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또 하나의 천국
김남준 지음 / 생명의말씀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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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이고 개인을 규정짓는 가장 가까운 단위인 가정이 천국과 같이 평안함과 행복과 사랑 위로를 주는 곳이 되려면 어떠한 모습이어야 할까? 저자는 성경의 말씀들을 통해서 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이자 교회인 가정이 천국이 되는 방법을 알려줬다. 아내로써 남편으로써 부모로써 자식으로써 지켜야할 덕목들과 그역할을 잘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도 제목들을 안내했다. 요즘처럼 가정이 무너지고 각박하고 험악한 사회 속에서 가정의 수중함을 다시 느낄 계기를 만들어 주기위한 노력이 엿보인다.

하지만 그속에서 한국교회의 고민과 딜레마도 느껴진다. 신자들의 많은 수가 여성이고 불신 남편이 많은 가정의 상황이 비춰지는 구성이 그렇고 지나친 남편에 대한 복종의 의무를 강조함이 가부장적인 과거의 가족관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복종이라는 단어만으로 단정지을 순 없겠지만 서로가 동등하게 가정에 책임을 지고 사는 동안 진실한 동반자라는 관점이 이제는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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