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말은 무조건 막걸리와 파전이었을 때가 있었다

왜 그렇게 집착했는지 지금으로서도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비 오는데도 막걸리와 파전을 빠트리면 마치 큰일이 날 것 같았을 만큼

조상 제사는  잊어먹고 참석안해도 이것만은 결코 놓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몇번 빠트리고 하였는데 그때는 연이어지는 술때문에 건강이 좋지 않아서였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상태가 아니다. 술을 충분히 일 수 있는 여건이 된것이다

그런데 때마침 비가 오는 것이다. 답은 자명해진다

나는 지금부터 모집할 것이다. 같이 한번 발전적으로 해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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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나는 감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

나의 리뷰를 보시고 추천해 주신 계시기 때문이다

사실 일반 독자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책이고 재미없는 책인데

 아마 그쪽 방면에 관심을 가지신 분일 것으로 추측된다

이렇게 전혀 예상하지 않았던 분야에서

다른 님들의 격려를 접하게 되면 그만큼 기분이 좋아진다

그분의 격려에  거듭 감사드린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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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하루종일 쉬지않고 추적추적 내리는 비는 내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

마치 논과 밭에 자양분을 주어 작물이 잘 자라게 하듯이

비는 내 가슴을 적시고 내 마음속을 채워 잡스러움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새롭고 싱싱한 원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보아하니 오늘 비는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도 줄기차게 내릴 것 같다

그러면 나는 하루종일 원기완성하게 일을 해낼 것이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햇빛이 아니라 비다. 그것도 왠종일 내리는 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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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의 더위를 식혀 주려는 듯 비가 내린다

격한 비가 아니라 부드러운 비라서 그런지 운치가 있다

그런데 나는 격한 비를 더 좋아한다

사람이 안 다치고 재산 피해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장대비가 왔으면 좋겠다

 시원하지 않는가! 통쾌하지 않는가! 그런점에서 운치보다는 시원함이 낫다

내 사는 이 곳은 공업도시인지라 내리는 비를 무작정 맞는 것은 위험하다

산성비가 내려 인체에 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인데

적어도 비 오고 난후 30분 정도는 지나야 비를 맞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상도 하다

눈싸움하면 낭만이니 멋이니 하면서 즐기려 드는데

비싸움은 하는 인간도 없을 뿐더러 미친 인간으로 볼 것이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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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부동산은 분명 따로 있다 더난 '따로 있다' 시리즈 2
이문숙 지음 / 더난출판사 / 2002년 3월
평점 :
절판


재테크에도 종류가 있다고 본다. 생활속의 재테크와 사업으로서의 재테크다. 이미 직장을 가지면서 직장 월급으로는 너무도 빠듯한 생활을 단시일내에 벗어날 수 없어 이를 극복하고자 부업적인 차원에서 벌이는 것이 생활속의 재테크라면 다니고 있는 직장을 그만둘 작정으로 새로운 직업을 구상하고 있거나 또는 이미 전문 직업인으로서 전략적으로 벌이고 있는 것은 사업으로서의 재테크다. 요즈음 재테크 열풍의 중심은 사업으로서의 재테크가 아니라 평범한 시민들이 부자에 대한 욕구를 빠른 시일내에 실현시키기 위한 생활속에서의 재테크이다


본 저서는 내용이 알차다. 솔직히 근래에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오는 재테크 서적 중 단연 발군이다. 부동산에 관한 저자의 지식과 정보가 고스란리 담겨져 있으며 초보자도 질리지 않고 알기 쉽게 풀어쓰고 있어 기초지식을 연마하는 데 안성마춤이다. 부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환상을 심어주어 내말만 따르면 바로 부자된다는 사이비 교주적인 설교가 아니라 일대일로 맞춤식 지도를 하는 편안한 과외 선생님같은 친근함과 차분함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나같은 사람에게는 딱히 들어맞지 않는다. 나는 생활속에서의 재테크를 추구하는 데 비해 이 책은 사업으로서의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케일이 다르고 포인트가 어긋난 것이다. 아쉽다


저자에게 기대해 본다. 이 책을 지어낸 심정과 정성으로 나 같은 소시민이 어떻게 하면 손해를 보지 않고 거기에 더해 현행 법질서를 일탈하지 얺으면서도 그 법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금이라도 더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생활속에서의 재테크에 관한 저서를 펴낼 의사는 없는지 말이다. 재테크 길라잡이로서의 본 저서에서 보여준 저자의 식견과 친절함이라면 훌륭한 저서가 탄생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나는 단지 저자가 펴냈다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그 책을 구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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