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에서 인간과 삶을 묻다 거인의 어깨에서 묻다 철학 3부작
벤진 리드 지음 / 자이언톡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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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우리는 거인을 외형적 모습으로만 지칭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인류의 역사,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들을 지칭하기도 하다.

그런 그들의 삶의 과정과 그들의 사유는 어쩌면 오랜 시간이 흘러도 우리에게 유익한 도움의 손길을 뻗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각할 수 있다.

수 많은 거인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 어떤 주제를 비교해 보아도 인간에 대한 성찰과 삶에 대한 통찰을 고민하고 나름의 해답을 찾은 거인들에게는 오늘 우리 역시 그들의 사유와 통찰을 통해 배움의 교훈을 얻어야 한다.

하루 살기 바쁜 나, 우리가 될 수도 있고 여유있는 삶을 사는 나, 우리가 될 수도 있다.

어떤 모습으로의 나, 우리일지는 우리 스스로만이 알수 있는 일이지만 거인의 어깨에 올라 설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행운이 미소 짓고 있는 것이라 판단해 볼 수 있다.

거인의 어꺠 위에서 멀리 인간의 삶을 조망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거인의 어깨애서 인간과 삶을 묻다" 는 인간 존재에 대한 의문과 함께 삶에 대한 의문들을 통찰해낸 거인들의 사유의 향연을 보여준다.

지금의 나, 우리 역시 인간 존재에 대한 고민과 삶에 대한 의문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 어느것도 뚜렷히 정의하기 어렵고 마뜩치 않은 느낌만이 우리를 감싸 안고 있다.

동, 서양의 위대한 사상가들의 면면을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인물들도 있고 모르는 인물들도 존재한다.

안다고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그런 존재들의 사유가 아니다.

역사적 인물들의 철학적 고뇌가 담긴 사상들이 어떻게 유유히 흐르는 시간을 거슬러 가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깨달음을 주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면 그것이 바로 진리라는 생각에 머물게 된다.

진실한 진리이기에 시간을 거슬러 오르내려도 우리의 삶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 것으로 생각해 보면 적잖히 거인들의 거인다움이 더욱 크게 부각된다.

종교, 사회, 자연, 신, 권력, 개인, 욕망, 의식, 기술 등 인간과 연결된 다양한 주제들이 구성으로 제시되고 있어 가볍지만 묵직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역사와 철학을 두루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그리 흔하지는 않다.

더구나 책으로 만나는 기회는 활자화 된 내용을 통해 독자와의 소통을 꾀해야 하는 한계를 갖고 있지만 오히려 활자를 통해 제시된 거인들의 사유에 대한 나, 우리의 생각을 부풀게 한다.

오늘날 우리는 인간을 좋아하기 보다 터부시 하거나 무서워 하는 경향이 사회적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라도 우리는 인간이며 인간을 사랑하고 인간적인 삶을 살아야 하는 숙명을 안고 있다.

인간을 보다 인간답게 하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인간적인 사유와 행위는 나, 우리 자신을 더욱 인간에 대해 깊이 있게 사유하게 하는 근원이 될 것이며 그러한 의미들을 거인의 어깨 위에서 할 수 있는 기회는 무척이나 드물고도 신선한 매력을 갖고 있다.

57인의 거인들이 보여주는 인간 존재에 대한 사유와 그들이 파헤쳐 보고자 했던 삶의 정체성은 수 많은 정의를 양산해 내고 있다.

나, 우리의 생각과 고민이 맞닿은 거인의 사유와 통찰들을 찾을 수 있다면 그 또한 기쁜 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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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분석 노하우 - 시그니처 하나로 읽는 당신의 성격
홍진석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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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한다.

근데 이런 말을 믿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믿지 않는 사람도 많다.

어떠하든 나름 근거 있고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 글씨가 마음의 표현이라고 주장하는 말을 생각해 보면 글씨는 우리 자신의 정체성의 표현이며 나, 우리가 가진 내면적 사명을 드러내는 거울로도 읽을 수 있다.

그런만큼 지금의 나, 우리의 글씨체를 살펴 볼 일이다.

