성했으니 물 위를 걷는다거나사랑의 마법을 통해 이성을 노예로 만든다거나저주를 통해 상대방을 괴롭히는 등의 마법은 믿지 않습니다하지만 마법처럼 보이는현재를 능가하는 과학기술은 믿습니다시간여행을 다루는 SF만 보더라도미래의 압도적인 기술력의 차이가 마법처럼 보이는 경우를 심심찮게 만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럼 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딸의 상태가 급격하게 변해가는 와중에도아빠는 과연 그것을 눈치채지 못한 것인지 의문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크핫핫핫핫!!

  

  덤며칠 동안 습도가 높은 것이경험해보지 못한 열대야를 마주하고 있는데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이번 여름 무사히 넘기시길 바랍니다.


TEXT No. 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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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Peppermint (아이 엠 마더)(한글무자막)(Blu-ray)
Universal Studios / 2018년 12월
평점 :
품절


제목 아이 엠 마더 Peppermint, 2018

감독 피에르 모렐

출연 제니퍼 가너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7.25.

  

이것은 평행 차원에 살고 있는 퍼니셔의 또 다른 모습인가.”

-즉흥 감상-

  

  영화는 도심의 어둠이 내린 어느 한구석에서 들썩이는 자동차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하지만 그 안에는 뜨거운 밤을 보내는 것이 아닌 치열하게 몸싸움을 벌이는 남녀를 보이는군요그리고 ‘5년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서는 형편이 좋지 않지만열심히 살아가는 화목한 가족을 보여줍니다하지만 남편이 친구의 부탁을 거절한 일로사랑하는 딸과 남편을 잃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여인에게 이야기의 바통을 넘기는데요법은 피해자인 그녀를 돕기보다 사회에서 격리시키려 할 뿐이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퍼니셔는 무슨 의미냐구요~ MCU가 인기리에 계속해서 제작되고 있지만안타깝게도 함께 하지 못한 몇몇 작품들을 모르는 분들을 종종 만나곤 합니다아무튼이번 작품은 예전에 극장판은 물론 최근에 미드로도 방영했던 마블의 다크 히어로인 퍼니셔를 언급한 것인데요이번 작품은 그런 퍼니셔의 성별을 바꾼 것 말고는어떤 차이가 있었을지 궁금하다는 것으로 즉흥 감상을 적은 것입니다물론제가 발견한 차이점을 적어버렸다가는 그것만으로도 스포일러가 되고 마니궁금한 분은 작품을 통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하는군요.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다구요그러게요단순히 처음부터 아이 엠 마더라는 제목으로 만났었다보니 엄마의 이야기구나?’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원제목이 ‘Peppermint’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는데요혹시나 다른 숨은 의미가 있을까 싶어 사전을 열어보았지만, ‘페퍼민트박하를 의미하는 것 말고 다른 뜻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물론 영화의 내용 중에 아이의 생일을 축하하며 페퍼민트 아이스크림을 그것도 2단으로 사주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으흠혹시 제가 놓친 다른 의미를 알고 있는 분은 따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영화 나의 마더 I Am Mother, 2018’와 이번 작품의 관계를 알고 싶다구요이미 원제목에서부터 차이가 난다는 건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질문하신 작품은 SF이고이번 작품은 액션 스릴러입니다다시 적어 전혀 다른 작품인데요예상되는 다른 질문에도 답을 적어보면영화 마더 Mother, 2009’와도 전혀 상관이 없는 작품입니다크핫핫핫핫!!

  

  5년 동안 사람이 저렇게 변할 수 있는 거냐구요글쎄요개인적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우리는 그녀의 과거를 모르고또한 5년 동안 어떤 경험을 해왔었는지도 단편적인 지식만을 가지고 있을 뿐인데요혹시나 후속편이 만들어진다면이 부분에 대한 답이 나왔으면 합니다.

