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바나 2006-02-11
대략난감이옵니다. 호리건곤님, 안녕하세요.
왜 저런 제목을 달아 놓았는지 궁금하시지요.
일전에 금강경, 화엄경 등 몇몇 경전을 다시 읽으시겠다고 추천해주십사 한 적 있으시지요.
그 때 생각난 단어가 "대략난감"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초견도 못하고 있는 경전을 다시 공부하시겠다고 추천해달라시니,
그것도 효리님(?)께서 말씀하시니 그런 생각이 불쑥 들더군요.
못 보신 책이 과연 무엇일까 댓글을 달기 위해 소장함을 살펴보았습니다.
틀림없이 알라딘과 거래 이후만 소장되었을 터이지만요.
그런 생각으로 이런 책은 어쩔까 싶어 몇 권 소개해드립니다.
금강경은 '금강경강의(남회근/문예출판사), (김용옥/통나무), 반야심경 금강경읽기(김윤수/마고북스),
원각경강의, 법화경강의(김흥호/사색), 푸른바위에 새긴 글(김흥호/솔) 저도 구입만 해놓고 제대로 못읽고 있는 금강심론(석금타/성륜각), 정본수능엄경환해산보기(윤양성/부흥기획출판부)
오랜만에 인사드리기 위해 찾았습니다.
새해인사도 제대로 못 드린 것이 목에 가시처럼 걸려서요.ㅎㅎ
재미있어서 행복한 주말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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