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케이블 CGV에서 하는 것 보고 있는 중인데..
극중 조인성의 여친이 서점에서 일한다. 그런데 조인성이 이 친구에게 찾아간 장면에서 깜짝 놀랐다. 난데없이 작가 김영하님이 손님으로 등장하는 것 아닌가.
게다가 대사를 들어보니, (정확한 건 아니지만)
"검은 꽃 있어요?"
조인성의 여친으로 분한 이보영이 책을 찾아 준다. 그리고 나서 이보영이 김영하에게
"오빠가 돌아왔다는 손님 이름으로 예약해 두겠습니다."
이러고 있다. ㅋㅋㅋ


다들 이 영화에서 조인성의 변신에 말도 많던데 뭐.. 영화 자체는 그냥 그런데 김영하의 깜짝 출연이 너무 재미있었다. 약간 카메라 의식하시는 그 모습. ^^
지금 찾아보니 감독이 유하라고 하는데 유하랑 김영하랑 서로 친하신가 보다. 어쨌든 반가웠다. ^^
(심한 뒷북인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