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 최첨단 과학이 제시하는 '사후 세계'의 가능성
다사카 히로시 지음, 김윤영 옮김 / ㈜소미미디어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의 오랜 역사에서 아직도 명확히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것이 있다면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이 일어난다.

많은 것들이 존재하겠지만 그 중 가장, 가장 그 답을 알고 싶어 하는것이 바로 죽음, 죽음 이후의 사후세계와 관련된 궁금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도 된다.

책의 제목처럼 정말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걸까? 이건 또 무슨 말일까? 

눈 앞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죽은 것을 보고 있는 현실인데 죽음이 존재하지 않는다니 도대체 무슨 말인지 이해가 필요하다 하겠다.

죽음이 인간이 생각하는 죽음 이후의 사후세계의 존재나 죽음이라는 명제 자체를 의심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최신 양자물리학을 통해 가늠해 보는 시간은 그 가능성에 대해 궁금해 하는 나, 우리에게 어떤 믿음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해 진다.

오래 전 죽음을 맞은 수 많은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들, 죽음이 없다면 과연 그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너무도 오리무중이고 궁금증이 일어나는 이야기를 양자물리학적 시각으로 조명하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은 우리가 생각하는 죽음, 그 죽음에 대해 과학이 발전했다고는 해도 명확히 그에대한 대답을 해 줄 수 없음을 이해하고 과학과 종교의 맥락이 같을 수도 있음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가 하면 최첨단 양자물리학이 제시하는 제로포인트 가설을 통해 우리가 죽음에 대해 알고자 하는 것들에 대해 명료하게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종교는 사후세계를 말하며 존재를 긍정하지만 과학은 사후세계의 부정을 말하고 죽음은 무로 돌아가는 것으로 이해한다.

그렇다면 의학적 관점에서의 죽음은 어떨까?

저자는 그 점, 바로 의학적 관점으로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임사체험에 대해 논하지만 위 세가지 모두가 죽음과 사후세계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주지 못함을 통해 부정론과 긍정론, 반신반의론을 주장하고 필드를 이루는 양자적 장과 의식의 장으로서의 양자 뇌 이론의 연결이 우리가 의식이라 부르는 다섯가지 표면의식, 정숙의식, 무의식, 초개인 무의식, 초시공 무의식으로 자아, 현아, 무아, 초아, 진아의 변용이 사후세계와 관련 있는 불가사의한 현상, 즉 직관, 이심전심, 예감, 예지, 점적중, 싱크로니시티, 콘스텔레이션과 부분을 이해하는데 유용함을 알려준다.

더불어 그와 같은 각각의 현상들에 대한 설명들을 읽고 이해하는 가운데 일상에서 특정한 사람만이 아닌 나, 우리 모두가 그러함을 일정부분 느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저자가 말하는 제로 포인트 가설은 필드를 우주로 지칭하며 우리의 육체가 다해 죽음을 맞을 지언정 의식의 정보는 영원한 기억으로 필드에 남게 된다는 가설을 주장하며 우리의 의식은 우주의식으로 회귀함을 말한다.



누구도 대답할 수 없는 질문, 영원한 질문일 수도 있는 138억 년 전의 우주의 탄생과 태초의 양자진공 그대로 존재하지 않음과 변화를 거치는 이유, 심원한 삼라만상의 변화가 계속되는 이유를 제시하는데 여기서 양자진공이란 나, 우리 자신에게로 향하는 궁극의 질문이라 할 수 있듯 '나의 존재는 무엇인가'로 귀결되고 이는 138억 년을 이어온 양자진공의 세계에 대한 물음에 나, 우리 스스로가 답하는 일임을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나는 우주의식 그자체이며 이로써 죽음은 존재치 않는다는 정의는 육신의 죽음만이 죽음이 아니며 정신의 우주의식으로의 남겨짐에 따라 인간의 죽음에 대해 갖는 두려움과 공포를 저으기 감소시키고 폭넓은 이해를 갖도록 하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

꽤나 깊이 있는 죽음과 관련한 이야기들이지만 죽음이 없음이며 이는 바로 삶에 대한 이야기 임을 부인할 수 없는 증거로 저자는 자신의 가설을 따라 죽음은 존재치 않음을 증명하고자 한다.

