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누나가 학교가고 둘만 남는 토요일에는 집앞 도서관엘 간다. 어린이 열람실에 들러서 종은이가 보고 싶은 책들을 다섯권씩 골라온다.
난 내책이 아니면 못 읽는 괴팍한 성격이라 도서관을 독서실처럼 생각하고 사는데 아이들은 도서관 서가를 돌려 이책저책 뽑아서 읽기도 하고 그중 몇권은 대출해서 일주일간 집에서 읽는다. 우리동네 도서관은 집에서 가깝고 어린이 열람실 그리고 시청각 자료도 구비되어 있어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 대출 회원에 가입하면 5권까지 이주일간 대여해준다. 도서관들이 더 많이 세워져 많은 이들이 도서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데 이조차도 부익부 빈익빈 인듯 .... 문화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동네에 더 많은 도서관이 지어지길 바랄 뿐이다.
오늘 종은이가 선택한 다섯권의 책은?





내가 도와주지 않고 혼자 고른 책들인데 집에 가져와 살펴보니 다들 좋은 책인 것 같다.
그런데 이걸 언제 다 읽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