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김앤북 굴착기(굴삭기)운전기능사 필기
안태수 외 지음 / 아이비김영(김앤북)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소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분야에 대한 도전은 실로 두려움과 걱정이라는 두근거림으로 나를 몰아간다.

직업전선에 있으면서 많은 기사 자격증과 기능장, 기술사 관련 자격시험을 치르기는 했지만 실무적인 자격증으로의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시험은 처음이다.

굴삭기? 굴착기? 혼용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라 정확한 용어가 궁금하기도 했다.

땅을 파거나 뚫는 기계를 뜻하는 굴착기(掘鑿機)로 ‘굴삭기(掘削機)’는 일본에서 한자 ‘鑿(착)’을 ‘削(삭)’으로 대체하면서 생긴 말이라는데 국립국어원에서는 ‘굴삭기’를 ‘굴착기’로 순화해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아하~! 그렇군...

한국인의 힘은 밥에 있다. 싸듯한 밥 한그릇에 짭쪼름한 김 한장 올려 먹는 그 맛을 생각하면 출판사 김앤북의 수험생들을 위한 꿈을 위한 도전, 교육 출판사로 합격의 기운을 채워 주겠다는 말씀을 든든한 저력으로 생각해도 될 듯 하다.

실무형 자격증이란 현장성이 매우 강한 자격증으로 여타의 자격증 보다 월등히 취업전선에서 유익함을 발휘할 수 있는 자격등이라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나에게는 딱 맞춤 시기에 공부해 합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겠다.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2026 김앤북 굴착기운전기능사 필기" 는 많은 자격시험을 치르고 보았지만 이렇게 합격율이 높은 자격시험인가 하는 놀라움을, 나 자신이 누릴 수 있도록 합격을 위한 최고의 학습을 제시하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크게 핵심테마 이론, 핵심테마 기출, 책속 부록1, 2, 기출복원 모의고사로 구성되 비교적 단순하다 생각할 수 있다.

지금껏 다양한 자격증 관련 시험을 치뤄왔지만 김앤북과 같이 가독성이 좋은 책은 드물었다.

또한 각테마의 이론&기출에 앞서 출제비중에 대한 % 출제 비중을 제시하고 있어 공부 방법에 대한 조절을 꾀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어떤 시험이든 수험자에게는 부담을 안고 할 수 밖에 없는 수험기간이 존재한다.

그 시간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합격의 명운이 달라질 수 있고 보면 기출, 기출복원문제를 함께 제시해 수험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측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제  비중이 19%와 11% 의 차이는 무엇이고 수험생은 과연 어디에 더 집중해 공부를 해야 할까 생각해 보면 그 답은 명확하다.

비중이 높은 부분을 더 깊이 있게 확실하게 학습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는 하지만 수험생들로서는 쉽게 출제비중에 대한 학습의 방향성이나 전략을 짜기가 쉽지 않다.

그러한 부분을 핵심테마 이론&기출 부분에 실어 학습의 방향성과 전략을 개별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은 출판사가 수험생들이 갖는 핵심적인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파악하고 제시해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일이다.



김앤북 네이버 카페를 통해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굴착기운전기능사 필기 저자의 직강 무료강의를 제공한다니 더더욱 수험생들에게는 유익한 시간과 기회라 할 수 있다.

젊은 청춘을 가진 이들에게는 실무적이라는 단어가 그리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다.

수 많은 국가기술자격증과 민간자격증들이 실무적으로 유익한가에 대한 대답은 각각이 다르겠지만 퇴직을 앞둔 나와 같은 이들에게는 실무적이라는 것이 여타의 조건들을 따지는 많은 기회들에 도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기준이 될 수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은 미국과 같이 나이를 떠나서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 있지 않다.

아무리 젊게 몸을 가꾸고 일할 수 있다고 해도 결코 쉽지 않은 일할 기회는 이렇게 실무적인 자격증이 아니고는 얻을 수 없다.

40~50년을 직장생활을 하며 살아왔지만 이제 D-14/ D-7 완성 플레너를 통해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도전을 마무리 해 보고자 한다.

