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혁명 - 바스티유의 포성에서 나폴레옹까지 북캠퍼스 지식 포디움 시리즈 5
한스울리히 타머 지음, 나종석 옮김 / 북캠퍼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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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는 사회적, 국가적 변화를 꾀하면서 보수와 진보라는 사상적 범주로 표현한다.

하지만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적 범주 이전에 우리는 오랜 시간 구시대적인 삶에서 항상 변화를 꿈꾸며 살아 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한 변화들이 돌출구가 되어 새로운 시대를 열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온 과정들이 인류사에는 많다.

단적인 예를 들어 보자면 '프랑스 혁명'과 같은 예라 할 수 있다.

과거 유럽은 앙시엥 레짐이라는 구체제(舊體制) 또는 구제도(舊制度)로 설명되는 사회, 국가적 요구를 넘어서는 혁명의 기폭제로 경제와 사회 구조의 변동, 정치와 행정의 집중화된 요인들이 결집되 혁명의 도화선이 된 프랑스 혁명이 오늘날의 우리 사회, 국가의 근대화에 미친 영향력뿐만 아니라 기폭적 역할을 했던 요인들에 대한 이해의 과정이 필요하다.

오래전 프랑스 혁명이라 오늘날의 삶과는 무관한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여전히 프랑스 혁명의 가치와 의미는 우리 삶의 근본을 이루는 토대에 녹아 있다.

이전의 프랑스 혁명에 대한 이해가 정치적 수사에 그친 방향성을 담았다면 헌법의 발전, 지배의 정당화 방식, 인권과 시민권 선언, 민주적 정치 문화의 창립행사, 새로운 정치적 대변과 통합 형태의 기회라는 측면을 부여한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프랑스 혁명"은 앙시앵 레짐의 위기 요인들이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구조 문제들을 내포하고 있으며 그것이 절대왕정의 재정위기와 왕권강화에 대해 심각한 부담이 되었으며 그러한 앙시엥 레짐의 구조와 변동을 이해하고 혁명에 대한 문화적 기원으로의 서사를 담아 독자들의 프랑스 혁명에 대한 지적 요구를 충족시켜 주는 책이다.

저자는 바스티유의 포성에서 부터 나폴레옹의 등장까지 약 10년 이란 기간의 격변의 시간들을 조명해 낸다.

인류의 역사를 살펴 보면 알수 있는 일이지만 거의 모든 혁명은 인간 삶의 욕구를 담아내고 있어 "빵과 자유' 라는 커다란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한다.

혁명이 어디 말로만, 글로만 이뤄지는 혁명이던가?

목숨을 내 걸고 하는 혁명이자 수 많은 폭력과 혼란이 혁명의 목적을 위해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하면 저자가 구성으로 보여주는 앙시엥 레짐의 위기, 세가지 사건, 두 번 째 혁명, 부유하는 혁명, 혁명의 정치, 혁명의 문화, 혁명이 끝나다는 과정은 온전히 프랑스 혁명에 대한 통찰적 시각을 갖게 하는게 유익하다.

근대 시대를 여는 프랑스 혁명의 모든것을 통찰하는 지식을 얻는데 허투루 이해하고 넘길 수는 없다.

이러한 프랑스 혁명에 대한 이해는 오늘날의 우리 사회 변화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꼬집어 반성의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 준다.

현실의 상황들이 마치 앙시엥 레짐을 연상시키는 사회, 국가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스스로 던지고 답해 볼 필요성이 있다.

하지만 과거와 오늘의 사회, 국가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어 비교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생각할 수 있다.

모든 혁명의 순간들은 더 나은 인간의 삶을 위한 욕망의 전차로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프랑스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담으며 프랑스 혁명에만 촛점을 맞춘것이 아니다.

우리의 현실적인 상황을 되돌아 살펴보며 변화에 대한 타당성과 합리적 변화를 꾀해야 함을 추구하며 자유를 향해 갈구하는 나, 우리의 외침을 프랑스 혁명사에서 찾아보고자 하는 의미를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프랑스 혁명은 국가 체제, 시대의 전환점이 되는 변화의 혁명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의 나, 우리가 맞고 있는 사회적, 국가적 전환점으로의 시대 변화 역시 프랑스 혁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면 과연 나, 우리는 어떤 혁명적 사유와 행위를 할 수 있을지 판단해 보아야 한다.

