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님 서재 이벤트에 당첨된 <소금꽃나무>가 도착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추천해 주시는 책 받겠습니다 하고 말씀드렸었는데 도착한 책을 보고서야 김진숙이라는 글쓴이가 누군지 기억이 났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 간혹 집회에서 연설하는 모습을 봤던 부노련(지금도 이 조직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의장 이셨던 분이더군요.
그당시 그분 개인적인 부분보다 그분의 정치적 성향 등을 보며 조금은 색안경을 끼고 바라본 것 같습니다. 글샘님 덕분에 제가 가졌던 선입견 없이 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잘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