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엔 부서 사람들이 소래 포구에 가서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요즘 새우랑 전어가 맛있는 철이라고 해서 다들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에서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서 평일 저녁인데도 길을 나섰습니다.
난생 처음 가보는 소래 포구는 수원에서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더군요. 가는데 40분 오는데 20분 남짓 시간이 걸렸으니 언제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을 수도 있는 위치였습니다.
다들 새우랑 전어회와 구이를 맛있게 먹고 마지막 매운탕과 해물 칼국수까지 입과 배, 그리고 기분까지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제법 가격이 쌀 줄 알았는데 제부도나 주변 다른 곳들이랑 가격은 차이가 없더군요. 전어, 새우 공히 1Kg에 35000원이었구요. 주초에 제부도에 갔다 온 사람들 말로는 그곳이 새우도 더 큼지막하고 맛도 나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모처럼 부서 사람들이 업무를 잊고 즐거운 저녁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