뛰어난 가독성과 함께 알찬 내용, 무료 저자 직강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용 -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박찬근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 우리 사는 세상의 모습을 돌아보면 너무도 다양한 주장들이 판을 치고 있다.

물론 그러한 주장에 힘을 얻어 진영을 형성하고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들도 없지 않다.

과연 오늘의 세상을 사는 나, 우리가 갖는 세상에 대한 인식은 각자도생으로 더욱 몰아가는 조건이 아니라 함께 하는 공동체로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데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펴볼 일이다.

오랜 세월 인간의 삶은 개인적인 삶 보다 공동체적인 삶으로의 형태를 우선시 해왔고 앞으로도 인간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공동체적 삶을 기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 세상의 다양한 풍파에 흔들리는 나, 우리의 삶을 흔들림 없이 바로 잡아 줄 수 있는 중심으로의 힘을 느끼게 해 줄 기회를 만나 잊고 있었을 나, 우리의 지속가능한 삶의 방향성을 확인, 거듭날 수 있게 해 주는 책, 고전의 향기를 통해 유익한 기회를 얻을수 있으면 좋겠다.

고전은 인류의 삶의 지혜들이 녹아든 자산이다. 활용하지 못하는 자산은 자산이 아니다.

그러한 자산으로의 영롱한 빛을 비춰주는, 흔들림 없는 삶을 위해 균형과 조화의 길을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21세기 시선으로 읽는 동양고전 중용" 은  어쩌면 인간의 삶이란 부표와 같다거나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모습으로 인식하고 있는 나, 우리에게 흔들림이라는 고통과 아픔 보다는 나, 우리 자신이 꿈꾸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법론을 동양고전 중용을 통해 유익한 삶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흔히 독자들은 고전이라는 존재에 대해 고리타분한 지식들이 쌓인 책이라 단정 짖는다.

하지만 잠시 생각해 보자. 무엇이 고리타분한지, 과연 나, 우리의 삶이 고전에서 말하는 바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를 십분 고민해 보면 크게 달라지지 않은 인간의 삶과 나, 우리의 삶은 동질적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한 측면에서 나, 우리는 세상의 삶이라는 전쟁터에서 흔들리며 살아가고 있다.

흔들림이라는 것이 동적인 모습이지만 인간의 삶으로 놓고 보면 아픔과 고통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아픔과 고통이 우리를 변화하게 하는 동력이 될 수도 있지만 대다수의 인간들은 행복을 느끼기도 바쁜데 아픔과 고통을 변화의 주축으로 삼고 싶어하지 않는다.

행복한 삶, 올바른 삶을 위해 중용은 인간 본성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의 모든 순간마다 올바르게 행동하는 길과 꾸준한 자기 수양과 배움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알려준다.

오래된 고전이라 치부하지만 중용의 핵심 사상은 시대를 초월하는 지혜로 인간의 삶을 조화와 균형이라는 커다란 틀에 맞게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과연 오늘의 나, 우리의 삶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중용의 사상을 고전이라 거부하는 자세는 지적 존재로의 삶을 살고자 하는 나, 우리 삶의 자세와도 맞지 않다.



저자는 21세기를 살아가는 나, 우리들의 언어와 고민에 맞춰 중용의 지혜를 재해석 했다고 밝히고 있다.

책의 구성 내용을 보면 중용의 가르침이 되는 핵심 주제와 원문, 원문해석과 현대적인 개념으로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변화를 꾀했음을 볼 수 있다.

진리(眞理)는 참된 이치. 또는 참된 도리,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승인할 수 있는 보편적인 법칙이나 사실을 뜻한다.

중용은 나, 우리의 기질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일으키고 성실함으로 노력하면 마침내 누구나 도달할 수 있는 진리를 말하고 있다.

중용을 읽으며 핵심적 내용들에 귀 기울이지만 정작 나, 우리의 삶이 중용이 말하는 실천적이지 않다면 우리는 지속가능한 나, 우리의 변화된 삶을 추구하는데 있어 흔들림에 의해 목표에 도달할 수 없을 수도 있음을 꼐닫게 한다.

그 옛날의 실용적 삶을 추구했던 다산 정약용이나 연암 박지원 같은 이들이 아니라도 오늘의 우리 역시 실용적 존재로의 삶을 살고자 한다.

