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6색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 인터뷰 특강 시리즈 2
한겨레출판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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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두만 내면 세상에 되는 일이 많아요.-21쪽

진짜로 이거 꼭 하고 싶어, 이거 하다 죽어도 좋아, 하는 마음. 거기서 용기가 나오는 거 같아요.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은 절대 포기가 안 되지요.-24쪽

여러분은 행복의 정의를 뭐라고 생각하세요? 제 정의는 딱 한 가지예요.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이 딱 맞아떨어지는 그 일을 하는 것.-35쪽

제발 꽃다운 나이에 자기를 새장 속에 가두지 마시기 바랍니다. 겨우 전반전에서 게임을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웬만큼 실패해도 얼마든지 만회가 가능한 시간입니다. 만약 졌다고 해도 패자부활전이라는 것도 있잖아요?-48쪽

작은 것에서부터 연습이 필요해요. 자기가 하기로 한 것을 끝까지 해 보는 것. 이런 실천이 쌓이면 꿈을 반드시 이루게 되지 않을까요.

1년 만에, 5년 만에 이루게 되는 꿈도 있고 더 오래 걸리는 꿈도 있어요. 그러나 그 산이 자기가 정한 산이고 정상에 오르고 싶다면 한 발짝 한 발짝씩 가야 돼요. 작은 일을 못하는 사람은 큰 일을 절대로 못해요. 오늘이 없으면 내일도 없어요. - 한비야-49쪽

'존재냐 소유냐' 라는 에리히 프롬의 문제의식을 빌린다면,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들은 소유에만 관심이 있을 뿐 존재에 대해서는 별로 질문을 던지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인간의 길보다 '경제동물'의 길을 가게 되지요.-90쪽

그래서 저는 여러분에게 아무리 물신이 지배하는 사회라 하더라도 끊임없이 긴장함으로써 자아실현의 끈을 절대로 놓지 않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이기 위하여, 인간의 길을 가야 하는 것이고, 사회적 동물로서 인간의 궁극적인 길은 그 사회에 자기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생존은 오직 조건에 지나지 않습니다. 생존이 목적이 되는 그런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달라는 것입니다.-102쪽

저는 인간의 가치를 최종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자칫 나르시시즘으로 빠질 위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를 속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자기 자신만큼은 속일 수 없습니다. 자기 성찰을 끊임없이 해 나갈 때 나 자신의 인간적 가치에 대한 최종 평가자는 바로 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 홍세화-10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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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07-08-08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밑줄긋기만 하시기에용?^^;;;

알맹이 2007-08-09 14: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안 그래도.. 찔려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딱히 올릴 만한 것이 없고.. 원래 제 취미가 책 읽으면서 밑줄긋는 것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