앙시엥 레짐만을 외치는 보수가 될 것인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진보적 혁명가로의 기치를 드높일 것인가의 문제는 여전히 나, 우리 자신의 의사에 맞길 수 밖에 없지만 우리를 둘러 싼 사회적, 국가적 현실을 보다 명확히 판단,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판단, 도출해 낼 수 있다면 지금이 바로 우리에게는 프랑스 혁명과 같은 거사를 이룰 시기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보게 된다.

표면적 프랑스 혁명이 아닌 현실과 비교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프랑스 혁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흡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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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미치도록 걷다 - 방랑작가 박인식의 부처의 길 순례
박인식 지음 / 생각정거장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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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약 800km를 걷는 순례길은 알았어도 부처님의 길 순례는 처음으로 들어보는 일이었다.

더구나 그러한 길이 있음을 알고 실제 행하고 있는 인물이 있음을 알게 된건 순전히 책에 의한, 독서를 통한 기회였음이다.

싯타르타가 깨달음을 얻어 다시 태어난 보드가야와 처음으로 설법을 편 사르나트, 열반의 길로 들어간 쿠시나가르까지 지도상으로 1,200Km 길을 따라 역마살을 다스리지 못한 저자가 발길을 옴겼다.

과연 부처의 순례길을 아무런 의미 없이 행할 수 있을것 인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는 많은 이들 역시 순례길을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 고행을 끌어 안고 자아성찰의 기회로 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채워지지 않은 그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 방랑의 길을 나선 작가, 그가 어떤 마음으로 부처의 순례길을 가고자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없지만 어쩌면 나, 우리 역시 가질 수 있는 보편적 사유로의 방랑과 보편적 구속의 이유를 얻을 수 있는 욕망을 채울 수도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너에게 미치도록 걷다" 는 오늘을 사는 나,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화두를 얻기 위한 방랑이자 순례길 탐험과 나, 우리 자신의 자아성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어쩌면 이길은 아무 생각없이 가게 되는 고행길도 아닌 극기훈련에 지나지 않는 행보가 될 수도 있다.

그러한 마음으로 방랑을 하는 이들이라면 예수님의 순례길이든 부처님의 순례길이든 그 길에서 얻을 수 있는 자아성찰은 없을지도 모른다.

저자는 이 길을 통해 지금의 나, 우리가 아닌 진정한 나의 자아를 찾아 새로운 나로 거듭나고 싶었다고 순례의 의미를 부여했다.

오늘을 사는 나, 우리 역시 나, 우리의 자아를 살펴볼 기회가 과연 얼마나 있는지 살펴 볼 일이다.

저자는 이 길을 깨달음의 길이라고 한다.

물론 이 길을 통해 우리 자신을 부처와 같이 만들라고 요구하는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 우리 자신을 종교인이 되라 말하는 것도 아니고 보면 저자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핵심은 삶의 근본이 되는 순결성을 우리의 자아와 연결지워 공동체적 존재로의 지속가능한 삶의 근본을 잇고자 함이라 하겠다.

그러함을 부처의 순례길을 걸으며 생각하고 다짐하며 변화하고자 하는 나, 우리를 만들어 가는 일은 우리 삶의 궁극의 목적이라 할 수 있는 자아성찰, 자아성장의 목표와 맞닿아 있어 바람직한 행보로 인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길을 스스럼 없이 행할 수 있는 이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하는 물음은 적잖은 망설임과 현실과 타협하고 있는 나, 우리에게 불안함을 가중시킨다.



어쩌면 오늘의 나, 우리로서는 감당치 못할 행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의 삶은 다 같을 수 없고 같아서도 안된다.

삶의 이유를 묻는 일도 오롯이 나이고 삶의 목적을 정하는 일도 나이며 삶의 지속가능함을 꾀하는 일도 오롯이 나일 수 밖에 없다.

