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으면 우리나라 사람은 주로 땅에 묻힌다

고려때까지만 해고 불교식으로 화장을 주로 했었는데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매장이 일반화 되었다

자식된 입장에서는 부모에 대한 마지막 효도가 좋은 곳에 묻어드리는 것이었다

그런데 세월 흐르고 하다보니 묘지가 국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만만치 않게되었다

안 그래도 비좁은 국토에 쓸만한 땅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묘지는 부담이다

하지만 요즈음 젊은 세대뿐만이 아니고 전 국민들의 의식이 화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간편하고 편리한 것을 좋아하는 시대 추세에 따라 장묘문화도 그렇게 변해 간다

아무튼 이라크에서 돌아온 김선일씨가 대한민국에서 고이 잠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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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새로운 책읽기에 들어갈 것 같다

책 한권가지고 나를 그토록 버벅거리게 만들던 이번주였다

전제 450페이지 정도 되는 걸 일주일만에 완료하였으니

하루에 한 70페이지 정도 읽은 셈이다.

보통 3일정도에 한권 읽어내던 나의 스타일로 봐서 무척 느린 것이었다

술도 마시고 다른 잡일도 있고 체력도 안되고 잠도 무척이나 왔었다

이전 주의 전철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책 종류를 다른 걸로 한번 바꾸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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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난데없이 불쑥 나타나 무슨 라이프라고 멋드러지게 외쳐대는 사나이 전인권!

장발의 덥수룩한 파마머리는 솔직히 양아치를 연상시키고 얼굴 생김새도 영판 똑같다

가수라도 하니까 그래도 사회에 편입되어 그럭저럭 생활하지 가수 안했다면 뭐 하고 살았을까?

전인권은 80년대 우리나라 락의 대명사였다. 그는 들국화를 조직한 리더였고 싱어였다

그를 정점으로 지금 우리나라 락은 완전히 전멸하였다. 도대체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시나위, 강산에, 이승철, 백두산 등등이 명맥을 유지하다가 더이상 진전을 보이지 못하였고

요즈음 윤도현이 그러저럭 꾸려가고 있으나 지금의 윤도현은 락커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흔히 락을 저항의 음악이라고 하던가? 때마침 군사정권하에 있던 우리의 80년대에

소규모 공연장을 전전하며 모근 구속과 억압을 뿌리치며 행진을 피터지며 목놓아 외쳤던 그에게서

젊음과 청년은 해방구를 만난듯 열광하였고 현실의 갈증을 한꺼번에 날려버리는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나의 과거는 어두웠지만 그래도 행진해야 한다며 다 같이 행진하자고 절규하던 전인권이었다

우리의 과거는 마냥 밝은 날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고 그 어둠의 그림자로 인해 오늘 고통받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행진해야 한다. 행진하지 않으면 죽는다. 행진은 생존을 위해 절대적이다

행진! 행진! 행진! 대한민국은 행진해야 한다. 그래서 전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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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알라딘은 너무 조용하다

아주 인적이 끊긴 것은 아니지만 한산한 것만은 틀림없다

글이 쌓이는 양을 보노라면 금방 알 수 있다

휴가철은 너무 이른 것 같고 주말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다들 더위와 장마에 지쳐 의욕을 상실하고 있는 것일까?

내가 즐겨찾기하는 님들도 마찬가지이다

어디에  은둔하고 계신지 도통 보이지 않는다

나만 바람난 유부남같이 이리저리 싸돌아 다니고 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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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 일자리가 없어 아우성이다

사회생활의 출발을 백수로 시작한다는 것은 고통이다

개인에게 그리고 가족에게도 마찬가지고 사회도 그러하다

일은 기본적으로 의식주에 대해  성인으로서 책임질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게 제대로 해결안되면 사회는 불안해진다

그런데 사실은 일자리가 없다는  표현은 정확하게는 눈높이에 맞는 일자기라 없다는 뜻이다

사실 일자리는 널려있다. 농촌 논인일이나 막노동까지는 범주에 넣지 않는다 하더라도

중소기업체는 사람 쓸려고 해도 지원자가 없다고 한다

3D 업종은 모두다 기피하다 보니 양극화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그런데 보다 더큰 문제는 이러한 사정이 당장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장을 해도 고용은 증가하지 않는 경제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것이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핵심은 재벌의 사보타지다. 투자 태업이다

재벌개혁의 칼날을 거두지 않으면 투자고 일자리고 아무것도 없다는 협박이다

청년 실업의 본체는 바로 재벌의 시위에 있는 것이다. 이는 기득권의 선전포고다

두 눈 달려 있으면 사테를 똑바로 직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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