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 up 누구나 쉽게 디자인으로 돈 벌게 해주는 캔바(Canva) - 디지털 노마드, N잡러들의 필독서 Start up 시리즈
이은희(노마드에셀) 지음 / 아티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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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어릴적 그래픽 디자이너로의 꿈이 있었다.

우여곡절 끝이지만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는 멀게만 느껴졌던 그래픽 디자이너 또는 3D Art, 동영상의 세계를 만나게 되어 흡족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대다수 그래픽용 소프트웨어는 고비용이 드는 터라 쉽게 엄두를 낼 수 없었던 분야이기도 하다.

그런 그래픽 세계에 대한 동경을 이젠 꺼리낌 없이 누구나 마음 먹으면 아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을 생각하면 정말 많이 변했고 또 지속적으로 변화해 가고 있음을 놀랍게 바라보게 된다.

최근 많은 사람들의 주된 이슈는 부의 파이프 라인을 만드는것이고 보면 지난날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그래픽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누구나 쉽게 디자인으로 돈 벌게 해주는 캔바(Canva)" 는 이 시대에 N잡러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용처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의 그래픽 디자인 도구인 캔바(Canva)의 모든것을 국제디지털콘텐츠 협회장인 저자의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 일이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일인데 잘만든 유튜브 영상 하나를 보더라도 이미지와 동영상을 겸해 제작할 수 있어야 하는 터라 그래픽 또는 동영상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도전하고 싶어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모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관심이 있고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지식을 찾아 내고 학습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지만 수 많은 정보들, 그래픽 도구를 사용하는데는 시간과 비용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저자가 설명하고 알려주는 Canva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왠만한 그래픽 디자인 도구가 없이도 캔바 하나만으로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은 실질적으로 경험해 보지 않는다면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친절한 은희씨의 캔바 설명을 보면 도구로의 캔바만이 아닌 그래픽의 기본적 사항과도 같은 비트맵과 벡터 이미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캔바는 그러한 이미지에 사용하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동영상, 윰짤, 배경음악 등 다양한 대상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만능 도구로의 모습을 갖추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러한 획기적인 도구를 사용해 보지 않는다면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아니 디자인 한다는 사람들 가운데 캔바를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PPT는 다양한 직종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이다.

그런데 PPT용 프레젠테이션 템플릿 등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다.

캔바로는 프레젠테이션 템플릿을 직적 만들수도 있고 애니매이션 효과를 줄 수도 있고 복잡한 차트와 도표를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더구나 영상 앨범과 같은 놀라운 효과 내기, 디지털 파일로 플래너를 만들어 활용하기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디자인 작업들이 빼곡하게 수록되어 독자들의 경험적 사례를 더하고자 하며 실무적인 활용으로 N 잡러로의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과 그래픽 도구들을 활용해도 살짝 겁을 낼 수 밖에 없는 일이 있다.

거의 모든 원본에는 저작권이 걸려있다.

캔바를 사용하면 캔바에서 제공하는 모든것들을 저작권과 관계 없이 활용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그러한 내용을 잠깐 쉬는 타임을 이용해 독자들에게 주지시키고 있어 좀더 깊이 이해하고자 한다면 저작권에 대한 개인적 학습을 진행해도 좋을것 같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캔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PHOTO Keywords의 요소 사진, 그래픽 이미지를 70 페이지에 달하는 모음집을 제공하고 있어 적절한 활용을 할 수 있다면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망설이기에는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라 할 수 있다.

누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드는 창조의 기쁨을 캔바로 느껴보길 권장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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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와 Bard 질문법
장대은 지음 / 문예춘추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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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생성형 인공지능의 봇물이 터진듯 혁신을 지향하는 기업들이 대거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에 속속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실정이다.

독자 또는 소비자로서는 기다림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의 사용을 누리면 되지만 혁신만이 살 길이라 생각하는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커다란 걱정거리 또는 문제에 봉착했다 생각할 수 있다.

기술의 혁신이 가져온 생성형 인공지능의 존재감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흥분시키고 있음을 생각하면 이러한 위기 또는 기회는 기업이든 개인이든 변화의 근원으로 활용할 수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보면 젊은층의 사람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와 Bard 를 활용하는데 주저함이 없지 어느정도의 연령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는 쉬 찾아볼 수 없음이 눈에 띤다.

