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과수커피]100%원두커피 캔100g*2개세트
브라질
평점 :
절판


예전에 남미로 이민간 먼친척분이 잠시 한국에 들어왔을때 선물로 주고 가셔서 가족들이 잘마셨던 커피입니다. 한 10년 전쯤인데 당시에 수입이 안되었는지 시중에서 구할 수 없어서 상당히 아쉬워했었죠. 2통 주고 가셨는데 마지막통은 상당히 아껴드시더군요.

토요일날 주문해서 2일만에 지금 받았는데요. 그 사이 겉모습이 약간 바뀌었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요. 근데...예전에 주고 가신것은 200g짜리였나봐요. 같은 것이겠거니..했는데 좀 작아요. 음..목캔디 통에 든것있죠? 그것보다 아주 약간..약간 큽니다.(인터넷 검색해보니 병이나 캔도 있어요.)

커피를 안 마시는 편이라서 원두 커피와 그외 인스턴트 커피와는 비교는 잘 모르겠지만요.(인스턴트 커피와 뭔지 모를 원두 커피 마셔본적도 꽤 되었거든요.) 이 커피 상당히 은은하게 향도 좋으면서 약간 구수한맛과 함께(보리차같은 구수함이랄까나??) 커피맛이 부드럽고 진하지 않아서 좋아요. 10년전에 어딘가에 타갔다가 아주 히트를 쳤었어요. 사람들이 맛이 은은하면서 좋다고 매일매일 타오라고 할 정도였죠.

진하지 않으면서 구수하고 은은한 커피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한번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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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인가 신문을 보니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퇴출되었다고 한다. 어느 행성의 위성을 포함해서 3개의 행성이 더 생겨날지도 모른다고 하더니만 도리어 명왕성이 떨려난 것이다. 뭐..옛날부터 명왕성의 궤도등때문에 명왕성에 대해서 의문을 많이 제기되기도 했었지만 꿋꿋히 버텼는데 이번에 퇴출된 것을 보면서 좀 안되보이기도 한다.(그나저나 보이저 호는 지금 명왕성을 벗어났을려나??)

하지만 역시 가장 안되보이는 것은 바로 우리들이다..싶다. 그 동안 9행성이라고 철썩같이 배웠고 믿어왔는데 8행성이라고 하니...앞으로 헷갈리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맞춤법 바뀔때마다도 애먹이더니만...바꿀려면 일찍이나 바꾸던지...뭐 퇴출된 명왕성을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던데..설마 내년이나 또 몇십년 후에 9행성에 명왕성을 껴주는 것은 아닌가..싶다. 이런 것보면 과학에는 진리란 없는 것 같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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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8-27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치요? 모1님 저두 그 행성 외우는 노래 열심히 불러댔는데..아쉬운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달콤한책 2006-08-28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나마 외울 때 명왕성이 맨 마지막이라 덜 헷갈립니다^^
처음에 명왕성을 발견해 태양계에 넣었던 과학자는 부당 이득을 취한 것일까, 가장 객관적이라는 과학적 진리도 결국 파워 게임이지 않을까..저는 이런 쓸데없는 생각들을 잠깐 했습니다.ㅎㅎ

모1 2006-08-28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7/노래도 있어요? 전 그리스로마신화보고 외웠다는..어렸을때.
달콤한 책/파워게임맞는 것 같아요. 이런 것 보면요..

씩씩하니 2006-08-29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금지화목토천해명................아 사십년 내 머리에 있던 걸 지우는 작업은 얼마나 걸릴까여??
갑자기 글자로만 존재했던 명왕성이 친구라도 되는 양 서운했던 거 있죠???

모1 2006-08-29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맞아요. 명왕성이 안되보여요. 뭔가 왕따당한 느낌이지 않을까..싶다는...후후..
 

초보자용이라는 말들을 내건 제과제빵용 책들을 보고 있는데...생각보다 재료들이 너무 거창하다 싶다. 피자 하나 만드는 법에도 바질잎부터 동네 슈퍼에서 살 수 없는 재료들을 나열하고 있다. 초보자용이라면서 재료는 초보자용이 아니면 안되나...싶다.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대체가가능 한 것이면 더 좋을 텐데...왜 굳이 피칸대신 호두를 쓰라든가...그런 것들이 없는지 모르겠다. 물론 그들은 전문가니까..정석이 있어야 할테고 정석대로 만들어야 더 맛있겠지만..사실 쇼트닝같이 몸에 안 좋기로 소문난 것들을 쓰기에는 좀 그렇다. 거기다 사워크림인지는 도대체 어디서 파는 뭐냐구...

이왕이면 초보자용이니까...재료들도 초보자용으로 대체 가능한 것들이었으면 정말 정말 좋겠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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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27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뭐 좀 만들려면 재료 너무 거창하죠

모1 2006-08-28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하늘바람님..설겆이만 잔뜩이고...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식으라고 꺼내놓았던 미니오븐이 상자에 요상한 모습으로 쳐박혀있었다.(엄마가 지저분하게 늘어놓는다고 오븐을 꺼내놓지 못하게 함.) 혹시라도 모를 고장을 대비하고자 제대로 다시 넣기 위해 다시 꺼내서 스티로폼같은 완충제를 끼우고 하던중...미끄러지던것을 잡았는데 하필이면 앞니에 부딪쳤다. 순간 앞니가 윙~~하는 느낌과 함께 이가 살짝 흔들거렸다. 콘크리트에 이를 박은 그런 느낌이랄까나?(사실 어렸을대 자전거타다가 넘어져서 그런 경험이 있음.) 다행히 큰일은 없는 듯 한데 그래도 이가 아직도 흔들흔들 거리는 것 같다. 조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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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30 0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큰일날뻔하셨군요..그런데 넣어두면 사용하기 번거로워서 잘 사용하지 않던걸요..꺼내놓고 자주 사용해야 본전 뽑지요..ㅋㅋ

모1 2006-08-30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연 본전을 뽑을 수 있을까요? 하하..
 

내가 관심있는 책이 아닌 이상은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잘 안보게 되는 편인데 내가 리뷰어가 된 책들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썼나 하면서 꼭 리뷰를 읽어보는 편이다.(대부분 나랑 비교도 안되게 잘 써서..상당히 주눅이 든다. 그리하여 나는 가끔씩..어떻게 써야 하지? 하면서 고민을 한다.) 그런데 대체적으로 점수가 참 후한 것 같다. 대체적으로 거의 별 4~5개? 정말 그책이 그렇게 감명깊은지 아니면 원래 후한지 궁금할때가 있다. 내가 보기엔 그냥 그런 책도 좀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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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30 0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제가 쓰기 전에 읽으면 기죽어서 쓰기 싫으니까 제것 다쓰고 난후 봐요..
그러고 나면 비슷한 생각도 있고, 전혀 다른 생각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하긴 생각차이라는게 다 있으니까요..

모1 2006-08-30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 그러시군요. 전 기가 죽더라도..약간 자극을 받습니다. 후후...그래야 글을 잘 써야겠다는..의욕이라도..실력은 안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