인간의 성격을 나타낸다고 하는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BTI)는 그리도 잘 믿으면서 우리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는 글씨, 서명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읽을 수 있다는 말은 믿지 못한다는 것도 우스운 일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아직까지 정의되지 않은 미증유의 존재이다.

그런 만큼 인간 존재에 대한 정의를 나타내는 방법은 많고 또 앞으로도 더욱 많이 개발될 것이라 믿는다.

필적을 통해 나,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그 또한 나, 우리를 알아가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30년 넘게 필적학을 연구하고 그로 인한 인간의 심리분석을 제시해 더 깊은 자기 이해를 갖게 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서명 분석 노하우 1" 는 글씨가 단순한 문자 배열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사람의 감정과 성격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글씨를 변형해 만든 서명은 우리 자신의 독특한 정체성을 드러내며 그 안에는 각기 다른 삶의 경험과 심리적 상태가 녹아 들어 있다고 말한다.

서명은 그야말로 일상 다반사로 사용하고 있지만 그것이 우리 자신을 대변하는 존재가 되고 있음에 대해 우리는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다.

저자는 그런 서명, 필적의 기초적인 이해와 필적에 담긴 심리분석, 실생활에서의 활용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고 있다.

멋지고 아름다운 필적, 서명을 보면 왠지 그 사람이 멋지고 예뻐 보이지 않는가?

비단 나만의 생각이나 느낌이라 말할 수는 없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한 느낌을 갖는 일은 인간이 갖는 공통적 요소인 마음이 느끼는 것이기에 인지할 수 있는 일이다.

저자는 그런 필적, 서명을 연구하고 분석해 사람을 이해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 책에 빼곡히 담아 놓았다.



서명은 개인의 고유한 이미지를 나타내는가 하면 사회적 상징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어 중의적 의미를 갖기도 한다.

그런 필적, 서명을 분석하고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은 나, 우리 자신을 좀더 깊이 있게 알고 타인과의 소통을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이해할 수 있다.

쉽지는 않지만 저자의 가르침과 상세한 설명을 따라 이해하고 따라가 보면 글씨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뿐만 아니라 서명의 구성 요소, 형태, 크기, 기울기, 펜 압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달라질 수 있는 개연성을 발견하고 그에 따라 우리의 필적이나 서명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읽을 수 있다.

인간을 위한 많은 조건들이 인간 자신을 드러내는 본이 되기도 한다.

글씨는 인간의 의사소통을 위해 발명되고 이용되고 있지만 글씨에 담긴 우리의 마음과 정서, 문화, 역사 등에 이르기까지를 함께 아우러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은 지극히 드물다 하겠다.

그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는 저자의 서명 분석 노하우 1권의 탐독을 권유해 본다.

지속 될 후속작에 대한 기대가 남모르게 설렘을 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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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뜻을 품은 자여, 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가 - 정약용편 세계철학전집 3
정약용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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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배움을 얻고 존경을 전하는 인물들이 많지만 실사구시의 학문으로 많은 이들에게 가치기반의 학문과 삶의 방향성을 제시한 이로 다산 정약용을 최고의 인물로 선정할 수도 있다.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실학자로 이름을 알린 정약용은 오늘의 우리에게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앞선 인물 중 최고의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실사구시적 학문은 학문으로만 끝나지 아니하고 실절적인 활용성에 뒷 바침되는 이론으로의 가치를 지녔다.

우리 역사에서 보면 다산은 쉽게 바라볼 수 없는 거인과도 같다.

그가 본 세상, 보다 많은 이들이 다산과 같은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을 때 변화는 스스럼 없이 자유가 될 것이고 우리는 그 변화에 따라 더 나은 삶을 구가하며 살 수도 있게 되리라 생각해 본다.

혼란한 시대를 뚫고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초지일관 노력했던 다산의 사유를 해석한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큰 뜻을 품은 자여, 왜 그자리에 머물러 있는가" 는 세계철학전집의 일환으로 제작된 다산 정약용 편이다.

책의 제목이 의미 있지 않는가? 무언가 나, 우리를 움직이게 끔 하는 주문을 말하고 있음이라 생각할 수 있지 않는가? 하는 물음을 가질 수 있다.

현실의 시대는 자고 나면 바뀌어 있는 무척이나 변화가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세상이다.