그러한 나의 삶을 가장 나답게 만들고 인간다움이 물신 베어 나오는 순결성을 가진 자아인으로의 나, 우리를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힘들수도 있고 생각보다 쉬울 수도 있는 다양성을 갖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저자만의 방법을 통해 자신의 자아성찰과 완성을 위한 행보를 가는 길은 누구도 막을 수 없고 막아서도 안된다.

오롯이 자신만이 갈 수 있는 길이며 가야할 길임을 깨닫고 행하는 일이기에 그 길을 가는 저자의 행보에 나, 우리는 독서의 기회를 통해 응원의 박수를 보낼 수 밖엤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관자처럼 나, 우리가 저자를 대한다 생각할 수는 없다.

저자의 그러한 자아성찰과 성숙의 길을 가는 여정을 통해 적잖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입장이기에 다변화하는 세상에서의 자아성찰에 대한 새로운 기회를 신선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깊이 있게 숨고르며 자신 안으로 파고드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책이라 두고 두고 친구처럼 지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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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을 타고나는가 - 유전과 환경, 그리고 경험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케빈 J. 미첼 지음, 이현숙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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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본성이 존재한다. 그러한 본성은 우리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근본이자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본성만이 인간을 규정짖는 기본으로 생각할 수는 없다.

인류는 오랜 기간 우리 자신을 동물적 성향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본능성에 치우친 존재보다 지성과 지식을 갖춘 지혜로운 인간으로 거듭나길 원하며 그러한 방향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변화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그러한 인간의 노력들은 본능성과는 뚜렷히 구분되는 환경적 요인에 의한 심리적 변수로 이해할 수 있다.

흔히 하는 말로의 유전성 역시 내재된 본능의 발현에 따르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것은 아직 유전의 깊은 비밀을 풀어내지 못한 우리의 부족함이 그 답이 될지도 모른다.

보편적인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 어쩌면 우리 자신이 그러한 본능적 정체성을 벗어나고자 하는 이유를 우리가 추구하는 선천적, 유전적 개념이 본능성에 기인한 기제적 요소들이 아닐까 하는 궁금증을 낳게 한다.

그야말로 인간의 정체성은 어떤 조건, 환경을 갖고 있으며 우리는 그러한 자기 조직화의 내면을 이해해야 하는지를 살펴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우리는 무엇을 타고 나는가" 는 현재의 세계인구 82억 3,161만 3,070명 중 어느 한 사람도 같은 사람이 없는 개개인으로의 인간, 독립된 존재로의 인간의 정의를 새롭게 파헤쳐 돞아볼 수 있는 책으로 인간의 본성이라는 근본과 그와는 별개로의 유전적 요인으로의 요인도 존재함을 알리며 똑 같을 수 없는 요인에 대해, 유전성에 얽힌 뇌의 기제와 마음, 감각, 사고, 성선택, 기준 근거 이외의 존재들 등을 통해 인간 존재의 정체성을 밝히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성격적 구분을 알려주는 MBTI와 같은 설문을 통해 자신의 성격적 정체성을 마치 확정된것인양 생각하는 경향을 보인다.

인간의 성격에 대한 정의를 위해 다양한 연구가 시행되었고 MBTI는 그 중 일부에 지나지 않고보면 그것을 마치 자기 자신과 동일한 것인양 의식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

더구나 인간은 성격적 존재로의 정체성만이 있는것이 아니다.

인간은 그야말로 종합적이고 총체적인 구성체로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인간의 본성이라는 측면을 가장 먼저 화두로 정해 설명한다.

결국 인간의 본성에 대한 가장 확실한 답은 '그냥 그렇게 태어났다'고 로 수렴하는 우리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

물론 이러한 답변이 마뜩치 않고 두루뭉술함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현대 과학, 심리학 등을 이용해 얻은 답변으로도 인간 존재의 본성적 측면을 해소할 수 없으나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확인한 바로의 의미있는 답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본능적인 존재로만의 인간에 대한 규정이 크지만 부가적으로 인간이 가진 유전성에 대한 토대를 바탕으로 얻은 결과들을 통해 우리는 모두 다름을, 달라야 하는 수 많은 조건들과 변수들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저자는 그러한 내용들을 알차게 담아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간에 대해 흔한 말로 '타고났다'라는 표현은 정말일까?