죽음에 대해 깊이있고 의미있는 이해를 필요로 하는 독자들에게 일독을 권유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프터 워크 - 가정과 자유 시간을 위한 투쟁의 역사
헬렌 헤스터.닉 서르닉 지음, 박다솜 옮김 / 소소의책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래전 부터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은 악명높게도 길기로 소문이 나 있다.

2022년 한 해 동안 한국의 평균 노동자는 1901시간을 일했는데 이는 독일의 노동자가 일한 시간 보다 560시간이나 길었다고 한다.

물론 그러한 긴 근로시간이 오늘의 우리 사회와 지금의 모습을 갖게 한 원동력이 되었지만 이제는 고착화된 근로시간에 대해 세계인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는 실정이라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주 52시간 체제를 법제화 해 대기업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유예시간을 둔 변화를 맞고 있어 워라벨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만 그렇게 쉽게 변화를 느끼고 수용해야 한다는 느낌을 근로자들로서는 쉽게 갖지 못한다.

쉬는것은 좋지만 무노동 무임금에 대한 기조는 근로자들의 삶의 문제에 있어 더욱 팍팍함으로 다가서고 다양한 직업으로 n잡러가 되게 하는 마당으로 내 몰고 있음을 생각하면 사회적, 제도적 불균형에 따른 결과라 생각할 수 있겠다.

더불어 평균적인 근로자에 빠져 있는 소외된 대상들이 바로 여성들이라 생각하면 그마저도 제대로 된 통계라 말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 하겠다.

고스란히 육아와 가정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 한국적 현실에서 이제는 젠더갈등이 표면화되고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에 대한 아우성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에 일과 가정과 자유시간에 대한 접근법은 우리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판단할 수 있는 바 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사회적 문제로의 탈노동을 통해 소외와 갈등을 겪는 이들을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을 통찰할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애프터 워크" 는 근로시간이라는 개념이 단지 먹고 사는 문제만이 아닌 일과 가정과 자유라는 개념이 얽히고 설혀 있는 개념으로 사회문제의 보편성을 갖고 있다 생각할 수 있는 것으로 젠더갈등의 소지가 되고 있는 여성들의 현실에 대해 이해를 갖게 해주는 책이다.

그런데 꼭 여성들이라고만 말할 수도 없는것이 사회적으로 우리 모두는 너무 긴 근로시간에 얽매여 자신을 갈아넣고 있으며 사회 역시 그러한 상황이 마땅한 것으로 여기는 문화를 조성해 왔다 평가할 수 있다.

세계노동기구의 주장이 아니라도 시대와 사회의 발전은 인간 삶의 발전과 보조를 맞추어 더욱 윤택한 삶을 위한 근로를 유도하기에 적정한 근로시간과 자유로운 시간의 밸런싱은 꼭 필요한 일이라 하겠다.

한국은 유독 유교적 전통이 강한 나라이기도 하며 그러한 전통에 가장 피해를 본 대상이 여성들이라 할 수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기성세대들로서는 전통적 가치관에 고착된 자신의 의식에 따라 마땅하다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세계적 현실은 남녀 성평등과 젠더간의 갈등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생각해 보면 그간 우리 의식을 지배해 왔던 고정관념과 같은 남자와 여자의 역할 구분에 대한 논리는 더이상 필요하지 않다 생각하고 변화를 통해 일과 가정, 그리고 자유에 대한 보편화된 의식을 남녀 공히 공감하고 변화할 수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특히 여성들을 육아, 교육, 보육, 간호 등과 같이 돌봄의 주체적 존재로 인식하는 일은 사회적 재생산에 기여치 못하는 존재로 치부함을 인정하는 것이며 전통이든 사회적 환경이든 차별과 편견을 그들에게 책임과 의무감으로 덧씌우는 결과임을 부인할 수 없다.



재생산 노동 역시 '일' 이다. 아니 정확히 평가하기 어려운 일임을 생각하면 이제는 그들이 해 내는 일에 대해 좀 더 다른 이해를 해야만 한다.

탈노동 사회는 남녀를 구분하거나 차별하지 않고 모두가 공감하고 누릴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하는 사회적 목표를 갖게 된다.