그런 세상에서 인간의 삶만은 '아직도' 라는 단어에 발목 잡혀 있는듯 더딘 변화를 보이고 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이제는 그러했던 삶 역시 점점 더 빠르게 변화를 수용하고 있다.

나, 우리 자신의 삶을 위해 나, 우리 자신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장기적인 플랜과 실행력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한다.

인간은 누구나 잘 살고 싶고 행복하고 싶은 근본적 욕망을 갖고 있다.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고 해결될 일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큰 뜻을 품었다는 것이 바로 나, 우리 자신의 행복, 자유를 위한 삶이라 판단해 본다면 그러한 삶을 위해 과연 나,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질타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해도 틀리지 않는다.

'학문은 실용에 쓰이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고 한 다산의 말씀은 오늘날에 더욱더 그 중요성이 빛을 발한다.



흔히 하는 말로 어른들의 말씀, 또는 옛 성현들의 말씀이 하나 틀린 것이 없다는 말을 생각하면 지금의 사람들은 시대에 따라 다르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살아보면 알게 된다.

인간의 삶에 필요한 모든것들이 그리 쉽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적절한 시간과 노력이라는 실체가 있어야 이뤄지는 삶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면서도 부인하고 싶어한다.

그 부정과 저항의 시간이 길 수록 나, 우리의 삶은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삶과는 반대의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면 지금 당장의 나,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반성해야 한다는 생각이 간절해 질 수 밖에 없다.

그런 깨달음의 시간을 다산의 시각으로 그의 실사구시적 학문으로 전해주고 있어 읽을 수록 고개가 끄덕여 지는 나, 우리를 발견할 수 있다.

나, 우리의 눈으로 새상을 보아야 함이 마땅하지만 그것이 미숙하거나 제대로 세상을 보지 못한다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거나 이미 앞선 사람의 시각을 통해 나,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꿔내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그 시간을 제시하는 저자와 다산의 정신은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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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아질수록 실행이 답이다 - 나만 제자리인 것 같아 초조한 생각이 들 때 읽는 책
장경빈 지음 / 황금부엉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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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하기 위해 생각을 하는 일은 일상적인 수순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과도하다면 정말 생각만으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될 수도 있다.

생각은 실행을 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다.

그런데 실행은 하지 않고 생각만 많이 한다고 해서 무언가가 이뤄진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우리는 종종 범하곤 한다.

인간의 모든 일들은 생각과 실행이 이뤄낸 결과물이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우리는 그러한 변함없는 수순을 거부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는 나,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경제적 자유도, 행복한 삶도 실현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생각만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오류는 빠르게 실천으로 바꾸는 방법만이 나, 우리가 원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해법이 될 것이다.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는 저자의 삶에서 우러난 실행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생각이 많아질수록 실행이 답이다" 는 저자의 남다른 의식과 행동이 빛을 발한 족적을 확인할 수 있고 그가 얻은 실질적인 깨달음의 가치들을 실행으로 얻을 수 있음을 알려 준다.

남들 다 가는 대학을 가기 위한 인문고를 마다하고 특성화고를 지원한 저자, 부모님과 많은 사람들로 부터 '무모한 놈' 으로 낙인 찍히면서도 저자는 자신이 생각하고 하고자 했던 길을 실행력으로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렇다. 좋든 싫든 우리는 자신의 삶을 살아야 하는 운명을 갖고 있지만 정작 지금과 미래의 나를 생각하면서도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하고 싶은지 조차 잘 모르는 그런 존재가 되어 있다.

왜 자신의 삶인데 하고 싶은것, 좋아하는 것을 하고자 노력하지 않는 것일까?

이미 앞선 사람들이 자리를 빼앗아서? 말도 안되는 착각을 하고 있다.

저자의 날선 비판을 새겨 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생각만으로 남겨 두지 않고 실행으로 성공 또는 실패의 답을 얻고 삶에 변화를 일구어 왔다.

지금의 나, 우리는 그러한 과정을 가진적이 있는가 우리 스스로 묻고 답해 보아야 한다.

그 결과가 '아니오' 라는 답이라면 이제부터는 달라져야 한다.

마음은 항상 변화를 추종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의 나는 생각도, 실행도 하지 않는 무지렁이가 되고 있지 않나 점검해 볼 일이다.



