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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쉽게 산다는 것 Easy Life
톨리 버칸 지음, 김지영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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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저 쉽게 산다는 건 무얼까? 세상이 고달프고 힘들어 축처진 어깨가 보이고 힘들고 어려운 삶을 이기지 못해서 극단적인 행동까지 심심찮게 뉴스를 통해 접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데 어떻게 쉽게 살 수 있을까? 오죽 힘들면 "아빠 힘내세요"란 노래가 그렇게 히트를 쳤을까?
온갖 생각을 하며 책장을 넘기는데 이렇게만 살 수 있다면 정말 쉽게 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드시 기억해야할 네가지 지침이란게 겨우 정직하라, 원하는 일을 하라, 약속을 지켜라, 책임감을 가져라는 말들이다. 거기에 추가로 더해지는 일들이 베풀며 살고 즐겁게 살라는 말들이다.
이게 뭐야? 이정도는 초등학교 도덕시간에나 배우는 덕목들이잖아. 인생을 쉽고 편하게 사는데 정말 이런 것들만 있어야 한다는 건 아닌 것 같은데....그럼 다들 쉽고 편하고 행복하게 살겠지. 그런데 한가지씩 돌이켜 보면 이렇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항상 매사에 정직하게 행동하고 목구멍이 포도청인데 하고 싶은 일들만 하며 살 수 있을까? 약속과 책임감은 항상 머릿속에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비겁하지 않게 정말 이렇게 행동할 용기가 내겐 있을까? 장담하기 힘들다.
운동선수로 성공하려면 기본기에 충실해야 하듯이 단순하고 별 것 아닌 덕목들이라도 내 생활에서 충실히 하면 내 삶이 변화하고 쉽게 살 수 있겠지. 그렇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