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초보를 위한 한입 일본어 초급 1 - 배운 문법으로 내 문장을 말하게 되는 일본어 ㅣ 왕초보를 위한 한입 일본어 1
오겡끼홈스쿨 지음 / 모티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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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음식을 먹는데도 각자의 취향들이 다르지만 나는 어떤 음식이든 딱 한 입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 모양, 양이 좋다.

입이 터지도록 욱여 넣는 방식도 맛깔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걸신들린것 처럼 궁색해 보이기도 하기에 나는 그런 모양새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나의 성향은 여타 다른 모든것에도 적용된다.

하물며 언어에도 적용되고 보면 차고 넘치는 학습량들이 버거워 지레 겁먹고 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왕초보를 위한 한입 일본어는 달랐다. 

맛있는 음식을 한 입에 넣을 수 있도록 안성맞춤식인 방식처럼 일본어를 그렇게 배울 수 있게 구성해 놓은 책이라 정말 이번에는 마스터 해야지 라는 야망?을 가져본다.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왕초보를 위한 한입 일본어 초급1"은 지금껏 배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학습의 잘못된 방법을 깨닫게 해 준 방법으로 문법 하나를 배우고 그 문법으로 50 문장을 직접 만들어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초급자에게 특화된 책이다.

언어에서 문법은 그 언어를 구성하는 뼈대와 같다고 말한다.

물론 문법에만 귀속되어 소통의 의미를 잃는 경우도 경계해야 하겠지만 최소한의 문법을 통해 소통의 의미를 부각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학습자들의 입과 귀를 트고 열 수 있다면 매우 좋은 방식이 아닐 수 없다.

저자는 말한다. 틀려도 좋다, 천천히 가도 좋다, 중요한건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나, 우리를 만드는 일이라고...

그 길이야 말로 꾸준함으로 빚은 자신감을 통해 일본어로 의사소통을 이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닫는 길이 될 수 있다.

반복학습이라는 것이 지루할 수도 있는 학습법이지만 뼈대 문법을 근간으로 자신이 만드는 50개의 문장들은 어느 하나가 반복적이지 않음을 느끼게 될 것이며 다양한 문장들을 소화하고 익혀 자연스럽게 내것으로 소화할 수 있게 될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

문법적 설명을 통해 언어의 구조적 이해를 돕고 문법을 활용, 직접 문장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정으로의 29강으로 이뤄진 내용과 전체 복습을 위한 30강까지 알차게 구성된 내용은 여타의 일본어 책과는 맥락을 달리 한다.

더불어 수록된 내용의 한국어 문장을 듣고 일본어로 만든 문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QR 코드를 통해 발음교정과 문장에 대한 확인을 해 볼 수 있다.



정말 그렇다. 딱 한 입에 들어갈 음식처럼 딱 한 문법 사항을 적용, 그 문법을 활용하는 문장 50개를 만들어 입에 익숙하도록 만들어 주는 소통방식이라 크게 부담감이 없어 매력적이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

요즘 사람들은 해야 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하지만 노력없이 이뤄질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보이지 않는 노력을 요구하는 시대라는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문법지식만 한 가득 차려 놓은 밥상은 첫 숫가락을 뜨기도 전에 거부감이 먼저 들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든다.

딱 한 숫가락 맛본 음식, 한 입에 쏙 들어와 다양한 맛과 감칠맛을 안겨주는 것이야 말로 진정 우리가 원하는 모든것에 대한 갈구를 보여주는 표본이라 할 수 있다.

처음 배우는 일본어 일수록 '내 말'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이 그 어떤 통찰보다 현명함으로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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