어떻게 생각하면 꽤나 변화에 둔감하다고 할 수 있거나 혹은 변화를 배척하려는 자세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그러다 결국 커다란 변화 앞에 스스로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모습의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를 일을 우리는 눈 앞에 두고 있다 할 수 있다.

그런 변화를 보다 세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론적인 내용을 통해 독자 및 소비자에게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는 챗GPT와 Bard 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를 도와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챗GPT와 Bard 질문법" 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아는데 왜 질문법이 필요한지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며 저자 자신의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 경험에 비춰 보다 유익한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길라잡이 역할의 책이다.

인간 삶의 발전은 질문을 통해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질문을 하기 전에 생각을 했을 것이고 그 생각을 질문을 통해 해답을 얻고자 하는 과정을 지금껏 이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은 현실적 삶의 기저에 녹아든 제각각의 경험에 속해 있어 일천한 느낌이다.

하지만 이제는 드러내 놓은 공개의 장,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한 누구나 접할 수 있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존재감으로 우리를 자극하고 있다.

써 본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아직 써보지 않은 사람들, 혹은 써 보았어도 마땅히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을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챗GPT와 Bard를 활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올바른 질문을 하는것이라 주장한다.

좋은 질문은 좋은 답변을 얻기 위한 조건이다.

그것은 생성형 인공지능에게만 한정된 조건은 아니라 생각할 수 있다.

사람에게 있어서도 좋은 질문을 던지면 좋은 대답이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게 되며 사람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와 Bard 역시 그러한 연장선 위에 놓여 있다 판단하면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저자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질문을 , 좋은 질문을 던지기 위한 기반으로 상상력이나 무의식적 질문이 아닌 자료기반 요약 질문을 훈련하라고 주장한다.

그 자료기반 요약질문을 위한 상세한 내용들을 실어두어 꼼꼼히 읽고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면 생성형 인공지능의 빠른 변화에 있어서도 월등히 뛰어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고 그러함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선점의 효과를 만들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다양한 질문과 예시들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나, 우리의 질문의 수준과 비교해 볼 필요성도 있다.

쓰레기 수준의 질문이라면 당연히 쓰레기 수준의 답변이 나올 것이며 보다 탁월한 질문을 던지면 기대치 이상의 결과를 마주할 수 있다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와 Bard 질문법은 새롭게 변모해 가는 인공지능이라는 시대의 변화의 한 축을 올바르게 활용하고 새로운 기회를 얻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효율적인 가능성을 제시하는 존재가 되리라 판단하게 된다.

인간의 오랜 삶의 기저에 깔린 '효율성' 은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와 Bard 의 질문법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 판단해 보며 그 활용에 있어 저자의 충실한 예문과 질문법에 대한 예시들을 활용해 변화의 가운데서 헤엄치는 나, 우리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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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뒤엎는 돈의 심리학 - 돈을 보는 관점이 그 사람의 인생을 좌우한다
저우신위에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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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심리도 어렵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게 많은 사람들이 바라마지 않는 돈을 벌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돈에 대해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는지를 아는 것은 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어째서 인간이 사는 세상은 이렇게 어렵고도 힘든 일들이 많은지, 그러나 그러함을 극복하거나 이겨내고 승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사람이나 돈의 심리학을 간파해 내는 과정을 거친 사람들만의 행복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사람의 마음, 어쩌면 돈의 심리학 역시 돈을 매개로한 사람의 마음, 심리를 읽어내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돈의 심리학, 과연 돈은 어떤 심리를 갖고 있기에 우리가 그 돈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돈이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이 굴리는 돈에도 생명력이 존재하고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움직이게 하는 심리도 존재함을 생각하면 돈이 가진 정말 기상천외한 심리를 알고 이해하며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음은 좀더 돈에 대해 다가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생각할 수 있을것 같다.

돈에 울고 돈에 웃는 우리네 인생을 좀더 인간다운 삶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돈의 심리를 전해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상상을 뒤엎는 돈의 심리학" 은 누구나 바라마지 않는 돈, 그 돈이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 돈이 가진 심리적 특성은 무엇인지를 살펴 돈을 바라보는 우리의 관점, 시선을 바꾸어 주려하는 의도를 가진 책이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더 돈은 사람들에게 그 중요성이 크게 느껴진다 하겠다.

