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새로이 읽을 책 제목이다
나는 인물에 관한 책을 좋아한다. 평전이든 뭐든 말이다
특히 역사에서 라이벌이라고 불리우는 인물을 대비하는 것은
나에게 엄청난 카타르시스와 흥분을 안겨 준다
그것이 실제 역사속의 인물이든 아니면 가공의 인물이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항우와 유방! 이 두 인물도 필생의 라이벌이었지 않은가?
건곤일척의 진검 승부를 벌이는 마당에서는 필히 한쪽은 죽기 마련이다
하늘에 태양은 둘일 수 없다.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왜 한쪽은 망하고 또다른 한쪽은 살아남았는지 한번 살려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