수 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자기계발이라는 것도 생각만으로는 할 수 없는 법이고 보면 저자가 제시하는 실행이 뒷바침 되어야 비로소 자기계발을 완성할 수 있는 일이다.

흔히 우리는 게으름을 탓하며 '나중에'를 남발하지만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모든것들이 때가 있다는 어른들의 말씀들이 생각난다.

물론 언제든지 마음 먹으면 할 수 있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런 마음을 먹고 있을 때 타인은 나, 우리 보다 앞서 나가는 생각과 실행을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 이는 분명 스스로를 유기하거나 도태로 몰아 넣는 결과를 선책한 것이라 해도 틀리지 않는다.

저자가 말하는 생각이 많아질 수록 실행이 답이다고 하는 주장은 우리에게 지금 당장 삶의 태도를 바꾸라고 주문하는 요청서이다.

그런 저자의 강력한 주문을 또 생각만으로 치부하고 넘긴다면 답이 없다.

언제 당신의 삶을, 당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실행 할 것인지, 스스로 답해 보면 아마도 답이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 해답을 보다 일찍 알고자 한다면 실행만이 답임을 깨닫게 되리라 판단해 보며 저자의 남다른 삶에 박수와 경의를 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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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투자하다
원수섭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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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우리는 투자를 위해 투자 대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틀리지 않는 말이다. 하지만 거기에서 끝이고 보면 무언가 잘못 된 지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도 된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일뿐만이 아니라 여유로운 삶과 인생을 위해 우리는 다양한 투자를 감행한다.

그 결과야 어떻든 실질적으로 우리에게 투자는 깊이있고 멀리 바라 보아야 하는 방법론을 가져야 한다.

그러한 방법론은 인문학적 투자론으로 이해할 수 있는바, 투자를 잘 하고 싶은 투자자, 투자를 잘 받고 싶은 창업자 들을 위해 인문학적 투자론에 대해 심도 깊게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일은 필요성이 크다.

이러한 인문학적 투자론은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투자철학과 정수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저자의 생각이자 통찰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한 인문학적 투자에 대한 이해를 구축할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인문학으로 투자하다" 는 전문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심사관으로 경험을 쌓은 저자의 현장을 통한 생각들을 크게 성공 투자를 위한 투자자를 위한 당부 혹은 안내를 제공하며 창업자들을 위한 인사이트를 담아 전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 역시 창업을 해 보기도 하고 심사도 해 보았기에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는 폭 넓은 관점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더구나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투자자와 창업자라는 대상을 핵심으로 투자를 논하는 일은 지금까지 만나 본 여타의 책들과는 결이 조금 다른듯 해 신선한 느낌도 있다.

저자의 의식을 반영하는 것이겠지만 구성 역시 독특함으로 이뤄져 있으며 고착적인 형태의 룰을 따르거나 하지 않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글로 느껴진다.

마치 수필이나 소설을 읽는것 같은...느낌이랄까...

물흐르듯 읽어 나갈 수 있는 구성은 경제서에서 만나볼 수 없는 독특함은 분명하다.

또 한 편으로는 저자의 놀라운 지식에 대한 갈망을 책을 통해 얻고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책 이야기들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고 보면 많은  책들을 읽고 실천하는 가운데 더욱 탄탄한 삶을 살 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모름지기 투자는 경제적 지식이 가장 최우선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더구나 인문학을 통해 투자의 맥을 잡고 세밀한 추진 사항들을 확립해 나갈 수 있는 일은 인문학의 실종이라는 세간의 불편을 잠식시키고 보이지 않는 손으로의 인문학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투자가가 되든 창업가가 되든 나, 우리에게 도움이 될 지식들은 많을 수록 좋다.

또한 현실과 이론과의 괴리감이 적을 수록 우리는 더욱 투자를 원만히 해 낼 수 있다.

쉽지 않은 투자에 대한 실질적인 상황에서의 도움이 될 이야기들은 저자와 같이 다양한 경험을 쌓은 이들의 통찰적 시각이 전문성을 띠고 더욱 빛을 발하리라 생각할 수 있다.

투자에만 메몰되  있기 보다는 인문학적 가치, 철학적 투자론을 이해하고 폭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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