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동지가 지나서 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요즘 해가 제법 길어졌다

특히 퇴근길에 보면 아주 컴컴하기만 한 것이 엊그제였는데 요사이 많이 밝아졌다

 적어도 1월 정도만 지나가도 아침 저녁으로 해를 보면서 출퇴근이 가능하지 않을까?

그러면 나는 하고 싶은 일이 있다. 날이 밝고 해가 어느 정도 떠 있어야 한다

바로 마라톤이다. 어두운 데서 직원 하나가 마라톤 하다가 교통사고 난 적이 있었다

새해 체중을 약간 줄이고 건강을 도모 하기 위해 마라톤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주변에서 그런 사고가 발생하니 솔직히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빛이 필요한거다

런닝머신으로는 성에 안차고 돈도 아깝고 반드시 필드에서 뛰어야 한다. 그래야 제맛이다

2월 정도가 되면 해가 길어지고 그러면 아침저녁으로 마라톤이 가능하지 싶다

많이는 안 바란다. 한 5킬로 정도 줄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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