과거에는 물물교환이라는 수단도 존재했지만 지금은 돈이 아니면 그 어떤 방법도 잘 통용되지 않음을 생각하면 보다 위용이 커졌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그런 세상에서 우리는 돈을 벌며 더 많은 돈을 벌고자 돈에 얽매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자의 말대로 늘 우리의 삶은 돈 걱정이 태산인 모습으로 비춰진다. 그러한 우리에게 무엇보다 돈의 심리를 이해하고 돈의 심리를 파악해 낼 수 있다면 그 속에 잠재된 인간의 욕망 역시 다스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해보게도 된다.

인간만이 감정을 가지고 있다 판단하는게 우리 인간의 우매함이라 느껴지고 돈에도 인간과 동일한 감정, 슬픔, 자괴감, 초조함 등 다양한 감정들이 존재하며 그러한 감정들은 인간에게 고스란히 전가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직 우리는 잘 모르는것 같다.

저자는 경제학자 머턴 밀러의 말을 빌어 '그 사람을 알려면 그의 돈이 어디로 가는지를 보라'고 전한다.

결과적이겠지만 돈에 그 사람의 마음이 투영되고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에 따라 우리가 인식한 대인관계의 시선을 바꾸어야 할 필요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돈에도 인간의 감정과 같은 감정이 있음을 돈의 심리를 통해 알려주는가 하면 세상 돌아가는 원리를 돈과 사회생활을 통해 설명하고 소비에 대한 행위를 합리적 소비와 함정으로 구분해 돈과 소비행위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인간사 모든것에는 돈과 관련이 있음을 주지의 사실로 하여 돈과 행복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이 가진 돈에 대한 심리의 좌표의 하나이지만 '외모와 수입의 미묘한 상관관계' 챕터를 매우 흥미롭게 보았다.

키가 클수록 연봉이 늘어나고 일도 더 잘하는 것으로 인식한다는 사실을 실험 결과로 발견할 수 있었음을 보면 인간의 현실인식에 대한 직관력이나 상상력이 그리 정확하지 않음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돈과 인간의 상관관계는 다양한 실험에 의해 불가분의 관계가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인간이 돈을 어떻게 생각하고 또 어떻게 대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라 무척이나 재미있다.

설마?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실험도 많다.

그러한 면을 생각해 보면 인간이 돈에 대해 품는 상상력이나 기대감은 가히 상상를 초월하는 상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책의 앞 표지 제목처럼 상식을 뛰어 넘은 돈의 심리는 인간이 돈을 주체적 존재로 생각하며 그러한 돈이 인간의 심리를 어떻게 좌우하고 변화하게 하는지를 십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할 수 있다.

돈을 싫어한 사람은 역사상 없었던것 같다. 오히려 더 많은 돈을 가지려 한 사람들을 탐욕의 대상으로 치부하는 인간의 터부심이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돈을 탐하면서도 돈을 탐하는 욕망을 터부시하는 인간의 불편한 심리가 오롯이 돈에 투영되고 있고 진심을 담은 돈의 심리는 인간의 욕망이 얼마나 눈가림을 많이 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한다.

차라리 돈의 심리가 이렇다고 직관할 수 있다면 오히려 그것이 더 현명한 심리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삶의 모든 것에 영향력을 미치는 돈, 돈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선, 관점의 변화를 통해 보다 현명한 나, 우리가 되는데 도움이 될 책이라 독자들의 다독을 권유해 보고자 한다.



**출판사 미디어숲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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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카운슬링 - 인생의 불안을 해소하는 10번의 사적인 대화
체사레 카타 지음, 김지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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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삶이, 인생이 괴롭고 힘겨울 때 주술적인 대상을 찾거나 또는 점성술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음을 부인하지는 않고 싶다.

그러한 경향의 일부라 볼 수 있는 서적점을 본다는데 과연 우리는 어떤 서적을 통해 점성술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호머의 <오디세이아>, 헤시오도스의<신통기>, 해라클레이토스의 서적들이 서적점에 쓰였고 이후 성경, 주역 등이 서적점의 대상이었음을 살필 수 있다.

그런데 왜 이러한 책들이 서적점의 대상이 된 것일까?

