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관련 뉴스가 들려온다. 이번엔 또 무슨 이유로 누구의 잘못으로 서로의 목숨을 뺐고 뺐기는지 알 수 없지만 그곳의 뉴스를 접할 때마다 떠오르는 두 장면이 있다.

몇년전 이스라엘 출장중 팔레스타인 자치구 내에 있는 베들레헴으로 가다 검문소 주변 장벽에서 만난 장면.

다섯손가락마다 불교, 이슬람, 유대교, 기독교 등의 상징과 함께 종교를 넘어서는 우애와 사랑을 그린 곳이 종교, 인종 갈등의 한 복판에 있다.

종교와 인종에 대한 편견없는, 서로에 대한 적의감을 떨쳐낼 수 있는 세상이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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