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벌써 어두컴컴해진다

그러고보니 오늘 하루도 다갔다. 쉬는 날은 왜 이리 빨리 가는거냐.

오늘 내가 무슨 일을 했는지 한번 더듬어 본다

아침 점심, 끼니 2번 치르고 아이와 함께 나들이 1시간 정도 했다

그리고 집안청소 하는데 1시간 정도 기여했고, 독서에 한 2시간 투자했다

알라딘에 전체적으로 1시간 정도 접속해 있었고 대충 나머지는 잠, tv시청 등등이다

그러고 보면 별로 특별한 것은 없다. 언제나 이러했다

하지만 아직 5시간 정도 남았으니 무슨 일을 할지 모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나의 마이리스트는 15가지로 분류되어 있다

앞으로 추가적인 리스트가 만들어지겠지만

적어도 음악 분야에 있어서는 2가지가 더 만들어질 것이다

임형주와 모짜르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다

임형주는 경력은 일천하지만 귀에 익숙해져 있고

모짜르트는 그의 수없이 많은 곡들중 제대로 아는 게 없는 실정이다

2사람에 대해 알자면 그들의 음반을 구입하고 들어야 할것이고

그러면 자련스럽게 나의서재에 그들의 방이 마련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어제 알라딘에서 밝힌대로 오늘 한권의 책읽기를 완료했다

재테크 책이다 보니 혹시 책에서 돈이라도 떨어질라 잔뜩 긴장하면서 말이다

혹시 책 어딘가에 실제적으로 돈 될만한 내용이 없는지 눈에 불을 켰다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산만한 거는 모두 다 정리되고 유난히 몰입할 수 있었다

한권을 끝냈으니 또 다른 책을 선택해야 한다

사실 나에게는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새로운 책을 고르고 그 책의 첫페이지를 열때의 설레임 말이다

지금 나는 한창 나의 서재를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있다

꼭 그런 것은 아니고 실컷 기대했다가 실망한 나머지 나온 말이다

나는 오늘 삼촌 환갑 잔치에 갈려고 했다. 하지만 못갔다

알아보니 그리 거창하게 준비한 것도 아니고 평소 먹는 음식밖에 없단다

잔치집이니 으레 좀 푸짐하지 않겠나 하는 짐작과 예측이 엉뚱하게 과장되었다

그리고 숙모님께서도 오지 말라고 하신다

그래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찾아뵙겠다고 했다

꼭 먹을 게 있고 없고를 떠나 육순이라는 것이 평상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뜻이다

요즈음은 전부 다 칠순을 하지 않는가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 삼촌께서 환간 잔치를 하신단다

요즈음은 다들 수명이 길고 오래 사시기 때문에 육순잔치는 잘 안하는추세다

대신 10년정도 늘여 잡아서 칠순잔치를 한다

오늘 삼촌은 그냥 생일 기념하는 차원에서 조촐하게 자리를 마련하는 모양이다

그냥 일요일은 푸욱 쉬는 것이 최고의 휴식인데 가봐야 할 것 같다

안 그래도 친척간 왕래가 드물어진 세테에서 이런 자리마저 참석안하면 어쩌랴!

그리고 일요일은 마냥 쉬라고만 있는 게 아니고 이럴때 쓰라고도 있는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