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작년 순이익이 100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실로 대단한 기록이다

재벌경영의 폐습이 어떻고 노동운동의 탄압이 어떻고를 비판하는 것은 별도로 하고라도

그 대단한 실적만큼은 칭찬해줘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이런 초일류 기업이

하나 정도는 있다는 것이 그리 싫은 느낌은 아닌 것이다.

대한민국의 세계시장에서의 브랜드는 삼성으로 인하여 일정부분 가치 상승하고 있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일본은 실로 이 사실을 충격으로 받아 들이고 있단다. 동종업계 상위 10개사의 순이익을 합친 것보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하나의 순이익이 두배가 넘는단다. 말 그대로 충격적인 소식이다

이미 소니를 앞질러 10개사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순이익을 기록했다니 말이다

기업 죽인다고 그렇게 정부를 모함하던 조중동 찌라시들은 여기에 대해 해명해야 할 것이다

물론 그들의 양심에 털난 본성으로 미루어 볼 때 별다른 기대는 안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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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은 유별난 데가 있다. 나는 그런 점에서 곰탱이다

워낙이 언론이나 책을 통해서 건강 정보가 쏟아지고 있으니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흘러넘치는 정보는 어떤 경우에는 역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진실로는 별다른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얕은 지식으로는 그냥 넘기지 못하는 것이다

노심초사, 안절부절 하다가 도리어 이것이 탈이 되어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많다

건간 안내서도 가끔씩은 이율배반적인 처방을 내놓는 수가 허다한데

기껏 장황하게 건강에 대한 정보를 늘어놓고서 매사 세심하게 신경쓰야 한다고 해놓고

꼭 한마디씩 거든다. 뜬끔없이 오히려 지나친 신경은 건강에 독이 될 수도 있으니 자제하란다

한마디로 웃기지도 않는 소리다. 그 기준은 도대체 어디란 말인가. 못 알아듣는 소리는 화만 돋운다

이 경우가 바로 병주고 약주는 케이스다. 결국은 마음 편한 것이 최고의 건강비법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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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유난히도 야광 스티커를 좋아한다. 온 방을 도배해 두었다

자기방은 물론이려니와 내 서재도 마찬가지다. 벽이며 천장이며 군데군데 붙어있다

불을 꺼고 멋있는지 아닌지를 꼭 한번 시험해 본 다음 마음에 안들면 여지없다

그리고 붙일 데가 없어 남은 야광스티거만도 아직까지 수두룩하다

아이는 재빠르게 알아차린다. 서재정리를 하면서 자기 스티커를 가린 것을 말이다

대뜸 불을 꺼고 확인해 보더니 다시 원상복구시키란다. 잠시 주춤거리니까

자기가 보는 앞에서 당장 하란다. 나는 그대로 시키는대로 했다.

그리고 아이는 다시는 딴 짓 못하도록 더더욱 많은 스티커를 추가했다. 갯수까지 체크한다

형설지공이라! 내 서재는 형스티커지공이라 할 만하다. 눈대신 스티커가 대체하고 있다

실제로 이것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정도다. 거짓말 약간 보태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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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양김이라 불리우며 이 나라 민주화 운동의 대표로 불리기도 한 사람이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투쟁의 대상으로 삼던 무리들에게 합류해 버렸다

이 정도면 학교에서 백날 윤리며 도덕교육 시켜봐야 헛 일이다. 

실생활에서는 이런 학교교육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짓들이 비일비재 하기 때문이다

호랑이 잡을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나! 결과만 좋으면 수단은 상관없다는 말이다

세치 혀로 세상을 농락하고 사람들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어쨌든간에 정권만 잡으면 되니 선거를 통하든, 아니면 총칼로 잡든 무슨 소용이랴!

결과 지상주의는 결국 위의 말과 일맥상통해 버린다. 철저한 약육강식의 논리다.

이것은 조폭 문화다.  그리고 군사문화와 연결되어 있다. 힘만 믿고 까부는 짓이다

결국 힘민 믿고 까불다가 나라 말아먹고 말았다. 땡삼이도 그렇고 독재자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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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리수거일이 일주일에 두번에서 한번으로 줄었다

그전부터 그렇게 바뀌었는데 나는 오늘에야 그걸 알았다. 와이프가 그러더라

간만에 나보고 분리수거 하라고 졸라대니 모처럼만에 아이와 함께 했다

수거일만 되면 아줌마, 아저씨들이 수거현장에서 다소 부지런을 떠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리고 불성실하게 분리시키는 모습도 종종 보게 된다. 아줌마, 아저씨 구분없다

사실 일부 열성적인 주부들을 제외하고는 분리수거 방법을 정확히는 모르고 있다

나도 그중에  하난데 당연히 어떤 경우는 모르기 때문에 규정을 어기기도 하는 것이다

그럴 때면 가차없이 경비 아저씨한테 한마디 듣는다. 아시는 분이 이러면 어떡하냐고!

내가 모르는 것은 경비 아저씨가 더 잘 알텐데도 으레 나오는 소리는 그 소리다

아마 다음 수거일 때도 나는 헤맬  것이고 경비아저씨는 떠같은 소리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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