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터지면 전혀 사고날 만한 이유가 없다면서 의아해하는 경우가 있다

평소 너무 평온하고 안정되고 아무런 낌새도 발견 못하였는데

느닷없이 사고라니 하면서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고 억울해 하는 사람들을 본다

하지만 원인없는 사고는 없다. 다 그럴만한 여건과 환경속에서 사고는 터지기 마련이다

이해할 수 없다면서 갑갑한 표정을 짓더라도 사고는 되물릴 수 없으며

그렇다고 완전히 그 사고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것이다. 책임을 피하지 말라

사고는 복합적이다. 그래서 그 원인이 어느 한가지 또는 한사람에게 귀착되지 않는다

여러가지에 얽여 있으니 오히려 점검과 캐치에 유리하므로

사고방지에 도움이 될거란 믿음은 그 바닥의 생리를 전혀 모르고 하는 말이다

누군가가 손을 쓰고 있겟지 하는 의존주의가 싹트고 어느덧 내일이 아니라는 확신이 선다

사고는 그냥 터지지 않는다. 이러한 조건이 숙성되고 무르익고 난 다음에야 터지는 것이다

봐주고 봐주어도 도대체가 성의없이 나올 때 괘씸한 나머지 터지는 것이 사고다

주위를 한번 둘러보시기를! 혹 내가 괘씸죄에 걸려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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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을 가만히 살펴보면 꼭 막바지에 바쁘다

금요일,  토요일에 갑자기 업무가 몰린다

내부적인 것도 있지만 외부적인 것이 더 큰 이유다

오늘도 돌아가는 사태가 심상찮다. 예외가 없을 모양이다 

나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 동료들도 다 그렇다.  다행이다

좋다.  한 주 바쁘게,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주말을 가뿐하게 보낸다는 거.

기준좋은 공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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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서도 알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한다

물론 남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데 나만 모르고 있는 게 대부분이다

오늘 아침 나는 5000포인트를 넘어섰다. 얼씨구 지화자 좋구나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10점이나 더 많이 가산되어 있다

나는 알라딘에서 어떻게 점수가 산정되는지 알 수 없고

또 사실 알고 싶지도 않다. 알아서 잘 해주리라.....

그런데 10점 가산은 알라딘이 날 특별히 편애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안 그렇습니까?     지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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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책은 책이다

거금을 들여 구입했고 본전은 뽑아야 한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까지 읽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재미없다. 지겹다. 신경질난다. 그래도 할 수 없다

책을 들고서 중간에 내리는 것은 나의 독서 원칙에 어긋나는 일이다

고통스럽지만 원칙을 지키는 나! 무엇이 내 원칙을 무너뜨릴 수 있단 말인가? 어림없다

독자님들 진짜 오늘은 물러납니다. 저는 지옥속으로 내던져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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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저절로 꼼지락거려 지는 것이 이미 한계밖이다

특히 목은 아까부터 왜 이리 유난히 뻐근거리는지.

30대 중후반을 바라보며 때로 넘어서기도 하는 나로서는 당연한 일이다

신호는 신호 보낼 때 알아서 잘 하라는 뜻이다

신호 무시하면 사고나기 마련이니 신호는 꼬옥 지켜야 한다

지금 나의 신체가 나에게 보내는 신호는 오늘은 그만 마감하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만두어야 한다. 달리 선택할 길이 없다. 지금의 내 나이는.

독자님들 편안한 밤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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