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으면 우리나라 사람은 주로 땅에 묻힌다

고려때까지만 해고 불교식으로 화장을 주로 했었는데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유교문화의 영향으로 매장이 일반화 되었다

자식된 입장에서는 부모에 대한 마지막 효도가 좋은 곳에 묻어드리는 것이었다

그런데 세월 흐르고 하다보니 묘지가 국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만만치 않게되었다

안 그래도 비좁은 국토에 쓸만한 땅이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묘지는 부담이다

하지만 요즈음 젊은 세대뿐만이 아니고 전 국민들의 의식이 화장으로 바뀌어가고 있다

간편하고 편리한 것을 좋아하는 시대 추세에 따라 장묘문화도 그렇게 변해 간다

아무튼 이라크에서 돌아온 김선일씨가 대한민국에서 고이 잠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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