그러한 실용적 시대를 살아가는 나, 우리에게 흔들림 없이 나, 우리의 삶을 균형잡고 조화롭게 하기 위한 기회를 중용을 통해 얻길 고대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딩, 읽을 수 없음
세유아 지음 / 팩토리나인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면 과연 어떨까?

아마도 존재의 유무를 의심하는 신께서 인간을 그리 창조했다면 아마도 우리는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하는 운명공동체로의 삶을 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다행이라면 다행이 아닐까 싶다. 상대의 생각이나 마음을 모른다는 사실이 우리 인간의 보편적인 모습이라 인식해 보면 상상의 이야기 일지언정 상대의 생각이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소설은 그만큼 독특하고 또 한편으로는 어떤 서사가 펼쳐 질지 기대하게 된다.

상대의 생각이나 마음을 읽는 일이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유독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는 충분하다.

어쩌면 그러한 능력자?를 통해 우리는 우리가 타인의 생각과 마음을 돌아 보아야 하는 교훈을 읽어야 하는지도 모른다.

읽고 싶지만 읽을 수 없는 인간의 생각, 마음의 이야기를 한 인물의 감정선에 따라 흘러들듯 읽어본다.



이 책 "리딩, 읽을 수 없음" 은 오늘을 사는 나, 우리에게 타인의 생각과 마음을 읽고자 하는 의미를 역설적으로 한 인물, 아니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인물의 마인드를 통해 다양한 사건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인간의 마음을, 생각을 읽는다는 것에 대한 부적절한 의식을 엿보게 하는가 하면 인간의 공통적 요소인 배려라는 차원의 의식을 읽을 수 없는 이를 통해 반전적 요소로 느끼게 함으로써 우리 저마다의 속내를 유추, 이해하고자 하는 관계지향적인 의미를 돞아내는 책이다.

저자는 상상의 나래를 글로 펴 내는것을 좋아하는 인물이다.

그런 그가 상상한 독특하고도 기발한 소설이 바로 인간의 생각, 마음을 읽는 존재의 등장이며 그러한 일은 어쩌면 한 인간에게는 동질성을 갖지 못한 특별한 인간으로서의 우대가 아닌 소외감을 여실히 맛보게 해 주는가 하면 타인의 생각과 마음을 엿볼 수 있다는 능력을 들키지 않기 위해 사건의 컨설팅적 역할론으로 등장시킨 인물상을 그려놓고 있다.

하지만 타인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 이가 혼자라면 아마도 소설은 그리 재미 있게 구성되지 못했을 것이다.

마치 포커페이스를 연상하게 하듯 같지만 다른 존재, 즉 같은 능력을 지녔으나 목적은 다은 포커마인드를 가진 인물의 등장과 그가 벌이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가지고 장난처럼 벌이는 게임은 매우 자극적이지만 독자들의 혼을 쏙 빼 놓기에 충분하다.

그만큼 재미를 보장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없지 않다.

주인공이 타인의 생각을 읽어들이는 장면들이 소설의 가독성을 떨어트리는 지면 구성이 아쉽다고 볼 수 있다.

읽어들이는 생각과 마음이 좀더 확연히 표시될 수 있도록 변화가 필요하지만 일반적 서사와 뭉쳐져 있어 상황적 대화인지 아니면 읽혀지는 생각과 마음인지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아 조금은 답답하고 혼란스런 느낌도 없지 않다.



인간의 탄생에 대한 비밀은 신께서 만든바라 생각하면 타인의 생각을 읽는 인물도 신의 작품임이 분명하다.

같은 능력이면서 다른 목적의 존재, 또한 만나는 사람 모두의 생각을 읽을 수 있지만 유독 한 사람만은 리딩, 읽을 수 없는 존재의 등장은 주인공의 심리적 변화에 기인하는 변주를 예고하는듯 하다.