더구나 무보수 노동으로 자신의 모든걸 갈아 넣는 여성들의 노동에 대해 그들의 삶과 인생에 있어서도 일과 가정과 자유에 대한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일은 이제 나, 우리 모두의 워라밸과 관련된 싸움이며 탈노동과 사회적 재생산과 관련된 사회적 변화를 어떻게 변화 시키고 발전시켜 일을 줄이고 그 이후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문제에 있어 깊은 사유와 통찰적 시각을 보여주며 나, 우리의 근로에 대한 한계와 변화의 가능성에 대해 6장의 주제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어 나, 우리의 노동과 자유시간, 그리고 여성들의 무보수 노동에 대한 의식의 변화를 일깨우고 있다.

워라밸을 느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동일하다 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의 노동에 대한 그간의 인식과 탈노동과 사회적 소외의 대상으로서의 여성들에 대한 인식을 이 책을 통해 바꿔볼 수 있으면 좋겠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공부의 진짜 의미
조승우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엇엔가 설렘을 느낀다는 것은 나, 우리 자신을 흥분으로 물들이는 존재임이 분명하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설렘의 대상들이 존재하지만 그 가운데 하나 인 공부가 그러하다면 여러분은 미친거 아니야? 하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공부가 제일 쉬었어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보면 그 말이 주는 의미에서 설렘을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해 볼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았고 공부가 어떤 의미이자 존재인지 알고 있다지만 공부가 설렘이 된다니 이는 지금껏 나, 우리가 공부에 대해 가졌던 보편화된 의식을 깨부수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도 가져보게 된다.

공부는 뭘까? 오로지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과정으로의 존재감만이 있을까?

아니다 공부는 나, 우리 자신을 무지에서 일깨우고 새로운 나, 우리의 모습, 삶과 인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존재로 생각할 수 있다.

물론 그 과정이 힘들고 어렵다, 따분하고 재미없다 등등 다양한 느낌을 갖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 나,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꿈, 세상사에 치여 스스로를 가둬 버리는 벽을 넘어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갈 수 있는 힘을 주는것이 바로 공부라 할 수 있다.

그런 공부라면 지금의 나, 우리가 가진 공부에 대한 보편화된 의식을 물리치고 나, 우리가 가진 꿈을 위해 공부를 하는 설렘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설렘의 순간을 맞이할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을 읽어본다.



이 책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은 나, 우리의 인생과 삶의 주인은 바로 나, 우리이듯 나, 우리가 가진 꿈 역시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으로의 공부 역시 나, 우리가 해야만 하는 것으로 이해시키며 지루하고 따분하며 재미없는 공부의 과정을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하루하루 넘어야 할 벽 또는 채워야 할 공간으로 치부하며 달성할 수 있음과 달성했음을 통해 설렘을 느낄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요즘 사람들이 생각하는 중요한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단어가 바로 '중꺽마'(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이라 했음을 생각하면 저자가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도 우리 삶과 인생에 있어 설렘이 될 수 있는 존재로의 근원이 되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동인으로 작용함을 일깨워 준다.

시대의 흐름은 더욱 도도히 인간에 집중되는 모습으로 과거에는 생각지도 않았을? 운조차 사람이 만들 수 있다는 방식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러하다면 나, 우리의 꿈과 희망을 위해 공부 역시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나, 우리 미래를 위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일은 그래서 새로운 나, 우리의 미래를 만드는 설렘을 한가득 선사한다.

그러한 설렘을 위해 저자는 여섯 가지 마음 실천법을 제시하며 용기, 주체성, 꿈, 성장, 실천, 집념을 통해 설렘을 현실화 시킬 수 있음을 알려준다.



누구보다 나 자신을 최고로 생각하고 사는 시대의 현실은 나, 우리에게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고 있는 사회와 현실속에 드러나는 나, 우리의 모습은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더이상 발전의 가능성이 없을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하게 되거나 확인하게 되는 흔한 경우를 목도하게 하며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무언가를 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다잡게도 한다.

그러나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없는 실정들이 벌어지고 나면 자칫 포기하는 수순으로 나, 우리를 몰아가게 될지도 모른다.

중꺽마, 꺽이지 않는 마음으로 보다 나은 나, 우리의 내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를 차분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기대되는 나,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며 설렘 가득한 내일을 꿈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할 수 있다.

공부에 지긋지긋함을 느끼는 학생들은 아직 공부의 본질을 모른다. 그들이 공부를 통해 본 것은 성적이 아니다. 공부가 가진 또다른 이면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하리라.

