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라이프도 좋지만
칼라풀 라이프는 더 좋을 것 같다
막판에 요리책을 잔뜩 산다
있는 힘껏 요란하게 살아보리라, 라는
살아갈 결심이니
매우 매우 칼라풀 하니
좋다 좋아
(김치, 깻잎, 오이, 당근, 버섯, 고구마, 감자, 양파, 파, 귤, 마늘, 가지, 양배추, 고추, 파프리카, 상추, 호박, 딸기, 수박, 참외, 사과, 배, 복숭아, 무생채, 깍두기, 동치미, 잡채, 비빔밥, 군밤, 만두, 쌈밥, 김치찌개, 된장찌개, 콩나물국, 칼국수 먹고 싶다)
칼라풀 타령에
밤이 깊었네
밤이 깊었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