과연 리딩, 읽을 수 없는 자의 정체는 무엇이고 주인공과는 어떤 관계, 어떤 결말을 맺을 수 있을지 유추하며 읽어나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 심리적 기대감과 만족감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단순히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자신에게 저주가 내린 것이라 판단한 주인공과는 달리 읽은 사람의 생각을 조정할 수 있다면 또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과연 나와는 다른 존재의 등장은 어떤 의미이며 게임하듯 나와 놀고자 하는 그의 존재를, 그로 인해 수 없이 죽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특별한 능력에 대한 소원과도 같은 바램을 갖는 나, 우리의 오늘의 생각과 마음을 반성해 본다.

어쩌면 저자는 인간의 보편성에 대한 이해를 더욱 역설적으로 돞아보고자 하는 의미를 제시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전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즈니, 픽사 베스트 컬렉션 : 모아나 Moana - 국내 유일 전체 대본 수록! Disney·Pixar Best Collection 시리즈
강윤혜 해설 / 길벗이지톡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국룰? 까지는 아닐지 몰라도 여전히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영화들은 수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만족감을 선사하는 존재임을 부인할 수 없다.

애니메에션이라 해서 아이들 전용이라 생각하는 일은 자신의 지능적 한계를 드러내는 일과 다르지 않다.

사회적으로 널리 통용되는 암묵적 규칙이나 관습을 의미, 공식적인 법이나 규범이 아니더라도 대중이 공감하고 자연스럽게 따르는 행동양식으로 국룰을 생각해 보면 디즈니사의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갖는 무게감은 결코 가볍다 말할 수 없다.

더우기 부담없이 웃고 즐길 수 있으며 외국인들에게는 외국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단 외국어로의 영어 학습자들뿐만이 아니라도 애니메이션을 즐기고자 하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에게 유익하고 만족감을 주는 영화 "MOANA" 를 책으로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디즈니, 픽사 베스트 컬렉션 - 모아나 Moana" 는 책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지배하는 의식들을 벗어나 모험과 미래에 대한 꿈을 지향하도록 남태평양의 섬 모투누이의 Moana라는 소녀가 현실을 변화시키려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는 책이다.

디즈니의 대부분 애니메이션들이 그러하듯 그 세계관은 모험과 위험이 가득한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해피한 세상을 꿈꾸는 나, 우리의 바램을 담은것 처럼 영화 Moana 역시 그러한 행보를 보인다.

영화를 웃고 즐기는 용도로만 생각한다면 아무런 신경쓰지 않고 웃고 즐기면 그만이다.

하지만 이 책이 출판 된 까닭, 이유는 외국어로의 영어 학습자들에게 일말의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책을 펼쳐 보면 알겠지만 지면의 반은 영화의 영어 대사로, 나머지 반은 한글 번역된 대사를 수록해 출판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영한대역 스크립트를 볼 수 있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 책을 함께 읽을 수도 있지만 일상의 상황들이 여의치 않을 때 오디오북 파일을 확보해 영상과는 다른 청각적, 감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확실히 외국어로의 영어학습자들을 위한 책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하는 영상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할 수 있는 표현을 '워크북'을 통해 따로 편집해 놓아 학습자들에게 유익함을 더 제공하고자 하기에 즐김으로의 애니에이션 덕후를 위함과 함께 영어 학습자로의 유익성을 추가한 두 가지 목적을 완벽히 조화시킨 작품으로 평가할 수 있다.



스크립트를 제공하는 방식은 대부분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배우나 감독들이 보는 대본집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 책은 대본집이라기에는 그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이른바 완성된 대본집이라 생각해도 틀리지 않는다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책의 전 페이지에 걸쳐 대사와 부합하는 애니메이션 장면들을 이미지로 삽입 시켜 놓아 매력도 만점이다.

이러한 구성은 외국어로의 영어를 학습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무척이나 효과적이며 그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초보부터 중급자까지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은 무궁무진하다는 말이고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은 나, 우리의 실천의지가 아닐까 하는 염려를 해보게 된다.

아무리 좋은 자료, 학습물이 넘친다 해도 나, 우리 스스로가 실천으로 그 효과를 입증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라 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이렇게 좋은 학습서로의 영어교재를 활용할 수 있음이 감사한 일이다.

만족스런 기대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의 책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헬로 AI 지금, 만나러 갑니다 - 교양으로 읽는 AI의 모든 것
임춘성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 AI시대 도래를 알리는, 또한 그것을 통해 우리 삶의 다양한 변화를 일굴 수 있음을 지금의 우리는 목도하고 있다.