서적점의 대상이 된 서적들은 인간의 삶, 인생에 있어 다양한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고 그러한 문제들을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어 현실세계의 나, 우리의 삶과 인생과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가 하면 더 나은 삶으로 변화하기를 바라는 인간의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변화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셰익스피어의 많은 작품들을 통해 서적점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도 있을것 같다.

그의 작품을 통해 독자들을 서적점의 세계로 이끄는 안내서 역할을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셰익스피어 카운슬링" 은 인간 군상의 삶과 인생이 그려진 작품들을 통해 나, 우리와 같은 인간의 정체성을 규명하는데 손색이 없음을 밝히고 있으며 책에서 소개하는 10가지 이냉 질문들에서 영향력있는 존재감을 얻을 수 있다 판단하게 한다.

셰익스피어 전문가들이 밝히는 그가 25에 걸쳐 완성한 37편의 작품에서 인간이 가진 거의 모든 심리를 완벽하게 묘사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그러한 점이 서적점으로 활용될 수 있는 근원이라 판단하게 된다.

인간의 삶에 있어 결과만이 모든걸 말해 준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 우리의 인생과 삶에 있어 결과만 놓고 중요성을 부각하지는 않는다고 본다.

물론 결과가 좋아야 하겠지만 그 보다 과정상의 문제도 좋아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과거에서 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가진, 가질 수 있는 10개의 보편 타당한 문제들을 제시하며 이러한 문제들을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그 해결법을 찾고자 한다.

생각해 볼 문제이기도 하다. 현실에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결과를 중요시 하는 시선이 강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결과도 좋아야 하겠지만 전개과정 또는 해결과정에 대한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되어야 한다.

어떠한 점이든 해당 사항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못한다면 엉터리 점괘로 신뢰를 잃을지도 모른다.

셰익스피어 작품의 완벽한 이해를 통해 현실에서 부딪히는 삶의 문제, 인생의 문제를 작품 속 인물들의 상황과 견주어 반면교사의 교훈을 얻을 수 있게 해 주신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고 싶다.


나약한 인간의 삶이 강인한 인간의 삶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은 가보지 않을 길로의 무작정 방황이 아닌 삶과 인생의 교훈을 담은 책들을 통해 배우고 익히며 경험한 과정과 결과로 남은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고독하고 외로움을 심하게 느끼는 존재이다.

그런 인간에게 인생과 삶에 드리운 다양한 문제들을 생각하고 극복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 판단할 수 있다.

인간이 지닌 보편적 문제들, 보편성은 나,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거나 겪어낸 이야기들이며 문제들이기에 오롯이 이 책을 읽으며 나, 우리 자신은 어떻게 대응하고 풀어 나갈 수 있는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런 과정에서 혼자 느끼는 고독감과 상실감, 외로움 등을 이겨내고 함께 라는 동질감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세익스피어 카운슬링은 수 많은 작품속 인물들을 현실의 나, 우리와 함께 하는 시간을 부여하며 따듯한 위로와 치유의 힘을 전달해 줄 것이라 판단해 본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단 한번의 인생이라는 무대, 그 무대의 주인공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나 자신임'을 깨우쳐 주며 종장인 내 삶은 나의 것이기에 나를 위해 움직이라는 저자의 말에 강한 암시를 걸어 '뜻대로 하는 삶'을 독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다른 누구도 아닌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 중의 하나인 셰익스피어의 카운슬링을 받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두고두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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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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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톡 쏘는 이야기를 원해' 라는 생각은 무 수히 많은 작가들이 대중들을 향해 발표하는 수 많은 작품들이 그러하길 바라마지 않는 대상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한 재미와 즐거움, 인상적인 작품이 어디 그리 쉽게 만들어 질 수 있을까 싶다.

다른것도 아닌 창작의 고통이라는 아픔도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 '톡 쏘는 이야기'는 작가들이 풀어야 할 영원한 숙제와 같다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하여 많은 작가들은 일반화된 의미를 채택하는 경향성을 보인다.

