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핸드폰은 장만한지가 만 5년정도 되었다. 폴더형의 핸드폰이 나오기 직전에 나온 플립형이니 내가 생각해도 너무 오래 가지고 있다 싶다. 안테나마저 작은 녀석이 가지고 눌다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된지 오래 되었다.
그런데 그 녀석도 이제 다 되었는지 멀정하게 있다가 전원이 꺼진다. 다시 켜 놓아도 몇 분을 버티지 못하고 꺼진다. 아마 핸드폰 자체의 문제보다는 충전지의 문제인 듯 싶지만 너무 오래된 모델이라 충전지의 가격이나 새로 핸드폰을 장만하는 가격이나 별 차이가 없을 듯 하다.
그동안 몇번 이 녁석을 처분하고 카메라도 있고, 컬러 화면도 있고, 40화음 이상의 벨소리도 있는 핸드폰을 장만해 볼까도 했지만 손에 익은 녀석을 쉽게 버릴 수가 없었다. 하긴 발신자 표시 서비스도 난 최근에야 이용하고 있으니...
그런데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처분하고 새로운 친구를 하나 가져야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