얼리어답터격의 사람들은 인공지능 AI를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은 아직도 인공지능 AI의 존재를 의식치 못하거나 그로 인한 사회적, 국가적 변화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은연중에 느끼는 변화를 캐치하는 일은 상당히 민감하고 예민한 사람들이 아니고는 그 변화를 실감하지 못하지만 인공지능 AI가 일으키는 변화는 그렇게 미미한 변화라 말할 수도 없다.

더구나 과학, 기술 분야에 있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을 생각하면 그 분야는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목표쯤으로 생각해도 될 분야이기에 보편적인 인간 삶의 변화는 인공지능 AI가 일으키는 이노베이션에 있어 조족지혈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러한 인공지능 AI를 이제는 심도 깊게 이해하고 알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나, 우리의 삶속 일상 생활의 모든것들이 인공지능 AI의 독무대가 될 수 있는 시점임을 생각해 보면 지금 인공지능 AI를 만나야 할 까닭과 이유는 충분하리라 판단된다.

그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헬로 AI, 지금 만나러 갑니다" 는 전문서적으로의 인공지능 AI를 말하면 수학적이고 기술적인 내용들이 서사를 이루겠지만 교양으로 인공지능 AI를 읽는다면 인공지능 AI, 그야말로 대세인 인공지능 AI에 대해 밀도 있게 이해, 수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물론 첫 술에 배 부를까만은 저자가 독자들에게 제시하고자 하는 내용은 명확하다.

알게 모르게 인공지능 AI가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도 하는 뉴스를 많이 들어는 보았을 터이고 보면 나와는 상관없다는 식의 무관심은 이제 버리고 상식으로라도, 아니 교양으로라도 인공지능 AI에 대해 알아야 함이 우리에게 부과된 숙제처럼 여겨진다.

인간의 성격 특성을 말할 때 우리는 MBTI를 활용해 말하곤 한다.

저자는 자신이 개발? 한 AITI를 통해 우리의 인공지능 AI성향을 진단하고자 한다.

이는 AI Type- indicator로 나, 우리 자신이 인공지능 AI와 어떤 관계, 어떤 스텐스를 취하느냐를 표하는데 L, C, Q타입이 있다고 그 자신이 설정했다고 한다.

L은 Literacy로 이해력을 뜻하고, C는 Competency로 경쟁력을 뜻하며, Q는 Quitter로 포기자를 뜻한다고 한다.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주역 앞에서 우리의 자세를 일컬음이라 생각할 수 있고 보면 지금의 나, 우리의 인공지능 AI에 대한 의식을 고민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이 책의 소구(訴求) 목적이 인공지능 시대를 사는 나, 우리 모두의 벌어지는 격차를 좁혀주기 위한 목적에서 쓰였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렇다면 나, 우리는 인공지능 AI를 어떻게 만나야 할까?

시중에는 무수히 많은 인공지능 AI와 관련한 도서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전문적, 기술적 내용으로의 인공지능 AI에 대해 설명하는 책들을 많아도 왜, 어떻게, 인공지능 AI를 우리 삶의 도우미로 받아들여야 하고 인공지능이 지속가능한 인간의 삶에 위협이 되지 않는 존재로 개발되어야 하는지를 쉽게 풀어 쓴 책들을 그리 많지 않다.

더구나 그러한 실상 속에서 나, 우리의 AITI로의 자세를 생각해 보면 Q가 L이 되고, L은 C가 되며, C는 계속 C에 머물러 있게 하기 위해서는 자연스런 만남으로의 인공지능 AI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러한 과정으로의 '의식하기', '함께하기', '이겨내기', '그리고 행복하기' 는 인공지능 AI에 대한 이해에 있어 계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순환이 자연스러운것 처럼 인공지능 AI의 실체와 나,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자연스러고도 확연히 느낄 수 있게 설명해 주고 있어 지금까지 만나 본 거의 모든 인공지능 AI 학습서들 가운데 가장 적확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판단할 수 있다.

그 의미를 십분 이해하고 활용하는 나, 우리가 되길 기대해 마지 않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