아니면 인간 존재의 원형에 의해 만들어진 것일까? 과연 어떤 물음이 우리의 정체성과 맞닿아 있는것일까?

그것에 대한 대답은 그리 쉽게 간단히 내릴 수 있는 답변이 아니다.

인간을 규정짖는 본능성은 모두의 근본이지만 그 근본 역시 모두가 같다 말할 수 없는, 모두가 다른 존재의 본능을 부여받았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더하여 인간이 가진 다양한 환경적 요인, 유전성에 대해서도 조명을 해 보면 격랑이 이는 파도에 휩쓸리는 배처럼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선천적 존재와 후천적 존재로의 인간을 규정하는 일은 아마도 오랜 기간 해답을 낼 수 없는 문제가 될 소지가 크다.

본능에 더해 유전적 변이가 있는가 하면 발달적 변이가 더해져 미치는 결과가 우리 인간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자의 연구 결과로 만나보는 통찰적 시각은 좀더 깊이 있는 나,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는 기회가 되고 인간에 대한 보편적 이해를 추구하는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판단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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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AI - 블록체인과 AI의 본질을 이해하고, 트렌드를 파악하다
김기영 외 지음 / 키랩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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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엿보이게 하는 존재가 바로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AI 임을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

블록체인을 가상화폐와 관련된 존재로 이해하고 있는 실정임을 생각하면 단편적이라 생각할 수 있다.

허나 블록체인은 가상화폐에만 활용되는 존재가 아니다.

그야말로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비즈니스에 활용될 수 있는 것이 블록체인이고 보면 아직 우리는 블록체인의 진정한 본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여겨진다.

그런가 하면 인공지능 AI 역시 편향된 시각으로만 이해되고 있는 실정이라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AI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존재이며 두 대상 모두가 콜라보레이션이 된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판단할 수 있다.

그러한 기회를 엿볼 수 있는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CRYPTO AI" 는 정보기술 분야에서 '암호화' 또는 '숨기는 기술'을 의미하는 용어로의 CRYPTO와 인공지능 AI의 결합을 통한 산업의 변화를 논하며 CRYPTO는 암호화를 표현하는 기술로 블록체인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보안, 위험, 신뢰 등을 사람들에게 인식시켜 주며 더우기 인공지능 AI와의 협력은 막강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세간에 알려진 자율주행의 대표자인 Tesla의 주행 중 차량을 중국의 텐센트 보안 연구팀에서 헤킹한 사례는 실로 놀라운 일이기도 하지만 그 결과가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미치는 상황이라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비단 자동차 분야에만 그친다 말할 수 없는 일이고 보면 전 산업에 걸쳐 문제가 될 수 있다.

가장 영향력이 큰 부분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금융분야이고 보면 보안의 강화는 신뢰의 문제로 여길 수 있다.

현실 세계에서 최상의 보안을 제시하는 것은 블록체인이다.

중앙집중 방식이 아닌 분산형 네트워크 방식의 블록체인은 거의 해킹이 불가하다.

이제 시작단계인 인공지능 AI 역시 보안과 신뢰를 사람들에게 확인시켜 주어야 한 단계 더 나은 방향으로의 발전을 꾀할 수 있다.

저자들은 독자들에게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AI를 균형있게 바라보라고 주문한다.

우후죽순 격으로 무수히 많은 정보들이 판을 치고 있어 각각의 본질을 왜곡하거나 본질을 흐트리는 상황을 맞고 있는 지금 우리는 스스로 그러한 상태에서 벗어나 명확히 본질을 이해하고 가려내는 시간과 노력을 해야 한다.

저자들은 본질을 꿰뚫는 지식 프레임을 만들고 현실의 최신 트랜드와 응용사례를 실어 이해를 돕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AI의 교차점, 즉 서로가 어떻게 보완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준다.



수 많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AI 관련 서적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제 시작 단계인 상태이기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이들 이외에는 쉽게 이해하지 못할 부분들이 많은것이 사실이다.

더우기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AI의 콜라보레이션을 꿈꾸는 일은 각각에 대한 이해도 부족한 터에 쉽게 읽혀지지 않을 수도 있다.

