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여라.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잠언집
법정(法頂) 지음, 류시화 엮음 / 조화로운삶(위즈덤하우스) / 2006년 2월

어떻게 살 것인가?

불가의 말씀처럼 집착과 욕심을 버리고 명상을 통해 그리고 자비를 베품으로써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말씀은 크게 와 닿는다. 언제부턴가 외부에서 주어지는 지식의 축적에만 메달렸지 명상을 통해, 내 마음에서 싹 트는 것들을 통한 지혜를 길러 나가는 일에는 소홀하지 않았나....

내가 행한 행동들과 내뱉는 말들이 주위의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나 되 짚어 봐야 할 일이다.

번잡한 세속을 떠나 수양을 하시는 분의 말씀들이 갖가지 유혹과 혼란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한잔의 차(茶)가 주는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시골의 공기가 전해주는 상쾌함을 내게 준다.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으라.

그 일에 전심전력을 기울이라.

그래서 당신의 인생을 환하게 꽃피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