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골 -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
권민창 지음 / 모티브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의 삶이란 단순한것 같으면서도 복잡 오묘한 구석이 참 많은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사는 모두에게 자신의 삶만큼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게 정설이지만 정작 나, 우리 스스로는 그러한 자기 주도적 삶을 꾸려 가고 있는지 고민해 볼 일이다.

세상을 자기만의 삶으로 채워 나가는 일이 바람직 하지만 현실의 나, 우리의 삶이 그러한 과정이나 결과로 빚어지고 있는지는 모두의 삶에 대한 평가에 따를 수 밖에 없다.

반골이라 함은 뼈가 거꾸로 선 것을 의미하는데 명령이나 권위, 사회적 통념에 따르지 않고 저항하는 기질을 뜻하는데 과연 오늘의 나, 우리에게서 그러한 반골기질을 찾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아마도 현실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만들어진, 타인이 만든 길을 마치 제 길인양 거쳐오며 큰 거부감이 없이 삶을 살고 있을 수도 있다.

허나 진짜 자신이 원하는 삶이 어떤 삶이고 지금 그런 삶을 살기 위한 기회나 기로에 서있는지를 판단해 보아야 한다.

그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반골" 은 지금의 나, 우리는 정말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지를 반추하며 타인의 기준이 아닌 나, 우리만의 기준대로 살고 있는지를 묻고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저자는 여타의 책들과는 다르게 자신을 합리화 하거나 위로하는 방식의 타협을 하지 않고 그러한 위로를 거절하는 시선으로 우리를 이끌어 간다.

반골적 기질을 가진 사람으로 우리 자신의 삶, 인생을 위해 저자는 8가지 반골의 조건을 제시한다.

생존의 뼈대라 할 수 있는 가축 DNA & 야생 DNA, 가축지능 & 야생지능, 부화뇌동 & 독불, 고민 중독 & 시작 중독, 왼전 전략 & 불완저 전략, 잔류자 & 선점자, 유약 & 금강불괴, 소멸 & 영생이라는 조건들 하나하나 서사를 제시, 우리의 반골적인 삶과 인생에 대한 부합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저자의 글을 읽으며 사회에 첫 발을 내 딛은 후 45년을 나는 나의 기준대로, 내 삶과 인생을 만들어 왔나 생각해 보니 어느것 하나 마뜩치 않은 것이 없다.

그야말로 안전하고 평온한 길로의 삶과 인생을 살아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적잖히 부끄러운 마음이 되었다.



세상을 등지고 사는 사람들이라는 표현이 어떻게 보면 사회 부적응자나 대인 회피형 인간이라는 의미로도 읽힐 수 있다.

하지만 오직 자기만의 삶, 인생을 꿈꾸는 이들은 결과론적으로 오롯이 세상을 등질 수 밖에 없다.

안정과 평온함 속에서 살아 온 이에게 거친 야생의 DNA는 낮설은 호흡이자 감당키 어려운 모습일지도 모른다.

저자는 철저히 기존의 습관이나 안일한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배제하라고 주장한다.

어쩌면 지금 이 책은 우리가 보고 싶지 않은 나, 우리의 민낮을 직시하고 새로운 모습의 나, 우리로 거듭나게 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진짜 자기 삶,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타인이 만든 세계를 깨고 자신의 세계를 창조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유익한 시발점이 되리라 판단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