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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ㅣ 미래그림책 25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 그림, 이지유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글을 읽으면서 옛 이야기 하나가 계속 생각났다.
하나를 넣으면 계속 계속 쏟아져 나오는 항아리에 나이드신 아버지가 빠져서서로 싸우다 끝내는 항아리가 깨지고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가서야 자신의 욕심을 뉘우친다는.....
그런 점에서 서양의 표현은 너무 냉혹한 듯하다.
한번쯤은 아무리 욕심많고 나쁜 사람이라 하더라도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줘야 하는데
그렇게 한번에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상황을 만들고는 이야기를 끝내버리다니...
까다로운 주인공을 표현한 사실적 그림이 주는 분위기만큼이나 무서운 결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