공부를 통해 성취의 경험과 기쁨을 얻게 되면 나, 우리의 삶에 대한 도전 역시 커다란 성취의 기쁨으로 자리할 도전의 역사가 되리라 생각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똑똑(talk-talk)한 대화법 - 일잘러의 직장 소통법
최지혜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장이든 말이든 문해력의 중요성을 부인할 수는 없다.

문해력은 문장 혹은 말을 듣고 이해하는 능력이지만 그러한 능력을 내면에서 소화하고 타자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어필할 수 있는 능력으로의 구사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 말할 수 있다.

그러고 보면 문해력과 구사력은 인풋과 아웃풋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바 어느 하나만으로는 마뜩치 않음을 알 수 있고 직장생활을 하는 나, 우리 모두에게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구사력은 비단 직장에서 뿐만이 아닌 거의 모든 타자와의 관계에서 중요하다 말할 수 있음이지만 특히 직장 생활에서의 구사력은 나, 우리의 대인관계 능력의 바로미터가 될 수도 있는 능력으로 치부될 수도 있다.

이른바 '회사어'로 지칭되는 직장생활에서의 언어구사는 호모 로퀜스로의 의미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회적 능력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타자와의 대화, 직장생활에서의 대화를 똑똑하게 해야만 하는걸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에 대한 대답을 다양한 의미를 두어 설명하는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똑똑한 대화법" 은 어떤 직장에서건 똑똑한 일잘러를 필요로 하는 시대를 생각하면 사리에 밝고 총명한 나, 우리가 되어야 함을 의식하게 되고 총명과 사리 밝은 능력을 보여주는 표상이 바로 회사어 구사력에 따라 달라진다는 생각을 갖게 하며 그러한 회사어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똑똑하게 알려주고 활용할 수 있게 도움주는 책이다.

직장생활에서는 다양한 상황들이 전개된다.

대부분이 일과 관련된 모임과 관계들이기에 자칫 경직되고 스트레스 받기 쉬운 일상이 되기 쉽지만 그 가운데서도 모두가 행복한 공존을 위해 공감할 수 있는 대화법을 견지할 수 있다면 한층 모임이나 직장의 분위기도 부드러워 지고 더욱 효과적인 관계형성의 장이 마련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그러한 대화법이야 말로 현명하고 똑똑한 대화법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면 그 방법은 무엇이고 또 어떻게 해야 똑똑한 대화법임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일까?

저자는 똑똑한 대화법에 대해 10장에 걸쳐 회사어를 구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를 예로 들자면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이뤄지는 직장, 모임에서 다짜고짜 회의나 일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은 경직된 분위기 조성과 효율적인 회의 결과가 되지 않음을 이야기 하며 각자의 마음을 열어 주는 스몰토크법을 제시한다.

요즘의 MZ 세대들과의 선을 넘는 대화는 지양해야 하겠지만 간격을 지키면서도 상대의 마음을 누그러 트리고 서로의 마음을 이어줄 수 있는 공감가는 대화를 열 수 있다.

스몰토크(Small Talk)는 그야말로 작은 이야기, 스몰한 이야기이며 자주 짧게하고, 타자의 험담이 아닌 이야기들로 타자의 신뢰감 회복에 효과를 준다고 한다.

신뢰라는 의미는 일방의 대화가 아닌 쌍방(With)의 대화임을 생각하면 스몰토크를 통해 그러한 분위기와 마음에 신뢰를 형성하는 일은 어쩌면 일에 대한 결과, 효과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판단할 수 있다.

그러하기에 저자는 10장에 걸쳐 다양한 상황별 대화법을 제공하며 그러한 방법을 통해 우리의 직장생활에서의 회사어 구사력을 높이기 위한 도움을 주고 있다.



여행도 혼자 가는 것보다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함께 가는것이 더욱 재미있듯 직장생활에서의 커뮤니케이션 역시 똑똑한 대화법을 이해하고 함께 공감하는 사람들과 하는것이 더욱 효율적이라 볼 수 있다.

기업과 직장은 일에서 성과를 올리기 위한 조직으로 수 많은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고 있는 현장이다.

경직된 분위기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자칫 위화감과 스트레스를 주어 오히려 역효과를 양산하는 계기가 될 뿐 바람직한 직장, 대인관계 형성에는 악영향을 준다고 하겠다.

