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살의 남자 평사리 클래식 1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김숙희 옮김 / 평사리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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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시절 겁도 없이 <파우스트>를 들었다가 질려서 그후론 괴테의 근처에도 갈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  우연한 기회에 손에 들어온 이책이 괴테의 문학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할 수 있게 해주었다.

쉰의 나이 동양에서는 '지천명(知天命)' 이라 해서 하늘의 명을 아는 나이에 사랑의 열병에 빠진 소령의 모습을 보며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에서 보여준 잭 니콜슨의 모습이 떠올랐다. 사랑에 빠져 새로운 인생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그나이에도 가지고 있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닐텐데. 물론 작가 괴테의 경우 74살의 나이에 열아홉 먹은 처녀에게 청혼할 정도였으니 이정도는 아무런 일도 아니었겠지만.

네사람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결말에는 서로 어울리는 짝을 찾아가는 내용이라 읽고 나서도 웃음짓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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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잠언 시집
류시화 엮음 / 열림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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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실수도 하고 원해서 한것이든 아니든 잘못도 하고 완전하고 좋은 일들만 있을 수는 없다. 시간이 지나 과거의 행동을 반성하고 뉘우쳐 가면서 과거보다는 조금은 나은 삶을 살 수 있게끔 한다. 만약 그러한 반성의 시간이 없다면 무미한 반복의 연속이었으리라.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장담할 수 있을까? 우리보다 먼저 살다간 많은 이들의 삶의 지혜를 모은 이책에서 모든 지혜를 하나로 압축한 제목, 나도 과거의 내모습을 되돌아 보면 무엇 하나 만족스럽지 못하고 부끄럽고, 치기어린 모습으로 친구들과 많은 이들에게 상처 준 행위들이 떠오르며 지금 그런 상황이었으면 정말 잘 대처했을텐데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미 지나온 일. 지금부터라도 인생의 선배들이 준 지혜에 도움받고 조금은 나은 삶을 살아보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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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기업 발렌베리가의 신화
장승규 지음 / 새로운제안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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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비교적 알려져 있지 않은 발렌베리家의 역사와 그들이 스웨덴에서 어떤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자리매김 했는지를 보여준다.

소유와 분배 등의 문제로 우리나라도 새로운 모델을 찾고 있는 즈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준다. 물론 그들의 역사와 과정을 바로 우리사회에 대입한다면 그 또한 문제이겠지만 기존의 우리사회가 가지고 있던 가치관과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에 살펴 볼만한 모델임은 부인할 수 없다.

수백년간 서구의 문화와 기업이 만들어 온 과정을 채 100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이룩해 온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겠지만 그또한 우리가 이러한 압축성장을 해온데 따른 부산물이니 그과정을 배제하고 무조건 비판을 하기에도 문제가 있을 것이다.

시간을 가지고 좋은 해결책과 방법을 모색해야 할 시기인 것만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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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 때면 일찍 신문 펴들고서 TV프로그램과 그 뒷면의 만화만 봤었죠. 그런데 지금 저희집은 신문을 안받아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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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헨리 단편선
0. 헨리 지음, 김욱동 옮김 / 이레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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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은 고전중에서도 고전이다.  내기억에 <마지막 잎새>는 국어 교과서에도실렸었으니.

오 헨리의 단편들은 읽기에 부담없는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모든 이야기들이 마지막에 반전을 가지고 있어 결말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한다. 오 헨리 단편들의 진정한 묘미는 그 반전을 보는 것들이리라.

예전에 알고 있던 단편들 외에도 그냥 전해오는 이야기로만 알고 있던 몇몇 이야기들도 그의 작품임을 이책을 통해 처음 안 경우도 있다.

한번쯤 소장하고 일독을 권할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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