  

  우리는 모두 그녀의 숨겨진 과거 중 하나인 영화 엘렉트라 Elektra, 2005’를 알고 있어야 한다구요으흠글쎄요이미 두 작품의 감독이 다르다 보니세계관으로 성립되기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거기에 엘렉트라에 비해 전투력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요혹시 이번 작품에 대해 원작이나 다른 참고할만한 정보를 알고 있는 분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재미있었냐구요앞에서도 적은 퍼니셔에 대한 것 말고 다른 사전 정보가 없다면한번은 볼만한 영화라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는 영화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2009’처럼 이야기가 흘러가길 원했는데요이번 작품을 재미있게 보신 분이 있다면어떤 점에서 마음에 들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설마 등급을 내리면서 중요한 설정을 일부 편집한 것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TEXT No. 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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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타임트랩 : 초시공간여행
벤 포스터 감독, 앤드류 윌슨 외 출연 / 미디어룩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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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틀타임트랩초시공간여행 Time Trap, 2018

감독 벤 포스터마크 데니스

출연 앤드류 윌슨캐시디 지포드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9.07.22.

  

이어지는 이야기는 로스트 인 스페이스인가요?”

-즉흥 감상-

  

  영화는 방치된 상태로 시간이 흘러버린 차를 조사하는 남자는 잠시그 흔적을 추적하던 중 실종되어버립니다그리고 이틀 동안 돌아오지 않는 남자를 찾기 위해이번에는 다섯 명이 추적을 시작하는데요흔적을 쫓던 중 동굴에 들어가게 되고그들은 설명이 불가능한 현실에 갇혀버리고 마는데…….

  

  제목은 물론 즉흥 감상만 봐도 설명이 불가능한 현실이 아닌 것 같다구요그러게 말입니다하지만 주인공들의 입장에서 영화를 보게 되면 이게 무슨 귀신 씨 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싶을 것인데요처음에는 제목과 내용이 어떤 연관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인 분들이라도참고 계속해서 보게 될 경우 이런 식의 스토리텔링도 되는구나!’를 생각하실 것이라 감히 장담해봅니다.

  

  ‘Time Trap’을 번역하면 배틀타임트랩초시공간여행이 되는 거냐구요으흠아닙니다. ‘Time’은 시간을 의미하고, ‘trap’은 올가미덫으로 잡다가두다사닥다리발판’ 등 다양한 의미가 나오는데요표면적으로 보면 시간의 올가미’ 정도지만내용으로 보면 시간의 발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하지만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다른 분들은 또 어떤 의미로 이번 작품을 만나셨을지 궁금해지는군요그나저나 한글 제목의 배틀은 무슨 이유로 붙인 건지 궁금합니다.

  

  그러니까 이건 시간 여행을 다룬 이야기라는 거냐구요하지만 타임머신’ 같은 기계장치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외계인에게 납치되어 시간 여행을 떠나는 것도 아니며그렇다고 무한히 반복되는 시간의 틈에 빠진 것도 아닌데요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에 대해서는직접 작품을 만나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개인적으로는 여러 가지 장르가 한자리에 모여 절묘한 균형을 잡아 재미를 선물하고 있었다고만 적어보는군요.

  

  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 중 영화 로스트 인 스페이스 Lost In Space, 1998’를 보신 분이 있을지 궁금합니다미드 로스트 인 스페이스 Lost In Space, 2018’은 봤다구요좋습니다아무튼이번 작품은 도입은 달랐지만 결론은 로스트 인 스페이스가 되어버리는데요어떤 점에서 그렇게 되는지는자칫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말을 아껴보는군요개인적으로는 극장판에 비해 리메이크로 만들어진 드라마판을차라리 이번의 도입부처럼 했으면 더 재미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될 정도였습니다특히 인류가 멸망의 기로에 서버렸다는 것도 비슷했으니 말이지요.

  

  무슨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영화가 있냐구요글쎄요영화의 설정대로라면 주인공들이 경험하는 걸 외부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게 되는데요개인적으로는 젊음의 샘이라는 신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물 자체로도 효능이 있었지만그것을 중심으로 하는하마터면 중요한 걸 적을 뻔했군요아무튼, ‘시간 여행과 관련된제법 진지한 이야기였다는 점에서조심스레 추천장을 내밀어볼까 합니다.

  

  그러고 보니 는 어떻게 된 거냐구요그러고 보니 감독님개는 어떻게 되었나요이틀 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황야의 포식자에게 잡아먹힌 건 아니겠지요이왕 이름을 보스로 지었다면그리고 만약 두 번째 이야기가 만들어진다면분명 중요한 역할을 위해 행방을 숨겼을 것이라 기대를 걸어봅니다.

