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 : 몸과 허기에 관한 고백
록산 게이 지음, 노지양 옮김 / 사이행성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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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사진 한 장, 삽화 한 컷 없이 순전히 ‘글‘만으로 된 책 가운데,
앉은 자리에서 다 읽은 유일한 책.
사실 나로서는 너무 불편한 내용이라서 몇 번이나 책을 덮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그럴까봐 되레 더 빨리 읽어버렸다고 해야겠지.
왜 그랬을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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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한/일 각본집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정미은 옮김 / 플레인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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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작고 글씨도 작아요. 눈 아파요. 눈물이 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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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이 미즈마루 - 마음을 다해 대충 그린 그림
안자이 미즈마루 지음, 권남희 옮김 / 씨네21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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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서재에서 본 책.
이웃 아니었으면 영영 모르고 지나갔을 안자이 미즈마루 선생님.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대로 선생님 삼았다. 너무 좋다. 살아계셨다면 어떻게든 팬레터를 보냈을 것이다. 안타깝다.)
서재 이웃님께 글자그대로 마음을 다해 땡스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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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관찰 일기
미로코 마치코 지음, 권남희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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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고양이가 무섭다.
그림으로 만나는 고양이는 재미있다.
그래도 길에서 마주치면 무섭다.

나는 고양이를 모른다.
책으로 만나는 고양이는 잘 아는 사이가 된다.
그래도 길에서 마주치면 완전 낯설다.

그래도 미로코 마치코가 그리는 고양이는 아주 재미있게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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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있으시죠? - 김제동과 나, 우리들의 이야기
김제동 지음 / 나무의마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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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유로 사는 것, 그게 바로 ‘자유‘겠지요.(18p.)」 자유라는 단어가 마음에 쿵.
나는 이미 자유로우니 자유를 찾아 헤맬 것이 아니요 자유를 깨달을 일이다.
더 자주 깨닫고 더 자주 자유로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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