일반화는 개별적인 것이나 특수한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되는것 처럼 창작의 고통을 수반하지 않아도 가능한 방법으로 작품을 생성해 낼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일반화 경향의 작품들이 예의 대중들이 원하는 '톡 쏘는 이야기'에 부합한다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이른바 대중의 떠남이 이뤄지고 점차 작가로의 명성에 금이가기 시작하며 작가 존재의 존재감조차 없어지게 하는 일반화가 될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익히 이름만으로도 대단한 명성을 알게 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자전적 에세이를 통해 그가 자신의 인생, 그 속에 드리운 작품에 미친 영향력 있는 인자들을 어떻게 이야기 하고 있는지를 살펴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베르베르씨, 오늘은 뭘 쓰세요?" 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개미>, <나무>, <고양이>, <신> 등 명성이 자자한 작품으로 세계 수 많은 배르베르 신드롬을 만들어 온 작가의 인생과 그 인생에 켜켜이 쌓인 인자들이 작품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던 내용을 살펴 볼 수 있는 책이다.

베르베르의 책을 읽어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그 '톡 쏘는 이야기'의 맛이 꽤나 일품인 느낌을 자아내는 작가라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최근에 발매된 <꿀벌1,2> 역시 저자 베르베르는 2021년에 완성된 작품임을 암시하며 그의 작품에 대한 이력을 그의 나이 열 네살부터 예순 살에 이르기까지의 삶과 인생의 경험에서 얻고 적용해 작품화 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 베르베르는 '진짜 일수록, 실제 일수록 더 놀랍고 생생한 법이다'고 말한다.

그렇다. 베르베르의 작품 모두는 그의 삶에 드리운 다양한 실체적 사례들을 통해 인상을 남기고 그 이미지는 베르베르의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상기해 보면 창작의 고통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일반화하려는 뭇 작가들과는 달리 실체적 경험과 사례들을 통해 작품을 구상하고 생성해 낼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은 무척이나 건강한 창작활동의 방식이라 말할 수 있다.

그런 작품을 일반화로 생성된 작품과는 차원이 다르게 느껴질 것이 분명하고 무엇보다 그 '톡 쏘는 이야기'의 맛이 다르다는 사실을 대중들은 암묵적으로 알고 있으며 그러하기에 더욱더 날이 갈 수록 명성을 더해 갈 수 있는 인기를 선물하고 있다 생각할 수 있다.

소설이든 시든 또는 그 무엇이든 문학작품의 존재는 작가에게 생계의 수단을 넘어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하나의 방식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하는 베르베르 못지 않게 수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마주하는 나, 우리 역시 작품을 통해 나, 너의 버전과 진짜 진실 버전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 다른 의미를 이해하고 융합하며 보다 현명한 삶의 근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원해야 한다.

베르베르의 인생에 녹아 든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통해 작품의 큰 얼개를 짜보는 기회도 즐거운 시간이 될것 같다.

그의 인생사 나이별에 따른 수 많은 사건과 이야기들은 하나의 작품으로 친다면 수 많은 이벤트와 스토리로 구성될 수 있다.



글을 쓸 힘이 있는 한 , 자신의 책을 읽어 줄 독자가 존재하는 한, 알츠하이머병에 걸리지 않는 한 계속 쓸 생각이라 밝히는 베르베르, 자전적 에세이라지만 무척이나 흥미롭고 그의 작품 세계에 드리운 인플루언서적 인자들을 만나볼 수 있어 재미를 느끼게 된다.

다시 살게 되어도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 하는 그에 비해 지금의 나, 우리는 이러한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아마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선택지는 다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지금까지의 삶, 인생에 대한 만족감, 자존감 등이 그러한 선택을 결정하게 하는 근원이라면 나, 우리의 인생과 삶을 결정하는 근원은 무엇인가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여겨진다.

그 결과가 어떠하든 지금의 나를, 지금의 내 모습을 만든것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임을 부인할 수 없다.

환경의 동물이라고 하지만 환경은 나, 우리의 선택지에 조건적인 결정권 형성에 미미한 역할만 할 뿐이다.

오직 나, 우리의 선택만이 지금, 그리고 내일의 나, 우리의 모습을 결정하고 만드는데 일조한다 생각하면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십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베르베르의 마지막 말 처럼 삶의 매 순간을 음미하며 감사하는 삶을 사는것, 그러한 과정 속에 하나로 톡 쏘는 이야기를 만든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를 만나 읽고 음미하며 지금의 나에게 감사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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