  

  그럼또 어떤 작품의 감상문으로 이어볼지 고민의 시간을 가져보겠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오늘 밤에는 영화 크래프트 The Craft, 1996’를 만나볼까 합니다.


TEXT No. 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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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대차 - 내 인생을 관통한 책 후룩문고 1
강민선 지음 / 이후진프레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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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상호대차내 인생을 관통한 책, 2019

지음 강민선

펴냄 이후진프레스

작성 : 2019.07.22.

  

나와 그들의 역사는 또 어떤 모습일까?”

-즉흥 감상-

  

  아마도 울타리의 기둥을 통과해 들어오는 빛그 사이에 홀로 누워 있는 낙엽을 찍은 것이 아닐까 싶은 흑백사진의 표지를 살짝 넘겨봅니다그러자 책날개를 통해 지은이에 대한 짧은 소개와 어떤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게 되었는지에 대한 인사로 시작의 장이 열리는군요그렇게 열 개의 작품과 함께 하는 인생 이야기가 하나둘씩 펼쳐지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상호대차가 무슨 말이냐구요시작의 장을 여는 [들어가는 글]에도 적혀 있는데내용을 옮겨보면 도서관 간 장서 공유 서비스로 한 도서관의 장서를 다른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것을 말한다.’가 되겠습니다조금 쉽게 적으면 읽고 싶은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는 없고그렇다고 멀리 있는 도서관에 가기는 싫고구입하기에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을 때 사용해볼 수 있는 방법인데요다른 도서관에는 있는 책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건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즉흥 감상은 어떤 의미냐구요그동안 고민하고 있던 것에 대해 약간의 힌트를 얻은 기분을 적은 것인데요사실 감상문을 3,000회 이상 적으며그동안에도 이것을 책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하지만 2002년에 적은 첫 번째 감상문을 보는 순간 수정하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며책으로 편집하는 걸 몇 번이나 시도하고 포기했는지 모르겠는데요이번 책을 만나며 위로를 받는 기분이 들었던 것입니다하지만 그게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비밀에 부쳐보는군요크핫핫핫핫!!

  

  책은 재미있었냐구요아쉽게도 개인적으로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었습니다한 번이라도 읽어본 책이 있었다면 모르겠지만지은이와 저는 각자 다른 독서 인생을 살아왔음을 알게 되었을 뿐이었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절판되었다거나 구하기 어려워졌다는 언급을 보며 도전 욕구(?)가 불타오르기도 했는데요이상하게 구해보기 힘들다고 하면재미여부를 떠나 일단 만나봐야 직성이 풀리니 큰일입니다하지만 당장은 제 옆에 쌓아두고 있는 것들도 많으니정말 심심해지면 지은이가 언급한 책들도 한번 신경 써볼까 하는군요크핫핫핫핫!!

  

  혹시 지은이를 만나본 적 있냐구요없습니다하지만 종종 들르는 동네에 사신다는 걸 알게 되어 깜짝 놀랐는데요어쩌면 스쳐 지나면서는 만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아니면 가까운 도서관에서 종종 작가와의 만남과 같은 행사가 있으니이 책의 지은이도 만나보고 싶다고 건의하면어쩌면 만나 뵙고 싸인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는군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저도 인생을 관통한 책이 있는지 궁금하다구요개인적으로는 한 권의 책보다 작가를 중심으로 관통을 말하곤 합니다그래도 사실은 한 권의 책을 통해 작가를 알게 되는 것이 시작이니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도움을 받은 책으로는 소설 연금술사 Alquimiste, 1988’를 적어보는데요그밖에도 다양한 상황에서 만나는 작가분들에 대한 것은언젠가 제가 만들지도 모를 책을 통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그럼지은이의 다른 책인 나의 비정규 노동담, 2019’은 물론다른 독립출판 도서도 만나보고 싶다는 것으로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책은 어떻게 만들면 되는 건가요?

  

  덤오늘은 중복입니다어제도 분명 맛있는 걸 먹긴 했지만오늘은 뭔가 기력을 보충할만한 걸 먹고 싶군요.



TEXT No. 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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