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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up 누구나 쉽게 디자인으로 돈 벌게 해주는 캔바(Canva) - 디지털 노마드, N잡러들의 필독서 ㅣ Start up 시리즈
이은희(노마드에셀) 지음 / 아티오 / 2023년 6월
평점 :

나에게는 어릴적 그래픽 디자이너로의 꿈이 있었다.
우여곡절 끝이지만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는 멀게만 느껴졌던 그래픽 디자이너 또는 3D Art, 동영상의 세계를 만나게 되어 흡족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대다수 그래픽용 소프트웨어는 고비용이 드는 터라 쉽게 엄두를 낼 수 없었던 분야이기도 하다.
그런 그래픽 세계에 대한 동경을 이젠 꺼리낌 없이 누구나 마음 먹으면 아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음을 생각하면 정말 많이 변했고 또 지속적으로 변화해 가고 있음을 놀랍게 바라보게 된다.
최근 많은 사람들의 주된 이슈는 부의 파이프 라인을 만드는것이고 보면 지난날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그래픽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누구나 쉽게 디자인으로 돈 벌게 해주는 캔바(Canva)" 는 이 시대에 N잡러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사용처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의 그래픽 디자인 도구인 캔바(Canva)의 모든것을 국제디지털콘텐츠 협회장인 저자의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는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 일이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일인데 잘만든 유튜브 영상 하나를 보더라도 이미지와 동영상을 겸해 제작할 수 있어야 하는 터라 그래픽 또는 동영상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도전하고 싶어도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모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관심이 있고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지식을 찾아 내고 학습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지만 수 많은 정보들, 그래픽 도구를 사용하는데는 시간과 비용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저자가 설명하고 알려주는 Canva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왠만한 그래픽 디자인 도구가 없이도 캔바 하나만으로도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은 실질적으로 경험해 보지 않는다면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친절한 은희씨의 캔바 설명을 보면 도구로의 캔바만이 아닌 그래픽의 기본적 사항과도 같은 비트맵과 벡터 이미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캔바는 그러한 이미지에 사용하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동영상, 윰짤, 배경음악 등 다양한 대상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만능 도구로의 모습을 갖추고 있음을 알려준다.
이러한 획기적인 도구를 사용해 보지 않는다면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아니 디자인 한다는 사람들 가운데 캔바를 한 번만 쓰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것이다.

PPT는 다양한 직종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이다.
그런데 PPT용 프레젠테이션 템플릿 등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다.
캔바로는 프레젠테이션 템플릿을 직적 만들수도 있고 애니매이션 효과를 줄 수도 있고 복잡한 차트와 도표를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더구나 영상 앨범과 같은 놀라운 효과 내기, 디지털 파일로 플래너를 만들어 활용하기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디자인 작업들이 빼곡하게 수록되어 독자들의 경험적 사례를 더하고자 하며 실무적인 활용으로 N 잡러로의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공지능과 그래픽 도구들을 활용해도 살짝 겁을 낼 수 밖에 없는 일이 있다.
거의 모든 원본에는 저작권이 걸려있다.
캔바를 사용하면 캔바에서 제공하는 모든것들을 저작권과 관계 없이 활용할 수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그러한 내용을 잠깐 쉬는 타임을 이용해 독자들에게 주지시키고 있어 좀더 깊이 이해하고자 한다면 저작권에 대한 개인적 학습을 진행해도 좋을것 같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캔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PHOTO Keywords의 요소 사진, 그래픽 이미지를 70 페이지에 달하는 모음집을 제공하고 있어 적절한 활용을 할 수 있다면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망설이기에는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공지능 시대라 할 수 있다.
누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드는 창조의 기쁨을 캔바로 느껴보길 권장해 본다.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