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줏대가 있어야 한다. 나름대로의 고집과 소신 그리고 원칙을 필요로 한다
지키고자 하는 가치를 어떠한 흔들림에도 굽히지 않고 충실히 지켜내는 것!
때로는 답답하다거나 때로는 융통성이 없다거나 하는 쓴소리를 들을 지라도
자기가 살고 싶은대로 묵묵히 살아가는 인생을 좋아한다
하지만 세상살면서 이렇게 되기는 쉽지 않다. 아니 대단히 어렵다. 대부분 변한다
그런데 변할 때 변하더라도 왜 변하는지 똑부러지게 설명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변절에 대한 비판도 무섭겠고 보다 중요하게는 그럴만한 사정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욕심이 개입되어 그렇다. 줏대를 지킬려면 자리가 떠나가고 잠시 꺽으면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그래서 자기 줏대는 일순간 버리고 자리를 차지할 욕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교육부장관도 마찬가지다. 전혀 맞지 않는 대통령 밑에서 일할려고 하는 것은 장관자리가 욕심났기 때문.
대통령에게도 불행이고 국민에게도 불행이다. 장관은 그말 물러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