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김앤북 굴착기(굴삭기)운전기능사 필기
안태수 외 지음 / 아이비김영(김앤북) / 202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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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평소에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분야에 대한 도전은 실로 두려움과 걱정이라는 두근거림으로 나를 몰아간다.

직업전선에 있으면서 많은 기사 자격증과 기능장, 기술사 관련 자격시험을 치르기는 했지만 실무적인 자격증으로의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시험은 처음이다.

굴삭기? 굴착기? 혼용적으로 사용되는 용어라 정확한 용어가 궁금하기도 했다.

땅을 파거나 뚫는 기계를 뜻하는 굴착기(掘鑿機)로 ‘굴삭기(掘削機)’는 일본에서 한자 ‘鑿(착)’을 ‘削(삭)’으로 대체하면서 생긴 말이라는데 국립국어원에서는 ‘굴삭기’를 ‘굴착기’로 순화해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한다.

아하~! 그렇군...

한국인의 힘은 밥에 있다. 싸듯한 밥 한그릇에 짭쪼름한 김 한장 올려 먹는 그 맛을 생각하면 출판사 김앤북의 수험생들을 위한 꿈을 위한 도전, 교육 출판사로 합격의 기운을 채워 주겠다는 말씀을 든든한 저력으로 생각해도 될 듯 하다.

실무형 자격증이란 현장성이 매우 강한 자격증으로 여타의 자격증 보다 월등히 취업전선에서 유익함을 발휘할 수 있는 자격등이라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는 나에게는 딱 맞춤 시기에 공부해 합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겠다.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2026 김앤북 굴착기운전기능사 필기" 는 많은 자격시험을 치르고 보았지만 이렇게 합격율이 높은 자격시험인가 하는 놀라움을, 나 자신이 누릴 수 있도록 합격을 위한 최고의 학습을 제시하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크게 핵심테마 이론, 핵심테마 기출, 책속 부록1, 2, 기출복원 모의고사로 구성되 비교적 단순하다 생각할 수 있다.

지금껏 다양한 자격증 관련 시험을 치뤄왔지만 김앤북과 같이 가독성이 좋은 책은 드물었다.

또한 각테마의 이론&기출에 앞서 출제비중에 대한 % 출제 비중을 제시하고 있어 공부 방법에 대한 조절을 꾀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

어떤 시험이든 수험자에게는 부담을 안고 할 수 밖에 없는 수험기간이 존재한다.

그 시간을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합격의 명운이 달라질 수 있고 보면 기출, 기출복원문제를 함께 제시해 수험생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측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제  비중이 19%와 11% 의 차이는 무엇이고 수험생은 과연 어디에 더 집중해 공부를 해야 할까 생각해 보면 그 답은 명확하다.

비중이 높은 부분을 더 깊이 있게 확실하게 학습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는 하지만 수험생들로서는 쉽게 출제비중에 대한 학습의 방향성이나 전략을 짜기가 쉽지 않다.

그러한 부분을 핵심테마 이론&기출 부분에 실어 학습의 방향성과 전략을 개별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은 출판사가 수험생들이 갖는 핵심적인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파악하고 제시해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일이다.



김앤북 네이버 카페를 통해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굴착기운전기능사 필기 저자의 직강 무료강의를 제공한다니 더더욱 수험생들에게는 유익한 시간과 기회라 할 수 있다.

젊은 청춘을 가진 이들에게는 실무적이라는 단어가 그리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다.

수 많은 국가기술자격증과 민간자격증들이 실무적으로 유익한가에 대한 대답은 각각이 다르겠지만 퇴직을 앞둔 나와 같은 이들에게는 실무적이라는 것이 여타의 조건들을 따지는 많은 기회들에 도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격기준이 될 수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은 미국과 같이 나이를 떠나서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되 있지 않다.

아무리 젊게 몸을 가꾸고 일할 수 있다고 해도 결코 쉽지 않은 일할 기회는 이렇게 실무적인 자격증이 아니고는 얻을 수 없다.

40~50년을 직장생활을 하며 살아왔지만 이제 D-14/ D-7 완성 플레너를 통해 굴착기운전기능사 자격증에 대한 도전을 마무리 해 보고자 한다.

뛰어난 가독성과 함께 알찬 내용, 무료 저자 직강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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