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법천자문4>을 주문했다. 금요일이 생일인 종은이 선물 겸 3권의 한자를 다 익히면 사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처음엔 한자를 한자한자 익히며 재미있어 하는 녀석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서 1권씩 사줬는데 갑자기 이게 잘 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글도 제대로 모르는 녀석이-요즘 갑자기 문자에 관한 관심이 증폭된 점은 있다.- 한자를 익히고 공부한다고 해서 제대로 알고나 있는 건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한자를 보고 책속의 손오공처럼 소리칠 줄은 알지만 제대로 쓸 줄도 모르고 진정 그 뜻을 알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다만 열심히 관심을 표하고 있어서 사서 읽어주고는 있는데 여섯살 먹은 녀석에게는 무리한 공부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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