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골리앗』


"내가 자라온 과정은 내가 실패에 대해 편해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내가 아는 많은 난독증 환자가 가진 한 가지 특성은 대학교를 졸업할 때쯤에는 실패를 다루는 능력이 매우 극도로 발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대부분의 상황을 볼 때 단점보다 장점을 훨씬 더 많이 봅니다. 우리는 단점에 아주 익숙해져 있으니까요. 그런 것으로는 겁먹지 않습니다. 그 점이 내가 누구인지를 규정하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로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나에게 난독증이 없었다면 오늘날 이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것입니다. 절대로 그 첫번째 기회를 잡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4장 잃을 게 없는 지점(153쪽)





잃을 게 없는 지점,이라고 생각한 건 나의 착각이었을까.

잃을 게 없는 지점,은 아직인가.

잃을 게 없는 지점,을 찾고 앉았구나.


실패를 다루는 능력은 이제 50%쯤 온 것 같다.

움직이자. 움직 움직, 꿈틀거려보자!

창문 열고 환기부터 좀 하자.

그러지 말고 동네 한바퀴라도 돌아야겠다.

해 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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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21-01-14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인생의 지점이 잃을 게 없는 지점이다... 라는 얘기인데, 전 이 책에서 이 대목을 읽으면서 생각했더랬어요. 성공을 해야 잃을 게 없는 지점이라는 말을 쓸 수 있는 게 아닌가. 혹시 인생이 마음대로 안된다면 잃을 게 없는 지점이 아니라 잃기만 하는 지점이 되는 건 아닌가. 라고 삐딱하게. ㅎㅎ;;;;;;

잘잘라 2021-01-14 21:05   좋아요 1 | URL
매우 공감합니다. 비연님^^
인생이 마음대로 안되는 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긴 한데, 그래서 뭔가 마음을 잘 안먹으면서 살자는 주읜데 말이죠. 그런데도 여전히 뭐가 자꾸 사라져가는 쒜한 느낌..🥶 으으 뭔가 오싹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