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애들엄마가 <On the Road>를 읽고 feel을 받아서 학교선생님들이랑 태국여행을 떠났다. 그곳 지역전문가 수준의 선생님이 계셔서 그분이 안내하고 자유롭게 여행을 하고 돌아온단다. 그래서 일주일동안 아이들을 건사할 생각에 고민이 많았는데 애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랑 지낼 거라고 가버렸다. 물론 버스 세 정류장 거리라 낮에는 집에 와서 지낼 가능성이 큰데 밤에 할아버지 할머니랑 같이 자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
그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독수공방을 일주일쯤 해야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