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은이가 씨앗을 심어서 틈날 때마다 물주고 가꾼 고추화분.



왼쪽은 종은이의 봉숭아 화분, 오른쪽은 지혜의 봉숭아 화분.

지혜 학교 숙제로 꽃씨를 심었는데 종은이가 부러워 해 각각 하나씩 화분을 보살피기로 했다. 화분마다 열개가 넘는 씨앗을 심었는데 싹이 움트고 세상 구경을 한건 서너개씩 밖에 안된다.

아이들은 매일 매일 화분에 물주고 화분의 변화를 관찰하는 걸 즐거워 한다. 굳이 매일 물을 줄 필요는 없는데도 매일 같이 컵에 물을 담아 화분에 부어준다.

생명을 보살피는 데서 오는 기쁨을 느낄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주말 농장도 좋긴 하겠지만 이렇게 곁에 두고 매일 관찰할 수 있는 화분도 좋아 보인다. 내년 봄엔 어떤 씨앗을 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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