저자들은 그러한 독자들을 위해 보다 쉽게 설명하며 편향성이 없는, 기술적 통합을 조망하는 방향으로 서술하고 있어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의미를 이해, 지식을 축적할 수 있다.

인간 사회는 오랜 과거부터 변화를 추종하며 진화해 왔다.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AI의 콜라보레이션은 그러한 우리의 지속가능함의 DNA 속에 각인될 커다란 전환점을 만들어 줄 트리거로 확인하게 될 날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본다.

이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출판사 키랩스의 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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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린이 탈출 입문서 - 부동산 멘토 아빠가 알려주는
김주천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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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가난은 탈피해야 할 죄악처럼 여겨진다. 

그런 가난을 탈출하기 위해 우리는 가장 빠른 부의 길이라는 부동산 투자에 열을 올린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가 그리 만만한 투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 모르고 있다.

다른 어떤 투자처 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 투자처가 바로 부동산 투자라면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우리는 부동산 투자를 통해 크게 한방 하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나, 우리가 하는것은 아무것도 없으면서 얻을 수 있는 꿀과 같은 결과를 먼저 생각하기에 그러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모든 투자에 있어 투자 대상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야 하는 것은 거짓 없는 필수라 할 수 있다.

과연 나, 우리 역시 부동산 투자를 하고자 하면서 얼마나 부동산 투자에 대해 이해하고 알고 있는지 스스로 묻고 답해 볼 일이다.

그러한 결과가 만족스런 자신감으로 나타난다면 부동산 투자에 도전해 보아도 좋다.

하고 싶어도 어렵고 힘들어 쉽지 않은 부동산 투자에 대해 마치 어린이가 처음 배우는 입장처럼 하나 하나 차근차근 지식을 익히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주고자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부동산 멘토 아빠가 알려주는 부린이 탈출 입문서" 는 흔히 우리가 갖는 다양한 지식 세계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는 모양새 보다 앞선 누군가의 도움, 요즘으로 치자면 멘토의 역할을 하는 이들이 이끌어 주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모든것을 익힐 수 있다면 부린이 탈출을 월등히 쉽게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전문 부동산 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전문가 못지 않은 부동산 관련 업무를 오랜기간 하며 부동산의 특성을 이해,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그러한 지식들이 녹아든 경험과 노하우 등을 지식화 하여 오늘 우리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무지를 일깨워 부린이를 탈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자 한다.

저자는 책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경험하라고 주문한다.

즉 책을 통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흡수하고 그러한 내용들을 현장에서 확인하며 경험으로 축적시키며 실력을 키워야 한다는 주장인 것이다.

그렇다면 부린이로의 나, 우리는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물을 수 있다.

부동산 투자를 위한 공부 역시 자신의 투자 목적을 명확히 하는데서 시작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부린이인 나,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지를 스스로 정해야 함을 알려 준다.

단순 내집 마련인지, 투자를 통해 수익을 내기 위함인지,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목적인지 등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공부 방법을 달리해야 비로소 효율적인 학습이 될 것이며 효과 역시 다르게 얻을 수 있다.

부린이 탈출을 위한 다양한 부동산 지식들과 정부정책 등 학습해야 하는 것들도 무척이나 많다.

하지만 저자는 꾸준함을 요구한다. 꾸준한 노력으로 공부를 지속해 갈 때 비로소 나, 우리는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초보자라면 매일 30분이라도 꾸준한 부동산 투자 관련 공부를 지속하라고 주문한다.

시장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정부의 정책 역시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에 맞춰 변하고 있기에 부린이에서 전문가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꾸준함만이 나, 우리를 변화 시켜 전문가로 반들어 줄 수 있다고 하는 말이다.

저자는 나, 우리가 알아야 할 부동산 지식들로 책의 구성을 알차게 꽉 채웠기도 하지만 최근의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제2월급, 일하지 않아도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실어 부동산 투자를 꿈꾸는 부린이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활동하는 많은 부린이를 벗어난 이들에게도 유익한 기회를 제공한다 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이 부린이들을 위해 소개하는 많은 책들 보다 월등히 쉽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다.

아마도 많은 부린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이고 부린이 탈출을 위해 도움이 될 책이라 판단할 수 있는 바 다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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