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한지 한달이 지났지만 학기도 얼마남지 않았고 엄마랑 같이 다닐 수 있어서 전학을 미루고 있다가 오늘 새학기 첫날 집에서 가까운 학교로 전학을 했다. 애들엄마한테는 오늘이 제일 바쁜 날중 하루여서 하루 휴가를 내고 아침에 지혜를 데리고 학교에 갔다. 좁지만 차도를 하나 건너야 된다는 점만 빼고는 학교의 외양은 무척 좋았다. 비오는 날이 아니면 논두렁 밟고 학교를 갈 수 있는 길이고 실내 체육관에 식당에 생긴지 얼마 안된 학교라 그런지 시설도 무척 좋았다. 예전 살던 곳에서 큰길 하나 건너서 뭐 크게 달라질게 있나 했지만 학급수도 학년당 네학급 정도에 한반에 30명 초반대의 아이들 밖에 없어서 애들엄마도 좋아했다.

다만 낯가림이 심한 지혜가 어떻게 적응하냐가 관건인데 첫날부터 새친구들을 사귀고 하교길에 같이 왔다고 해서 그나마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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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3-02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혜의 새출발이군요. 화이팅이에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