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촌께서 환간 잔치를 하신단다
요즈음은 다들 수명이 길고 오래 사시기 때문에 육순잔치는 잘 안하는추세다
대신 10년정도 늘여 잡아서 칠순잔치를 한다
오늘 삼촌은 그냥 생일 기념하는 차원에서 조촐하게 자리를 마련하는 모양이다
그냥 일요일은 푸욱 쉬는 것이 최고의 휴식인데 가봐야 할 것 같다
안 그래도 친척간 왕래가 드물어진 세테에서 이런 자리마저 참석안하면 어쩌랴!
그리고 일요일은 마냥 쉬라고만 있는 게 아니고 이럴때 쓰라고도 있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