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正熙) - 우리들의 대통령 이야기
김용삼 지음 / 플로우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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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플로우북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과거의 일들이 오늘에 와서야 회자되고 이슈화 되는 일은 흔하지만 그러한 사실을 나, 우리가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사안은 많이 달라진다 생각할 수 있다.

우리의 과거는 그리 유괘하지 않은 민족적 삶을 이어왔다 말할 수 있다.

역사에서 무려 천 번의 외세 침략을 맞은 나라라면 가히 그 존재를 참으로 다양하게 사유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고려말 무인정권의 탄생 이후 700년, 박정희 전 대통은 군인으로 다시 무인정권의 시대를 열었다.

최근 그의 암살에 관한 영화화로 전국이 시끌시끌 하지만 영화는 사실을 왜곡하거나 은폐하고자 하는 의도라기 보다 사실에 기반한 창착의 요소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박정희, 158cm 의 키에 어디에 그런 리더십이 존재했는지는 모르지만 그의 시대, 지금의 우리가 있기까지의 밑바탕을 만든 그의 노력을 폄훼하기 보다는 공과 사를 명확히 구분,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대통령으로서의 리더십에 대한 사실을 직시해 보는 일은 그를 역사의 범죄자로 치부하기 보다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준 존재로 인식해야 함을 깨우쳐 준다.

그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정희" 는 그저 순수하게만 살아 온 한국인에게 '할 수 있다' 는 자신감과 실천으로 삶의 근간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준 한국형 리더로의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사상적, 정치적 문제를 떠나 인간적이고 리더로의 자질로 뛰어난 모습을 확인, 오늘날 그에 씌어진 불편한 인식의 틀을 이제는 바꾸어 보았으면 하는 저자의 의식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박대통령 이전의 우리의 삶은 사대주의에 휩쌓여 나라가 망하는지도 모르던 조선과 근대의 시대로 일제 강점기와 남북전쟁으로 초토화된 나라였음을 생각하면 절대적으로 탁월한 리더의 리더십이 필요했다는 것이 역사적 필연적 요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는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존재였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하지만 나라의 현실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한 생각과 실천에 있어서는 역사상 그 어떤 왕이나 대통령을 찾아 볼 수 없는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할 수 있다.

지난 시절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맞물려 조국 근대화의 깃발을 나부끼게 한 그의 놀라운 대장정의 서사들이 그를 편견에 쌓인 존재로 보기 보다 진정한 리더십과 인간적인 면모를 갖춘 탁월한 존재로 인식하게 하는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한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꼭 그의 힘에 의해서만 이뤄졌다 할 수는 없지만 우리를 '할 수 있다' 는 기치 아래 함께 잘 살아보고자 하는 염원을 실제로 이룰 수 있는 판을 깔아 준 인물로 기억, 그의 리더십의 결정적 역할에 대한 서사와 통찰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다시금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저자의 간곡한 당부로 '지도자의 통념한 표상 너머의 모습을 봐주길 바란다' 는 의미가 그런 뜻이라고 나는 생각해 본다.



역사는 후대의 평가 몫이라고 한다.

그러한 과정 역시 수 많은 난관이 있기 마련이지만 우리 자신을 존재케 할 수 있었던 인간적이자 탁월한 리더십을 지닌 인물에 대한 올바른 평가가 이뤄져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독재자, 민주주의 파괴자, 만악의 근원 등으로 치부되는 그의 존재감은 그를 평가하는 올바른 잦대가 아니다.

우리의 삶을 돌이켜 봐도 어둡고 나쁘고 추악한면을 살필 수 있지 않나 싶다.

하물며 한 나라를 이끌어 갈 존재라면 그의 행적에 대한 후대의 낫낫한 평가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그것이 그를 평가하는 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의 우리,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너무도 인간적인, 탁월한 리더의 자질을 가진 존재의 본질적인 모습을 역사적으로 발굴하고 인식해야 하는 것이 후대의 올바른 평가라고 하겠다.

저자 역시 그러한 시선으로 정희를 봐 주길 고대하고 있다.

새롭게 역사를 만든 존재, 정희에 대한 인식의 틀을 톺아보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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