일을 잘하는 일잘러들의 소통법, 커뮤니케이션 방법들을 배우고 익혀 활용할 수 있다면 적어도 지금의 나, 우리 보다는 더 새로운 모습으로 타자의 기억속에 자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나, 우리의 변화가 만들어 내는 나의 성공, 우리의 성공이 대단한 무엇부터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열고 신뢰감을 심어주는 공존과 공감의 장에서 이루진다 판단해 보면 문해력의 소중함 만큼 구사력의 소중함도 크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저자의 똑똑한 회사어 구사력에 대한 비밀스런 지식을 지혜롭게 적용해 보는 나,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삼켜진 자들을 위한 노래
브라이언 에븐슨 지음, 이유림 옮김 / 하빌리스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상에서 사람들이 공포감을 느끼는 일은 다양하지만 크게 본다면 나 자신의 존재와의 결부와 관계가 있다 생각할 수 있는가 하면 초자연적 힘에 의해 발생되는 예상, 예측치 못할 공포감으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그러한 공포감을 좀더 깊이 들여다 보면 초자연적 공포감에 의한 느낌 보다는 인간의 행위에 의해 촉발되는 공포감이나 두려움이 더욱 크고 다양하게 발생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초자연적 힘에 의해 일어나는 공포감은 무방비적이며 고스란히 당할 수 밖에 없다는 불가항력적 자세를 갖게 한다는 점에서 전자와는 다르게 느껴지는 두려움과 공포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공포 장르의 글이나 영화는 무수히 인간의 삶에 영향력을 주며 나날이 성장하는 중이다.

오죽하면 사람이 무서운 세상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토로할까 싶은 생각을 해 보면 자의든 타의든 나, 우리는 모두가 그렇게 타자와의 관계에서 공포와 두려움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존재들임을 부인할 수 없다.

무작위적인 대상으로 부터 받을 수 있는 공포감, 두려움은 우리 마음을 잔뜩 긴장하게 하는 현실과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그러한 이야기 22편을 실어 놓은 작가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삼켜진 자들을 위한 노래" 는 명확한 느낌을 주는 공포감이라기 보다 무언가 경계 혹은 명확함이 드러나지 않은 존재에 대한 공포감이나 두려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종류의 그것이라 볼 수 있으며 22편의 작품들의 길이가 예상치 못할 정도로 움쭉달쭉하다.

우리 삶을 둘러 싼 환경은 무수히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러한 가운데 삶을 영위하는 인간 역시 그 하나의 환경적 요인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인간은 무수히 많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삼켜진 것처럼 느낄 수도 있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인간관계의 그림자인 스토킹은 자칫 이해의 경계가 명확치 않은 현실상의 문제들이 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

'실종'에 나타나는 연인에 대한 광기는 일상에서 우리가 흔하게도 맞이할 수 있는 그런 연인관계의 단면이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분명 인간의 마음이 내 보이는 사악함이 파묻혀 있다 할 수 있다.

다만 그러한 상황을 나, 우리 역시 자세히 알지 못하고 그저 스쳐 지나가듯 흘려보내고 말뿐이라는 사실들이지만 사람 마음의 변심은 한 순간에 변해 나, 우리를 공포에 젖게 하는 존재가 된다.

저자가 22편의 작품에서 보여주는 공포감은 다양한 근원을 가지고 있다.

SF적이기도 하거나 현실적이기도 한 스토리들이 종횡무진 나, 우리의 의식을 공포감의 장으로 몰아간다.

작지만 끈적하게 들러 붙어 긴장감을 늦추기 어려운 느낌의 공포감이라 할까? 그러한 느낌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들이 공포와 호러, 스릴러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흥미로운 발견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



공포감을 주는 대상에 대한 명확화는 이미 공포감을 주지 못하는 대상으로 전락한다.

하지만 인간 세상의 모든것들이 불명확한 상태로 나, 우리에게 읽혀지고 받아들여 지지만 유형인듯 하면서도 무형인 인간의 마음이 빚어내는 공포감은 예의 그 어떤 존재보다 더 공포스럽고 두려운 대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도 된다.

상상력의 풀가동을 해야하는 작품도 있지만 대체로 무난하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이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제목이 주는 의미를 공포감 혹은 두려움을 주는 대상에 대해 내면적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인간 존재의 심연을 드러내는 의미라 생각해 본다면 저자가 이 작품들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궁극의 목적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공포, 호러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의 일독을 기대해 본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