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가서 읽으려고 챙겼던 이책을 애들엄마가 뺐어가서 읽고 나서 뺃은 말이 "재미있다.그런데 씁쓸하다."였다. 세편의 단편들이 재미있으면서도 나이를 먹어가는 서글픔을 느끼게 한다.
동갑인 나와 애들엄마랑 그리고 표제작인 "허수아비의 여름휴가"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공교롭게도 서른 일곱이다.
우리 나이에 겪는 삶의 무게들을 정말 공감할 수 있게 잘 묘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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